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국성([[國]][[姓]])은 나라의 성씨, 즉 예전 [[동아시아]]의 왕조 시절 왕가의 [[성씨]](姓)를 의미한다. 다른 일반적인 [[성씨]]와는 달리 [[피휘|일반 백성이 함부로 이 성을 부르지 못하던]] 시대도 있고, 기본적으로 [[욕설]]에 섞어서 사용하면 불경죄에 걸려서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함부로 사용되지 않았다. == 상세 == 국성을 가졌다고 해서 다 [[왕족]]이나 [[황족]] 취급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역대 군주와 (특히 부계) 혈연으로 이어져는 있어야 하고, 이를 확인코자 [[족보]]도 세심하게 관리한다. 따라서 일반인이 국성을 멋대로 자신의 성씨로 사용하면 [[불경죄]] 등으로 처벌받는다. 이런 이유로 인해 시대에 따라서는 왕이 큰 공을 세웠거나 자신이 신임하는 신하에게 이 성을 내림으로써 그 권위를 높이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군주가 자기 입으로 이 신하를 혈연처럼 대우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니 신하에게 주어질 최상급의 대우라 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이건 신하에게도 영광이므로 충성심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해당 성씨를 받은 사람을 국성야(國姓爺) 등으로 불러서 국성을 직접 언급하는 것을 삼간다. 국성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명나라]]의 국성야이자 [[대만]] [[동녕 왕국]]의 1대 왕 [[정성공]]으로, [[네덜란드인]]들은 그를 국성야의 [[중국어]] 방언 발음인 콕싱가(Koxinga)로 불렀고, 지금도 서구에서는 그냥 그의 이름 자체가 콕싱가로 부른다.[* 동아시아인을 공식적으로 서양 언어로 부르는 흔치 않은 경우이다.] 한국사에서는 [[왕건]]이 [[김순식]]에게 왕씨 성을 하사해 [[왕순식]]이 된 예 등이 있다. 이렇게 국성을 하사하는 것도 일종의 [[사성정책]]에 속한다. 재미있는 것은 반역의 마음을 품은 [[사람]]도 국성을 정식으로 하사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충성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도 국성을 가지기 때문에 이후 찬탈을 하더라도 [[역성혁명]]이 아니라 [[선위]] 및 [[양위]] 같은, 왕조 내부에서의 왕위 교체정도로 인정받기 위함'''이었다. 일단 행위는 동일하지만 왕위 교체 수준이라면 근왕병같은 저항세력도 덜 생기고, 차후 자신의 지위를 인정받기도 쉬워진다. 같은 맥락에서 국경 외부의 야만족이 멋대로 국성을 차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자신의 부족 내부에서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 첫째 목적이고, 일이 잘 돼서 해당 국가의 영토를 잠식하면 자신이 침략자가 아니라 빼앗긴 권리를 되찾는 자 수준으로 사실을 왜곡하기 위함이었다. 이 경우로 [[흉노]]족 [[어부라]]의 아들 [[유표(흉노)|유표]]와 손자 [[유연(전조)|유연]]이 한나라의 국성 유씨를 자칭한 것이 있다. 특이하게도 일본의 경우에는 국성이 없다. [[일본 황실]]은 [[인간선언|인간이 아니라 신의 후손이라 주장하기 때문에 성씨가 없다.]] 그러나 실질적 지배자였던 [[막부]]의 경우 과거 조정의 권위를 바탕으로 지배했던 옛 가문의 성씨를 자칭이던 물려받던 어떤 수단을 통해서도 얻어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가마쿠라 막부]]를 처음 세운 [[미나모토]]([[源]])/[[겐지]]나 [[타이라]]([[平]])/헤이지 등이 있다. 