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본군)] [목차] == 개요 == [youtube(mTwUiUCO7l0)] 간주 부분에 '[[바다에 가면]]'이 있지만, 후반부에 반주만 나오는 버전. [youtube(jePlMBwYmo4)] 해군 식전(式典)용 반주 {{{+3 [ruby(軍艦行進曲, ruby=ぐんかんこうしんきよく)]}}}[* 영어로는 'Warship March', 혹은 'Japanese Navy March'로 표기한다. 그래서인지 현대 일본에서는 이 곡의 제목을 '軍艦マーチ'로 표기한다.] 작사 : [[https://ko.wikipedia.org/wiki/도리야마_히라쿠|도리야마 히라쿠]] 작곡 : [[세토구치 도키치]] 당대의 유명한 작사가였던 도리야마 히라쿠의 시인 <군함의 노래>에 병사들이 곡을 붙여 부르던 것을 1897년에 작곡가 [[세토구치 도키치]]가 편곡한 것이다. 다만 원래 병사들이 [[민요]]처럼 부르던 <군함의 노래>는 4분의 3박자인 [[왈츠]]풍의 곡이지만, 세토구치의 곡은 4분의 2박자인 전형적인 [[행진곡]]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 후 [[토오기키 카오루]]가 작곡한 [[바다에 가면]](19명의 곡과는 다른 곡이다)의 선율을 [[현악삼중주]]풍으로 편곡한 것을 덧붙여서 지금의 군함행진곡이 되었다. [[1897년]]에 작곡되어 [[1900년]]에 공개되었다. [[일본 제국]] 당시부터 불렸던 [[일본 해군]]의 [[군가/해외|군가]](軍歌)로, [[태평양 전쟁]] 패전 이후에도 해군의 명맥을 이어 재조직된 [[해상자위대]]의 각종 식전에서 가사만 없애고 연주되고 있다. 원래 곡 제목은 토리야마의 가사 제목을 따라 '이 성(此の城)'이라고 했었지만, [[1900년]]에 처음 연주되었을 때 현재 제목으로 바뀌어 소개되었다. 초연 직후 이 곡은 [[일본 제국 해군]]을 상징하는 공식 [[군가]]로 자리잡았고, 세토구치도 작곡 공로로 군악장 직함을 수여받았다. [[피아노]] 소품집 악보에도 실려 있고, 지금이야 음반 취입 등이 뜸하기는 하지만 [[리즈시절]]이라고 할 수 있던 [[20세기]] 초중반에는 원본인 [[취주악]] 외에 합창, 독창, 중창, 기악 독주, [[관현악]] 등등 별의별 버전의 음반들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왔다. [youtube(O6cAGiu_11U)] 심지어 [[1935년]]에는 [[독일]]의 국가대표격 관현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까지도 취입했다. 편곡과 지휘는 1930~40년대 [[도이체 그라모폰]]의 녹음 전속 지휘자로 활동했던 [[https://en.wikipedia.org/wiki/Alois_Melichar|알로이스 멜리하]]가 맡았다. 원곡과는 가락과 화음이 좀 다르다. 일단 일본 군가들 중에선 비교적 곡이 현대에도 먹힐 만큼 괜찮은 편이라, 서구권에서도 이런 식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었다. 이렇게 행진곡 모음집에 자주 수록되다 보니 가끔 [[초등학교]] [[운동회]] 등에서 이 곡이 흐르기도 한다(!). [[2006년]] 경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 공장에서 점심식사 벨소리로 간주 부분을 사용한 적이 있다. 물론(?) 연주곡 버전으로. 이 곡의 마이너 체인지판은 [[https://youtu.be/y-ECcJyf9pw|미얀마군의 군가 Tot Ya Tatmadaw라는 곡이다.]] [[미얀마]]에서는 이 곡이 꽤 유명한 지, 군부 통치 기간 동안 해단되었던 미얀마 국립 교향악단이 재창단된 뒤 2013년 3월 2일에 일본 지휘자 [[https://ja.wikipedia.org/wiki/福村芳一|후쿠무라 요시카즈]]의 지휘로 개최한 첫 공연에서도 연주된 바 있다. [[http://www.47news.jp/korean/movie/post_1570/|교도통신의 공연 보도와 동영상]] 다만 군함행진곡이라는 제목으로 연주되었는 지는 알 수 없다. [[중화인민공화국|대륙]]에서는 이 곡이 [[http://cafe.naver.com/militarysong/9614|'''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듯하다.]] 