[[분류:1973년 출생]][[분류:2006년 사망]][[분류:자무쓰시 출신 인물]] [include(틀:사건사고)] ||<-2> [[파일:공룬보.jpg|width=100%]] || || '''이름''' ||궁룬보(宫润伯, 궁윤백)|| || '''출생''' ||[[1973년]] [[7월 6일]][br] [[중화인민공화국]]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 '''사망''' ||[[2006년]] [[12월 31일]][br] [[중화인민공화국]]|| || '''신체''' ||173cm|| || '''사인''' ||[[총살형]]|| [목차] == 개요 == [[중화인민공화국]]의 [[연쇄살인범]]. [[2005년]] 3월부터 2006년 2월에 이르기까지 28명의 아이들을 [[강간]] 및 [[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 받아 2006년 총살되었다. == 성장기 == 1973년 7월 6일,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에서 태어나 [[1990년]]에 자무쓰시에 위치한 트랙터 공장에서 일을 했다. [[1994년]]에는 [[하얼빈]] 공대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1996년]]에 13살의 여자아이와 함께 동거생활을 하며 도중 성관계도 맺었다. 훗날 여자아이의 부모가 그 사실을 알고 궁룬보를 법원에 고소하였으며, 법원은 궁룬보에게 [[아동성범죄|아동과 성관계]]를 맺은 죄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궁룬보는 복역을 하며 9개월의 감형을 받고 [[2004년]] 10월 말에 감옥에서 출소했다. 궁룬보는 복역 도중 같은 호실을 사용하는 남자 동기들로부터 [[윤간]]을 당한 적이 있었다. 궁룬보는 매우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웠지만 가해자들이 무서워 그냥 참고 지냈다. 그래서 동기 죄수들로부터의 강간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하루는 한 죄수가 그에게 같이 다른 죄수를 강간하자고 건의했다. 궁룬보는 이에 동의해서 자신도 타인을 강간했다. 이러한 행위는 그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왜곡된 성 인식을 심어주는 길이 되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기에 궁룬보는 어릴 때부터 모친에게 의지하며 살았다. 그러나 궁룬보가 복역하고 있을 때 그의 모친은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고 출소한 궁룬보는 어쩔 수 없이 모친, 계부와 한 집에 살았다. 모친은 그에게 돈을 주며 요리를 배워 식당을 차리길 바랬으나 일 하긴 싫고 게으른 그는 항상 게임만 하고 지냈다. 보다 못한 계부는 궁룬보의 모친의 도움 하에 궁룬보에게 자무쓰시 버스정류장 종착역 근처에 있는 방을 마련해 주었다[* 이후 범행이 벌어질 장소.]. 궁룬보는 계부가 마련해 준 방에 살면서 항상 [[PC방]]에 가서 인터넷을 했다. 그리고 점점 감춰 둔 궁룬보의 흑심이 드러나게 된다. 궁룬보는 복역 기간동안 출소하면 과거 동거했던 13살 소녀와 다시 결합하는 것을 희망했는데 출소해보니 현실은 반대였다. 시간이 흘러 그 소녀의 가족은 다른 도시로 떠났고, 이것이 그의 희망을 깨버렸다. PC방에서 항상 연인이 함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자기는 인터넷에서 [[성인물]]을 보는 걸 생각하니 더욱 더 자괴감을 느꼈다. 그는 더욱 더 왜곡된 성 인지와 성욕을 느껴만 갔다. 백수에다 나이도 많고 전과자라 희망이 없어 보였어도 노력하긴커녕 궁룬보는 자기 자신은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점점 들끓기 시작 해 나갔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바로 강간인데 처음엔 자신도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끔찍해서 놀랐으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강간을 하는게 위험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고 있었다. 타겟은 동네의 어린아이들로 잡았는데 남들이 보기에 궁룬보의 외적인 모습은 착하고 솔직해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는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친해진 뒤 범행을 저질렀다. == 범행 == * 2005년 [[2월 20일]]: 피해자는 12살 남자 아이. 인터넷으로 꾀어 자기 집으로 데려온 뒤 강간을 한 뒤 보내줬다. * 2005년 9월: 피해자는 13살 남자 아이.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집에 데려와 수 차례 강간을 하고 보내줬다. * 2005년 [[3월 16일]] 오후 3시 경: 피해자는 9살 여자 아이. 궁룬보는 병이 났으니 병문안을 와 달라는 핑계로 여자 아이가 자기 집으로 오게 하여 둔기로 때려 죽인 후 [[시간]]했다. 시체와 피해자의 옷은 불에 태워 버렸다. * 2005년 [[10월 2일]] 밤 11시 경: 피해자는 14살 남자 아이. 궁룬보는 거처를 제공 해 준다며 가출 청소년을 데려 와 여러 차례 강간 하고 둔기로 때려 죽였다. 시체는 절단한 뒤 집에 보관했다. * 2005년 [[10월 22일]] 오후: 피해자는 9살 남자 아이. 궁룬보는 같이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며 남자아이를 게임장으로 불러냈고 밤 11시 반에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여러번 강간을 한 뒤, 11월 초에 때려 죽인 후 시체를 비닐봉지에 담아서 침대 아래에 보관했다. * 2006년 [[2월 27일]] 새벽: 피해자는 13살 남자 아이.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속여 피해자를 데려와서 강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경, 피해자는 기지를 발휘해서 여긴 너무 춥다는 핑계를 대는 꾀를 써서 궁룬보를 본가로 보냈다. [[2월 28일]] 오후, 피해자는 그곳을 빠져나와 자신의 가족들을 데리고 경찰서에 찾아가 궁룬보를 신고했다. 궁룬보는 자신이 자주 다니던 PC방에서 체포 되었다. == 판결 == 위에 나온 범행 일지들은 전체의 일부이고 전부 28명이 살해되었으며 그 중 6명은 살해로 끝나지 않고 궁룬보에 의해 시체가 분해되거나 엽기적으로 손상되었다.[* 여자 1명, 남자 5명] 2006년 [[7월 3일]]. [[아동 성폭행]], [[강간]], 아동 [[살인]] 등 여러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궁룬보는 항소하지 않았고 2006년 12월 31일, 33세의 나이로 총살형에 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