이를 외교 문서에서도 사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덕천가강)를 원가강(源家康)이라고 부르는 등의 사례가 있다. 그리고 [[높으신 분들]]에게 직접 성과 이름을 하사받는 것 자체는 일본에서도 대단히 영광스러운 상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그 하사받는 이름의 글자가 높으신 분의 이름에도 있던 글자라면 더욱 의미있는 이름으로 받아들였다. 야사 중엔 [[이항복]]&[[이덕형]] 콤비가 이걸로 위기를 넘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임진왜란 때 이덕형이 명나라 장수 이여송[* 참고로 [[한국계 중국인|고려(조선)계]] 7세(…)이다.]을 응접하는데, 이덕형이 이산해의 사위라는 걸 안 어떤 장수가 '같은 이씨와 혼인하다니, 짐승만도 못한 작자'라고 크게 화를 냈다. 조선에선 본관이 다르면 성이 같아도 다른 가문으로 여기지만 중국에선 본관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서[* 정확히는 본관 개념 자체는 후한~위진남북조시대 [[문벌귀족(중국)]]에서 유래했고 동시대 한국은 [[삼국시대]] 초중기라 본관 개념이 없었으며 훨씬 뒤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시점의 중국(명나라 말기)에서는 문벌귀족이 잘 나가던 시대가 이미 한참 전에 지나서 오히려 본관 개념의 원조인데도 거의 유명무실해졌다] 이런 오해를 한 것. 그러자 이항복이 기지를 발휘해서 '이덕형은 본래 김씨인데 큰 공을 세워서 국성인 이씨를 받은 인물'이라고 거짓말했고, 명나라 장수는 '국성을 받을 정도의 거물을 몰라보고 실례했다'며 바로 우쭈쭈쭈해줬다고. 서양에도 국성이 있다. [[러시아]]의 [[로마노프 왕조|로마노프]], [[영국]]의 [[윈저 왕조|윈저]], [[프랑스]]의 [[카페 왕조|카페]]와 [[보나파르트 가문|보나파르트]] 등이 있다. 다만 동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성씨에 대한 인식이나 왕위 계승 법칙 등은 상당히 다르므로 이 국성의 개념도 당연히 다르다. 여담이지만 [[프랑스 왕국]]은 위그 카페가 개창한 [[카페 왕조]] 이후 등장하는 [[발루아 왕조]], [[부르봉 왕조]], [[7월 왕정|오를레앙 왕조]] 모두 부계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동아시아 개념으론 모두 한 가문인 셈이다. == [[한국]] 역대 [[왕조]]의 국성 == * [[고조선]]: 한(韓, [[청주 한씨]])[* [[위만]]의 찬탈 이전 [[준왕]] 계통 왕조의 성씨. [[삼국지]]에서 [[위략]]을 인용한 부분에서 나타난다.], 선우(鮮于, [[선우(성씨)|태원 선우씨]]), 기(奇, [[행주 기씨]]), 위(衛)[* [[위만조선]]. 단 위만의 衛가 성씨인지 아닌지 이설이 존재한다. 한국에는 기록 상으로나 실증적으로나 전해지는 위만의 후손은 없다. 한국에 있는 衛씨와 魏씨 모두 위만을 선조로 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 측 기록에 따르면 [[위만]]의 증손자이자 [[우거왕]]의 아들, 장항(長降)의 동생 "막(邈)"은 살아남아 후손을 유지하다가 그 후손인 태고(太高)가 610년 경 [[일본]] 월국 판명정(現 [[후쿠이현]])으로 이주하여 후데(筆, 필)씨를 개창하여 현재에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다. 