옛 뮌헨 육군사관학교의 교가를 작곡자 [[세토구치 도키치]]가 표절했다는 주장인데, 증거도 불충분하고 중국 내에서만 발견되는 정보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전후에는 [[파칭코]]에서 군함행진곡이 쓰인 적도 있다. 그래서 [[전쟁]]을 겪고 자라지 않은 젊은 세대들은 이 곡의 악명을 모른 채 '뭐야 이거 도박장 싸구려 배경음 아냐'라고 캐무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된 이유가, 패전 후 파칭코 등에 탐닉하게 되어 버린 [[군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마약]]으로는 [[히로뽕]], [[음악]]으로는 군함행진곡이었던 것일까(...). == 음원 및 가사 == |||||||||| '''{{{+2 {{{#ffffff 軍艦行進曲 군함행진곡}}}}}}''' || || {{{+4 1절}}} ||||<|2>|||| {{{+4 2절}}} || ||<:>'''{{{#b0313f 守るも攻むるも黑鐵の}}}''' 마모루모 세무루모 구로가네노 지키는 것도 공격하는 것도 강철과 같이 '''{{{#b0313f 浮かべる城ぞ頼みなる}}}''' 우카베루 시로조 타노미나루 떠있는 성처럼 듬직하구나 '''{{{#b0313f 浮かべるその城日の本の}}}''' 우카베루 소노 시로 히노 모토노 떠있는 그 성은 태양의 뿌리인 '''{{{#b0313f 皇國の四方を守るべし}}}''' 미쿠니노 요모오 마모루베시 황국의 사방을 지켜야하노라 '''{{{#b0313f 眞鐵のその艦日の本に}}}''' 마가네노 소노 후네 히노 모토니 강철의 그 함선은 일본에 '''{{{#b0313f 仇爲す國を攻めよかし}}}''' 아다나스 쿠-니오 세메요카시 대적하는 나라를 쳐부수리라||||<:>'''{{{#b0313f 石炭の煙は大洋の}}}''' 이와키노 케무리와 와다츠미노 석탄 연기는 너른 바다의 '''{{{#b0313f 龍かとばかり靡くなり}}}''' 타츠카토 바카리 나비쿠나리 용과 같이 나부끼며 '''{{{#b0313f 彈擊つ響きは雷の}}}''' 타마 우츠 히비키와 이카즈치노 포탄 쏘는 소리는 천둥치는 '''{{{#b0313f 聲かと許り響むなり}}}''' 코에카토 바카리 도요무나리 소리와 같이 울려퍼지노라 '''{{{#b0313f 萬里の波濤を乘り越えて}}}''' 반-리노 하토-오 노리코에테 만리길 파도를 타고 넘어서 '''{{{#b0313f 皇國の光輝かせ}}}''' 미쿠니노 히-카리 카가야카세 황국의 영광을 빛내리라|| 군함행진곡 자체는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부분이 없고,[* '황국'이라는 가사가 2번 등장하지만, 당시의 [[일본 제국]]은 엄연히 [[천황]]이 통치권을 행사하는 국가였고 천황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으로서 추앙받고 있었기 때문에 '천황의 나라'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이것이 군국주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같이 포함하는 [[바다에 가면]]은 그 부분이 있다. 버전에 따라서는 1절과 2절의 가사에 3절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가사는 [[바다에 가면]](海行かば)이라는 전혀 다른 군가의 것으로 원래의 것이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만엽집]]에 수록된 시이다. 참고로 바다에 가면'은 [[http://youtu.be/PfBebI2oFp4|따로 곡이 있으나]](2차 대전 당시는 사실상 제2국가), 여기에서 이 가사에 붙은 곡은 그것이 아니라 일본 국가 [[기미가요]]를 편곡한 가락이다. 곡은 1880년에 붙여졌고 최소한 2개의 버전이 있다.] 