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대한민국 국회, rd1=대한민국 국회)] [목차] == 개요 == ||<-2> 다국어 표기 || || [[영어]] ||National Assembly([[대한민국 국회]])[* [[프랑스]]에서는 하원(국민의회)을 지칭할 때만 Assemblée nationale를 사용한다.][* 주변 [[영미권]] 국가들 중에서 이 표기를 쓰는 곳이 없어서 생소하게 느낄수 있지만, [[프랑스 혁명]] 중 결성된 국민의회(Assemblée nationale)에서 시작된 표기다. [[대한민국 헌법]]의 계보를 생각해보면 [[바이마르 공화국]]의 Nationalversammlung의 영향도 받은 듯 하다. [[프랑스]]에서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상하원 모두를 지칭할 때는 Parliament와 어원이 같은 Parlement(파를르망)을 쓴다.], Parliament([[영국]], [[캐나다]] 등 주로 [[영연방]] 계열 의회)[* 양원제인 경우 상하원 모두를 의미한다. 주로 프랑스어권 국가에서는 이 단어와 어원이 같은 Parlement(파를르망)을 쓴다. 이 단어를 영어로 번역하면 Parliament가 된다.], Congress(캐나다, 바하마 등 [[영연방 왕국]]을 제외한 아메리카 쪽 의회, [[전국인민대표대회]]), Diet([[일본 국회]], [[독일 연방의회]][* Deutscher Bundes'''tag'''(German Federal Diet)])[* '국회' 부분의 공식 영문 표기는 이렇게 각국 국회마다 중구난방이다.] || || [[중국어]], [[일본어]] ||国会 || 국회([[國]][[會]])는 '''[[국민]]의 대표로 구성한 [[입법]] [[기관]]'''이다. 민의(民意)를 받들어 법치 [[정치]]의 기초인 [[법률]]을 제정하며 [[행정부]]와 [[사법부]]를 [[감시]]하고 그 [[책임]]을 추궁하는 따위의 여러 가지 [[국가]]의 중요 사항을 의결하는 권한을 가진다. [[단원제]]와 [[양원제]]가 있다. 국회라고 부르지 않는 입법기관도 있다. [[대만]]이나 [[홍콩]]이나 [[마카오]] 등 [[중화권]]이 대표적인데, 대만에서는 [[입법원]],[* 일단은 입법원보다 상위에 [[국민대회]]가 존재하지만 민주화 이후로 기능을 정지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입법회라 한다. [[국회의원]]을 가리키는 말도 중화권에서는 입법위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회'라는 말을 아예 안 쓰지는 않는데, 표준중국어가 공용어 중 하나인 [[싱가포르]]의 입법기관의 한자 명칭은 국회이며, 대만에서도 입법원을 국회라고 하는 일이 잦다.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에 모여서 하는 회의도 '국회'라고 부른다. '국회가 개회되다' 이런 식이다. == 의석수 ==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의석수가 많은 의회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이며 총 '''2,980석'''이다. 2번째이자 [[양원제]] 중에서 의석수가 가장 많은 의회는 [[영국 의회]]로 [[영국 귀족원|귀족원]](상원) 790석 + [[영국 서민원|서민원]](하원) 650석 총 '''1,440석'''이다. 다만 영국의 귀족원은 의석수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수시로 바뀐다. [[인도]] 의회는 라자 사바(상원) 245석 + 로크 사바(하원) 545석 총 '''790석'''으로 [[대한민국 국회]]의 의석수 300석보다 500석 가량 많은 편이지만 14억에 가까운 인도 인구와 비율로 따지면 '''1,700,000명 중 1명'''밖에 안되어 전세계에서 인구대비 의석수가 가장 적은 의회다. 반대로 의석수 100석 이상을 기준으로 인구대비 의석수가 가장 많은 의회는 [[적도기니]]의 의회이며 인구 123만에 상원 70석 + 하원 100석을 합하여 총 170석으로 '''7,200명 중 1명'''이다. 유럽에서는 [[에스토니아]]의 리기코구(Riigikogu)가 인구 1,320,000명에 의석수가 101석으로 '''13,000명 중 1명'''으로 제일 높다. [[미국 의회]]는 중국처럼 1000명대를 넘지 못하며 의외로 많은 편이 아닌데, 상원 100명 + 하원 435명 + 표결권이 없는 하원의원[* [[워싱턴 D.C.]], [[미국령 사모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괌]], [[북마리아나 제도]], [[푸에르토리코]]] 6명 = 541명이다. 사실 미국이 중국보다 인구 대비 국회의원 비율이 높긴 하다. 미국은 3억 명, 중국은 14억 명이니까. 대신 미국은 연방국가로 각 주에 막대한 권한이 분산되어 있으며, 그만큼 연방의회가 다루는 업무 범위도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 때문에 연방의원 개개인의 업무량과 권한은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 [[파일:OECD_number_of_lawmakers_per_person.jpg|width=100%]] || [[파일:OECD_number_of_paliament_member.jpg|width=100%]] || || '''OECD 회원국 인구 당 국회의원 비율''' || '''OECD 회원국 국회의원 수''' || [[대한민국 국회]]의 경우 [[국회의원]] 수는 총 '''300인'''으로, 국민 수가 약 5100만명 임을 감안할 때 국회의원 1명이 17만명을 대표한다. 총 인구수에 비하면 국회의원의 정수가 굉장히 적은 편이며, [[OECD]] 국가들을 기준으로도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정수는 굉장히 적은 편이다. 특히나 여전히 지방자치가 초보적 단계에 머물러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업무량까지 고려하면 대중들의 인식과는 달리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단적인 예로 새해 예산안은 법정 처리시한을 제대로 지키는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다.] 의석수가 그 나라 인구수의 세제곱근(cube root)와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는 경험법칙이 존재한다. 이 법칙에 따르면 한국 국회의 적정 정원은 2022년 12월 기준 372명으로, 인구에 비해 의원수가 부족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국회 == * [[대한민국 국회]] * [[미국 의회]] ([[미국 상원|상원]], [[미국 하원|하원]]) * [[일본 국회]] ([[참의원(일본)|참의원]], [[중의원]]) * [[영국 의회]] ([[영국 귀족원|귀족원]], [[영국 서민원|서민원]]) * [[캐나다 의회]] (상원, 서민원) * [[인민주권민족회의|쿠바 인민주권민족회의]] * [[입법원|중화민국(대만) 입법원]] * [[홍콩 입법회]] * [[마카오 입법회]] * [[스웨덴 의회]] * [[러시아 연방의회]] (연방평의회, [[국가두마]]) *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 [[최고인민회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 [[폴란드 의회]] ([[세나트]], [[세임]]) * 독일 의회 ([[독일 연방상원|연방상원]], [[독일 연방의회|연방의회]]) * [[프랑스 의회]] ([[프랑스 상원|상원]], [[프랑스 국민의회|국민의회]]) * [[베트남 국회]] * [[스페인 의회]] ([[스페인 원로원|원로원]], [[스페인 대의원|대의원]]) * [[이탈리아 의회]] ([[이탈리아 상원|상원]], [[이탈리아 하원|하원]]) * [[슬로베니아 의회]] ([[슬로베니아 국민평의회|국민평의회]], [[슬로베니아 국민의회|국민의회]]) * [[브라질 국가의회]] ([[브라질 연방상원|연방상원]], [[브라질 대의원|대의원]]) == 세계의 국회 원내 스펙트럼 구성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국가별 원내정당의 스펙트럼)] [[분류: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