이 筆씨 성은 도일하자마자 받은 것은 아니고, [[728년]] 태고의 후손인 광족(廣足)이 붓 만드는 일을 하였는데 그 솜씨가 일품이라 천황으로부터 하사받은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 일본에 약 140명 정도가 있는 소수 성씨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odohooty&logNo=221458982474|출처]]] * [[부여]]: 해(解)[* 현재 학계의 중론은 고구려의 고(高)씨가 해씨에서 분화한 것이라기보다 서로 기본적으로 같은 성이며 순우리말(해)과 한자화(高) 한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라고 추정한다. [[해씨 고구려설]] 문서 참조. 해(解)씨는 2015년 기준으로 한국에 9명이 있는데, 부여의 국성이 이어져왔다기보다는 비교적 최근의 후대에 붙여진 성씨일 가능성이 크다. 실질적인 해씨의 후손은 각각 고구려와 백제의 국성(횡성 고씨, 부여 서씨, 의령 여씨)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부여(夫餘)[* [[현왕(부여)|현왕]] 대부터 부여씨가 성씨로 쓰이게 된다.] * [[고구려]]: 고(高, [[횡성 고씨]])[* 오늘날 남아있는 그들의 후손은 [[횡성 고씨]]가 된다.][* 초기 왕들이 [[해씨]](解)였고 [[태조대왕]]이 이후까지 이어지는 고구려의 실질적인 첫 임금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한 현재 학계의 중론은 고구려의 고(高)씨가 해씨에서 분화하거나 역성(易姓)한 것이라기보다 서로 기본적으로 같은 성이며 순우리말(해)과 한자화(高) 한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라고 추정한다. [[해씨 고구려설]] 문서 참조.] * [[백제]]: [[부여(성씨)|부여]](扶餘, [[부여 서씨]], [[이천 서씨]], [[의령 여씨]])[* 오늘날 남아있는 그들의 후손은 [[부여융]]의 후손인 [[부여 서씨]], [[부여풍]]의 후손인 [[의령 여씨|의령 여(余)씨]]가 된다. 이천 서씨는 부여 서씨의 대종인만큼 마찬가지로 부여융 혹은 다른 부여씨 왕자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대구 서씨나 달성 서씨, 그리고 복흥 서씨 같은 나머지 서씨들은 부여 서씨와 마찬가지로 대종인 이천 서씨에서 분적하였다.][* 일본서기에서 [[위덕왕]]이 고구려장수에게 일기토를 신청했을 때 고구려와 성이 같다 말했는데 이는 엄격한 성씨적용을 할 경우 백제와 고구려는 성이 같고 씨가 갈라진 한가문이 된다.] * [[신라]]: 박(朴, [[밀양 박씨]]), 석(昔, [[경주 석씨]]), 김(金, [[경주 김씨]])[* 엄격한 성씨 개념을 적용할 경우 박, 석, 김 세 씨는 혁거세를 시조로 한 같은 성에 다른 씨족이라 주장하는 설도 있다.] * [[가야]]: 김(金[* 한자가 같은 신라의 김씨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신라의 김씨는 [[김알지]]가 시조이고 가야의 김씨는 [[김수로왕]]이 시조이다.], [[김해 김씨]][* 가야의 국성에는 [[고령가야]]의 국성인 [[함창 김씨]], [[소가야]]의 국성인 고성 김씨 등이 있으나, 대체로 [[김해 김씨]]가 6가야 전승에서 가장 맏이로 나타내어지고 가장 대표성 있게 여겨지므로, 김해 김씨에서 분적된 성씨로 보고 가야의 제례 등은 김해 김씨가 주관한다. 여담으로 이러한 6가야 성씨 분적을 이유로 [[동성동본]] 금혼 폐지 이전까지는 서로 결혼도 못하는 일도 있었다.]) * [[탐라국]]: 고(高, [[제주 고씨]])[* [[제주 고씨]], 한자가 같은 고구려의 고씨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전기 탐라의 국왕을 맡았으며, 후기 탐라의 서쪽을 성주로서 500년 이상을 통치했다.], 양(梁, [[제주 양씨]])[* [[제주 양씨]] 및 남원 양씨, 초기에는 良자였으나 이후 고쳤다. 