또한 위에 세번째 동영상 버전에 따라서는 바다에 가면을 안 부르고 다시 1절을 부르기도 하여 3절과 4절 둘 다 기재했다. == 기타 == * '''[[아돌프 히틀러]]'''가 이 곡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 이 곡의 작곡자인 [[세토구치 도키치]]는 이 곡의 유명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편으로 그 이후로도 [[애국행진곡]]과 피아노 소곡 [[벌레의 춤]]등 다양한 곡을 작곡하였으나 [[원 히트 원더|군함행진곡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묻혔다.]] * 오늘날 [[일본]]을 비롯해서 [[대한민국]], [[대만]] 등 [[1930년대]]와 그 이전 출생자들은 이 노래를 매우 잘 알고 있다. '전시체제때 너무 지겹게 들었다.'고 말할 정도이다. 그래서 많은 [[식민지]] 백성이 지겹게 들었던 탓에 당시 만들어진 여러 노래가 군함행진곡에서 가사만 바꾼게 많았다. 물산장려가[* 조선의 동포들아 이천만민아 두손들고 두팔들고 나오너라~~로 시작되는 노래. [[http://youtu.be/fv-_AUlfmw8?t=2m16s|#]]]나 찬송가, 심지어 '''[[독립군가|독립군 군가]]'''들 중에서도 일부 곡들은 군함행진곡에서 가사만 바꾼 것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해도 독립운동가들이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것은 아니다. 당시엔 작곡가 인력도 부족했고 선무해야 하는 민중들이나 대원들이 '''가장 잘 아는 곡조'''를 찾아야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일본 군가는 아니지만 당시 일본의 유행곡을 개사한 [[용진가]]도 있었으며 [[보병의 본령]], [[용감한 수병]] 등의 군가도 그렇게 유용되었으니 오해는 하면 안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북한]]에서 '''김일성 부대가 불렀다'''는 혁명가 중 상당수도 일본 군가의 곡조를 따와서 가사만 바꾼 것이 많다.] * 또한 식민지 조선에서는 앞서 말한 곡조 차용뿐 아니라 군함행진곡의 가사를 일본 제국과 총독부를 조롱하고 규탄하는 내용으로 [[https://books.google.co.kr/books?id=mb_BCQAAQBAJ&pg=PT155&lpg=PT155&dq=애국행진곡+가사&source=bl&ots=CbYM2EAAkS&sig=9YiOSbX6DHBV0zJsvZ4ycCLW2kk&hl=ko&sa=X&ved=2ahUKEwid_aq88KXdAhXHabwKHSERCW8Q6AEwGHoECAcQAQ#v=onepage&q=애국행진곡%20가사&f=false|바꿔 부르는 개사]]가 여럿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군함행진곡이나 [[애국행진곡]] 등의 일본 군가들이 강제로 보급된 식민지 조선에서는 해당 군가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조롱성 개사를 하여 가사를 바꾸어서 불러 [[조선총독부]]가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 아무튼 이런 식의 저항은 해방 후에도 이어져 유행가나 군가에 독재정권을 비판하는 가사를 붙여 부르곤 했는데 한국에 민주화가 실현되는 1990년대까지 노가바라는 이름으로 계속되었다. [[오월의 노래]]가 대표적이다.] 일례로 애국행진곡의 경우 "보라 도조의 대머리"라는 식으로 가사를 바꿔 부른 사례도 있다고 한다.[* 애국행진곡을 '도조의 대머리'로 개사한 패러디는 일본 본토에서 시작되었는지 조선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불분명하나 일본과 조선에서 모두 인지도가 있었다고 한다. 애국행진곡 항목에 가면 수록되어 있다.] 