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언데드]]진영의 대표적인 병력 운용. 1티어에서 생산되는 [[구울(워크래프트 시리즈)|구울]]과 [[가고일(워크래프트 시리즈)|가고일]]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구울과 가고일을 미친듯이 뽑아 적진을 습격하는 것을 말한다. 동급 유닛중 가장 싸고[* 구울은 120원, [[보병(워크래프트 시리즈)|풋맨]]은 135원, [[그런트(워크래프트 시리즈)|그런트]] 200원, [[궁수(워크래프트 시리즈)|아처]] 130원에다 나무까지.] 빌드타임도 빠른 편인(아처 다음, 즉 2번째) 구울과 마찬가지로 가격도 싸고 빌드타임 빠른 가고일은 다른 종족에 비해 모으기가 쉽고 능력치도 나름대로 꽤 괜찮기 때문에 상대방이 엇 하는사이 떼거지로 모이기 십상이다. 덧붙여 언데드는 빌드상 어쩔 수 없이 나무채취를 위해 구울을 생산해야 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고 할 수 있다. [[크립트 핀드]]가 전혀 쓰이지 않던 오리지널과 프로즌 초기에는 굴고일이 언데드의 유일한 전략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구울찌르기->굴고일 테크 이외에는 할 것이 없었다. [[나이트 엘프]]에게는 당시에는 상당히 대응이 어려웠고(지금도 나엘 상대로는 나름대로 쓸만하다. 다만 요샌 패멀하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굴은 초반에만 쓰고 땡가고일 체제로 간다.), 초기에는 오크도 배럭유닛들이 못쓸것이었기 때문에 언데드의 강력함을 돋보여주었다. 사실 이 체제가 제일 효과적이었던 것은 동족전 이야기. 둘 다 초반에 나오는 유닛에다가 언홀리 오라가 없이도 이동속도가 준수한지라 애용됐다. 선 [[리치(워크래프트 시리즈)|리치]]로 초반 굴로 싸우다가 가고일을 섞어서 굴고일 체제로 맞붙는 것이 언언전의 전부여서, 모으는 데 10분 싸우는 데 10초.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이후 [[우주방어]] 휴먼 체제의 정립, [[남자라면 선팔라]] 빌드 등 휴먼의 변칙 플레이가 정립되면서 핀드와 [[흑요석 파괴자|디스트로이어]]를 통한 공성전 양상이 되어버리며 대휴먼전 승률이 점점 떨어졌고, 범위공격기가 없어 곤란은 겪던 나엘은 [[판다렌 양조사|판다렌 브루마스터]]라는 희대의 괴물을 발굴해내며 굴고일의 가치를 사장시켰으며, 최후에는 오크패치의 거듭된 상향과 [[애콜라이트(워크래프트 3)|애콜라이트]]의 원수, 희대의 악마, --더러운-- [[블레이드 마스터(워크래프트 3)|블레이드 마스터]] 사용의 정립으로 바야흐로 [[야언좆]]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지금도 아주 안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종족별로 대응방법이 워낙 견고하고 핀드나 디스트로이어 등 다양한 유닛체계가 나와있어 언데드로서도 굴고일에 목매달 필요가 사라지고 있다. 이 운용의 단점은 구울이든 가고일이든 아머는 종이에 체력은 두부이기 때문에(어디까지나 동급 유닛들과 사용 타이밍에 비해서) --더러운 블마--평타가 강한 민첩영웅이나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한 후반 유닛들에게는 큰 효과가 없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힘영웅의 범위공격기에 너무나 취약하다는 점이다. 판다렌의 술불콤보, [[타우렌 족장|타우렌 칩튼]]의 쇼크웨이브와 워스톰프, [[산왕(워크래프트 시리즈)|마운틴 킹]]의 선더 크랩(이쪽은 잘 쓰이진 않지만). 특히 술불은 공중유닛인 가고일에게도 그대로 맞기 때문에 일단 맞았다 하면 즉사 혹은 빈사가 되어, [[데스 나이트(워크래프트 3)|데스 나이트]]가 코일을 날려 회복시킬 시간도 없이 살살 녹아버린다.[* [[워든(워크래프트 3)|워든]]의 팬옵나는 한 때 굴고일을 무참히 녹이던 스킬이었으나 패치 먹고 5기 타겟 제한이 걸리면서 별 볼일 없어졌다. 대신 에콜 학살하러 갔으니 문제.(...)] 어쩔수 없이 사용한다면 명심하고 주의해서 사용하자. 1.29패치로 [[드레드 로드]]가 상향되고 이후 1.30패치로 [[판다렌 양조사|판다렌 브루마스터]]의 술불이 너프를 먹으면서 굴고일 전략이 부활할 줄 알았으나 상향된 [[고블린 알케미스트]]의 애시드 붐이 하향전 술불과 별 다를 바 없이 구울과 가고일을 녹여버리므로 여전히 거의 안 쓰인다. [[분류:워크래프트 3/전략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