탐라의 성주 및 왕자로서 통치했지만, 십수년의 짧은 통치기간이기에 많은 기록이 유실되었다.], 부(夫, [[제주 부씨]])[* [[제주 부씨]], 시조는 제주도 탐라국 건국설화의 부을나(夫乙那)이다.], 문(文, [[남평 문씨]])[* [[남평 문씨]], 탐라의 왕자(후일 조선의 우도지관), 후기 탐라의 동쪽을 왕자로서 약 300년간 통치했다. 기록상으로 전기 탐라시기 제주 고씨의 부마로 시작하여, 후기에 이르러 독자적으로 동부지역 통치를 시작했다.], 가(加)[* 제주 고씨의 오기리는 설이 있다. 약 20년 동안 일시적 탐라의 성주로 서쪽을 통치했다. 가(加)씨의 실존을 가정하더라도, 현재 해당 성씨를 쓰는 남아있는 후손은 없다.] * [[발해]]: 대(大, [[대씨|밀양 대씨]]), 태(太, [[태(성씨)|백주 태씨]])[* 오늘날 남아있는 그들의 후손은 [[대씨|밀양 대씨]]와 후에 태(太)씨로 개명한 [[태(성씨)|협계 태씨]]와 [[태(성씨)|영순 태씨]]가 된다.] * [[태봉]]: 궁(弓) 혹은 김(金)[* 기록상 [[헌안왕]] 혹은 [[경문왕]]의 아들이라고 한다. 불길한 징조가 있어 죽이라고 명했지만 유모가 빼돌리는 과정에서 실수로 아기 눈을 찔러 애꾸가 됐다는 이야기는 유명.][* 현존하는 후손은 [[광산 이씨]]와 [[순천 김씨]]가 있다고는 하지만, [[궁예]]의 자식들은 모두 궁예가 죽였기 때문에 어떻게 후손이 남아있냐는 비판이 있다.] * [[후백제]]: 견(甄, [[견(성씨)#s-2|황간 견씨]])[* 단명한 왕조라서 인지도는 낮지만 의외로 지금까지도 멀쩡히 존속하는 성씨이다. 유명인으로 [[견미리]]가 있다. 참고로 [[견훤]]을 [[진훤]]이라 불러야 한다는 설이 있는데, 견훤 문서의 해당 단락 참조. 만약 견 자를 진으로 읽어야 한다면 현대 한국의 견씨 성을 지닌 사람들이 전부 진씨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제서야 독음을 바꾸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듯.] * [[고려]]: 왕(王, [[개성 왕씨]]) * [[조선]], [[대한제국]]: 이(李, [[전주 이씨]])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金, [[전주 김씨]])-- == [[중국]] 역대 [[왕조]]의 국성 == 고대 * [[상나라|상]]: 자(子) * [[주나라|주]]: 희(姬) * [[제(춘추전국시대)|제]]: 강(姜, [[진주 강씨]])[* 제나라의 강태공 여상의 경우 강(姜)성 여(呂)씨 이다.] * [[진(영성)|진]]: 영(嬴)[* 영(嬴)성 조(趙)씨. 춘추 전국시대는 성과 씨가 다른 개념이었고, 한나라 이후 점차 성과 씨가 구분이 옅어져 성씨로 통합되었다.] * [[한나라|한]]: [[유(성씨)|유]](劉, 팽성 유씨) 중세 * 위진시대 * [[위(삼국시대)|위]]: [[조(성씨)#s-2.2|조]](曹) * [[촉한]]: 유(劉)[* [[한나라|한]]을 계승했다. 실제로도 촉한의 시조 역시 한 황실의 후손인 [[유비]]이다. 유비의 항렬은 [[유굉]]과 동일해 둘은 형제급이다.] * [[오(삼국시대)|오]]: [[손(성씨)#s-3|손]](孫) * [[진(사마씨)|진]]: [[사마(성씨)|사마]](司馬) * 남조 * [[송(남조)|유송]]: 유(劉)[* 한나라의 창업군주 유방의 동생인 [[유교(전한)|초원왕 유교]]의 후손이 세운 왕조로서, 유송은 한의 계승자 대접을 받게 된다.] * [[제(남조)|제]]: [[소(성씨)|소]](蕭, 난릉 소씨)[* [[한삼걸]] 중 하나의 [[소하]]의 후손이 세운 왕조. 