이렇게 비슷한 사례의 소극적인 저항은 [[창씨개명]]에서도 사례를 찾을 수 있다. * 교회에서 [[https://youtu.be/p8Dc8zhJLlg|천국행진곡]]으로 개사하여 부른다. * 일본 극우파들이 각종 시위에서 애국행진곡과 함께 항상 시끄럽게 틀어대는 노래 중 하나이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의 유슈칸의 러일전쟁 코너에서 틀어주는 관련 영상에서도 흘러나온다. * [[대한민국 국군]]이 처음 [[베트남 전쟁]]에 파병을 결정하면서 1진으로 도착한 비둘기부대의 이동외과병원과 태권도 교관단이 도착했을 때, 사이공에서 이들에 대한 환영행사가 열렸는데 여기 도열한 [[남베트남]] 군악대가 환영의 음악으로 군함행진곡을 연주하는 당황스런 사건이 있었던 적이 있다.[* 이는 남베트남국군이 일본의 군함행진곡과 국군의 군함행진곡을 혼동해서 일어난일 가능성이 높다.] * [[1983년]] 당시 일본 총리였던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나카소네와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가 위해 도열한 미 군악대가 이 곡을 연주했다. [[일본 해군]] [[주계]] [[소령|소좌]] 출신인 나카소네 총리를 배려했던 것이다. * [[2.28 사건]]당시 [[대만]] [[본성인]]들이 [[대만군]]에 맞서 반대 시위를 전개하면서 라디오 방송국을 점거하고 이 곡을 틀어 [[외성인]]에 대한 본성인의 단결과 저항을 유도했다. 본성인들에게는 [[대만일치시기|일제 하]]라는 공통분모가 있었기에 그걸 노리고 한 행동이었겠지만 [[난징 대학살 사건|당시 대륙에서는]] [[중일전쟁|무슨 일이 벌어졌느냐면...]] 결국 본성인을 매국노로 몰아 학살을 일으키는 단초가 되었다. [youtube(r4xKhHfLB0s)] * 전시뉴스 즉 대본영발표에 삽입되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 개전을 알리는 뉴스. 초반에 삽입된 곡은 후술할 '[[바다에 가면]](海行かば)'이며, 본 곡은 후반에 삽입되어 있다. * 국내 음원 서비스 [[멜론(음원 서비스)|멜론]]에서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영화 [[군함도(영화)|군함도]]의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된 곡이다. * 2014년 중국 상하이의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원아들이 군함행진곡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계획을 입안했던 교사는 "인터넷에서 [[마성의 BGM|괜찮은 노래]]를 찾아 틀게 되었다"고 해명했으나 학부모의 분노를 촉발시켰고, 원장과 함께 [[자아비판]]후 직위해제 되었다. * 2011년 [[하와이]]에서 연주되었다.[[https://youtu.be/BUt4VWqyhaY|#]] 휘날리는 [[성조기]] 옆에서 군함행진곡을 연주하는 장면(...)이 말 그대로 장관이다. == 매체 속 군함행진곡 == 워낙 유명한 군가이다 보니 [[일제강점기]]를 상징하는 곡으로 여러 매체에서 사용된다. 일제강점기를 그리거나 당시를 기억하는 장면 등에서 사용될 경우 문제가 없지만, 그저 경쾌한 행진곡(...)으로 알고 사용할 경우 '''[[방송사고]]로 취급되며 미친듯이 까이게 된다'''. * [[MBC]]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 2015년 11월 29일에 삽입되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5/11/1132865/|###]] * [[TVN]] [[백패커]] 4회에서 삽입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https://star.ytn.co.kr/_sn/0117_202206171811202802|###]] * 드라마 [[야인시대]] - 37화에서 첫 등장. 만주로 출정하는 일본군들의 출병식 장면에서 나온다. 개코랑 삼수가 떼놈들을 박살내버리라고 말하다가 정진영한테 중국엔 독립군들도 있다며 극딜을 맞는다. 49화에도 나오는데, [[부민관 폭탄의거]]를 실행한 사람들이 공사장에서 폭약을 빌리려다 감독관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다. 