제와 양은 둘 다 소하의 직계 후손들이 세운 왕조이다.] * [[양(남조)|양]]: 소(蕭) * [[진(남조)|진]]: [[진(성씨)|진]](陳, 영천 진씨) * 북조 * [[전진(오호십육국시대)|전진]]: 부(符) * [[북위]]: [[탁발(성씨)|탁발]](拓跋) → [[원(성씨)|원]](元, 하남 원씨)[* 북위 [[효문제]]의 한화정책으로 탁발씨에서 원씨로 바꿨다.] * [[북제]]: [[고(성씨)|고]](高, 발해 고씨) * [[북주]]: [[우문부|우문]](宇文) * [[수나라|수]]: [[양(성씨)#s-3|양]](楊, 홍농 양씨) * [[당나라|당]]: [[이(성씨)|이]](李, 농서 이씨) 근세 * 오대십국시대 * [[후량]]: [[주(성씨)#s-2|주]](朱) * [[후당]], [[남당]]: 이(李)[* 당나라의 계승을 주장했다. 둘 중 후당은 당나라에서 사성받았던 성씨고 남당은 당나라 황족 이각의 후손을 주장했다.] * [[후진]]: [[석(성씨)|석]](石) * [[후한(오대십국시대)|후한]], [[북한(오대십국시대)|북한]]: 유(劉)[* 후한과 북한은 사타족 출신으로 한나라 황실과는 연관이 없다. 북한은 후한 고조 유지원(劉知遠)의 동생 유숭(劉崇)이 창건한 왕조이므로 북한과 후한은 사실상 서로 같은 왕조이다.] * [[후주]]: 곽(郭) → 시(柴) * [[송나라|송]]: [[조(성씨)#s-2.1|조]](趙) * [[요나라|요]]: [[야율]](耶律) * [[금나라|금]]: 완안(完顏) * [[서하]]: 이(李)[* 후당과 마찬가지로 당나라에서 사성받았던 성씨이다.] * [[원나라|원]]: [[보르지긴]](孛兒只斤)[* 패아지근] * [[명나라|명]]: 주(朱) * [[청나라|청]]: [[애신각라|아이신기오로]](愛新覺羅)[* 애신각라] == [[베트남]] 역대 [[왕조]]의 국성 == 베트남도 [[한자문화권]]에 속하지만,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들과 달리 국성이 바뀐 이후에도 같은 국호를 유지한 경우가 많다. * 고대 베트남[* 베트남 최초의 국가인 [[반랑]]에서는 국성이 따로 없었다.] * [[어우 락]](BC 257 ~ BC 207): [[안양왕|툭]](Thục, 蜀) * [[남월|남비엣]](BC 207 ~ BC 111): [[조타(남월)|찌에우]](Triệu, 趙) * [[전 리 왕조|리]](Lý, 李): AD 544 ~ 602 * [[응오 왕조|응오]](Ngô, 吳): AD 939 ~ 967 * [[대구월|다이꼬비엣]](大瞿越/대구월, 968 ~ 1010) * [[딘 왕조|딘]](Đinh, 丁)(968~980) * [[전 레 왕조|레]](Lê, 黎)(980~1010) * [[대월|다이비엣]](大越/대월, 1054 ~ 1804) * [[리 왕조|리]](Lý, 李): 1009 ~ 1225[* 남아있는 후손은 국내의 [[화산 이씨]]와 정선 이씨가 남아있다. 놀랍게도 베트남에서 멀리 떨어진 한국에 이들 후손이 남아있는 이유는 당시 베트남에서 [[고려]]로 망명하여 살아남은 후손이 몇몇 있기 때문으로 리 왕조의 제 4대 황제 인종(仁宗)셋째 아들 이양혼(李陽焜, Lý Dương Côn)이 리 왕조가 멸망하기 훨씬 이전, 왕위 쟁탈전에서 밀려 북송으로 망명했다가 북송마저 금나라에 멸망하고, 남송이 세워진 후에 이웃 국가인 [[고려]]로 망명해 정착하여 그 후손이 정선 이씨가 되었고, 또한 쩐씨가 왕위를 찬탈하고 리 왕조가 멸망 할 때 멸족을 두려워한 혜종의 숙부 [[이용상]](李龍祥, Lý Long Tường)이 자신의 가족들을 데리고 일족이 몰살당하기 전에 [[고려]]로 망명, 귀화하면서 고려에 정착, 그의 후손이 [[화산 이씨]]가 되었다. 1996년에 베트남에서는 770년만에 리 왕조의 후예들이 왔다고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베트남 정부에서 화산 이씨와 정선 이씨를 리 왕조의 후예로 공식 인정했으며, 베트남에서 살 경우 출입국관리, 세금, 사업권 등에서 베트남인과 동일한 특혜를 주고, 리 왕조가 출범한 [[음력]] 3월 15일이면 공식 행사까지 연다고 한다.] * [[쩐 왕조|쩐]](Trần, 陳): 1225 ~ 1400 * [[호 왕조|호]](Hồ, 胡): 1400 ~ 1407[* 국호를 다이응우(대우)로 변경했다.] * [[후 레 왕조|레]](Lê, 黎): 1428 ~ 1527, 1532 ~ 1789[* 다이비엣으로 국호를 되돌렸고, 후대 왕조들도 해당 국호를 계속 사용했다.] * [[막 왕조|막]](Mạc, 莫): 1527 ~ 1677 * [[떠이선 왕조|떠이선]](Tây Sơn/西山, 1778 ~ 1802): 응우옌 ([[Nguyen]], 阮)[* 원래 성은 후(胡, 호)씨로 아래의 [[응우옌 왕조]]를 세운 '꽝남 응우옌씨(광남 완씨)'와는 별개의 가문인데, 애초에 베트남에선 무려 '''전체 인구의 40%'''가 응우옌이라서(...)