그 전에도 일제가 [[중일전쟁]]을 일으켰을 때 종로 거리에서 헌병들이 행군하는 모습과 함께 삽입된다. [youtube(WTe-oBhkfC0?, start=228)] 그리고 1기 마지막회인 50화에서 [[미와 와사부로(야인시대)|미와 경부]]가 '[[청산리 전투]]에서 죽은 군인인 동생을 따라가겠다'며 죽기 직전에 [[쇼와 덴노]]에게 '[[옥쇄]]를 결정했다'며 비장하게 최후 인사를 올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일본인인 미와의 입장에서는 순국을 앞둔 비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음악은 일제를 대표하는 경쾌한 행진곡이니 [[상황과 배경음악의 부조화|아이러니하면서도 분위기가 잘 맞는다.]]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근데 해군 노래인데? 동생 육군이었다며]]~~ ~~동생이랑 사이 나쁜가보지~~ * 영화 [[꽁치의 맛]] - 주인공이 해군 장교 출신이라 그런지 주요한 극중장치로 기능한다. 가령 술집에서 이 노래가 연주되자 술집 손님들이 이걸 듣고 거수경례하며 추억에 잠기는 씬이 있다. 극이 흘러감에 따라 군함행진곡에 대한 주인공의 태도변화도 눈여겨볼 부분. * 영화 [[장군의 아들]] 2편 - 종로에서 일본군이 행진할 때 군악대가 이 곡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종로에서 행진했으면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육군일 텐데...?]]-- * 애니메이션 [[메종일각]] TV판 - [[고다이 유사쿠]]와 대학 친구 사카모토가 파칭코 가게에 같이 있는 장면이 있다. 그 부분에서 들을 수 있다. [youtube(taZvug7hO3g)] *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 - 주인공 남매의 아버지가 해군 장교[* [[타카오급 중순양함]] [[마야(중순양함)|마야 함]]의 승조원이었다.]였는데 오빠인 세이타가 관함식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군함행진곡을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 영화 [[군함도(영화)|군함도]]에서도 초반에 여러 차례 나온다. [youtube(mIa1gvixmyY)] * 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206|귀신이 온다]]에도 오프닝부터 등장.[[중일전쟁]]와중에 포로(?)로 잡힌 일본군[* 이 역할의 배우가 --[[무려]]-- [[카가와 테루유키]]다.]에 대한 영화인데, 포로로 붙잡힌 마을 근처에 일본군 해군군악대가 주둔해 있어서 이 곡을 자주 연주한다. 또한 영화 후반에 포로에서 풀려난 후 중국인 마을에서 일본군들에게 잔치를 베풀 때 해군 군악대가 연주하는데, 경쾌한 행진곡에 맞춰 마을사람들을 학살한다(...).[* 포로가 된 이후 부대에서는 죽었다고 생각해 전사로 처리하였는데 몇 달만에 멀쩡히 살아돌아온 것을 보자 중국인들과 결탁한 것으로 생각해 중국인 마을 사람 모두를 죽여버린다.] * 영화 [[봉오동 전투(영화)|봉오동 전투]]에서 일본제국 육군(...)이 휘파람 부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위에 2번이나 나왔듯이~~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일본군은 전통적으로 육군과 해군간의 관계가 매우 나빴다.]] 따라서 육군이 해군가를 부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파일:도라에몽 군함행진곡.jpg]] * [[도라에몽]]에서 [[야마토 전함]] 등장 장면에서 잠깐 나온다. 국내에서는 군국주의 문제로 삭제되었다. 그런데 군함행잔곡에는 군국주의 찬양 내용이 없다는 게 아이러니. == 관련 문서 == * [[군가/해외]] * [[일본군]] * [[자위대]] [[분류:일본의 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