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 근대 [[베트남]](越南/월남, 大南/대남, 1804 ~ 1945)[* 베트남이라는 국호가 처음으로 사용된 시기][* 1804년부터 1839년까지는 베트남(월남), 1839년부터 1945년까지는 다이남(대남), 1945년에는 [[베트남 제국]]이라 칭했다.] * [[응우옌 왕조|응우옌]]([[Nguyễn]], 阮): 1802 ~ 1945 == [[류큐 왕국]]의 국성 == * 쇼(尚) 씨[* 두 왕조가 별개의 가문인데도 성씨가 같은데는 영 좋지 않은(?) 사연이 있는데, [[쇼엔|제2왕통의 시조]]가 [[찬탈]]한 후 개명하고, [[명나라]]에는 [[세자]]로서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왕위를 계승했다고]] 보고함으로써 [[조공책봉관계|책봉]]받았기 때문이다(...)] * 제1 쇼씨 왕통: 1406~1469 * 제2 쇼씨 왕통: 1469~1879 == [[한자문화권]] 이외의 국성 == [[한자문화권]]에서는 한 나라에 오직 하나의 국성이 있는 게 원칙이라서 국성이 바뀌면 [[국호]]도 교체되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다른 문화권에서는 국성이 바뀐 이후에도 계속 같은 국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시조의 이름[* [[동슬라브]] 국가의 [[류리크 왕조]], [[폴란드]]의 [[피아스트 왕조]] 등]이나 출신지에서 명칭이 유래한 왕조는 국성이 따로 없는 게 대부분이었다. === [[유럽]]의 국성 === ==== [[남유럽]]의 국성 ==== ===== [[로마 제국|로마]]의 국성 ===== [[11세기]] [[동로마 제국]]에서 [[콤니노스 가문]] 출신의 [[이사키오스 1세]]가 즉위하기 이전까지 로마의 왕조 중에서 상당수는 여러 가문의 결합으로 하나의 왕조를 형성하거나[*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네르바-안토니누스 왕조]] 등], 시조의 이름[* [[콘스탄티누스 왕조]],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등] 또는 출신지[* [[이사브리아 왕조]], [[아모리아 왕조]] 등]를 따서 편의상 '~왕조'라고 부를 뿐 특정한 국성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 [[고대 로마|고대]] [[로마 제국]]: [[플라비우스 왕조|플라비우스]], [[세베루스 왕조|세베루스]] * [[동로마 제국]]: [[콤니노스]], [[두카스]], [[앙겔로스 왕조|앙겔로스]], [[라스카리스 왕조|라스카리스]], [[팔레올로고스]] * [[트라페준타 제국]][*A [[1204년]] [[4차 십자군]] 이후에 수립된 [[동로마]]의 잔존국으로, 오늘날에는 [[정통성]] 있는 로마 제국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콤니노스|메가스 콤니노스]], [[팔레올로고스]][* [[이리니 팔레올로기나]] 재위 기간 한정] * [[테오도로 공국]][* [[크림 반도]]에 위치했던 트라페준타 제국의 제후국]: 가브라스 * [[이피로스 전제군주국]][*A]: 콤니노스 두카스[* 부계 혈통상으로는 [[앙겔로스 왕조]]의 후예였지만, 더 오랫동안 [[로마 황제|제위]]를 차지해서 정통성이 강했고 친인척으로 엮여 있던 [[콤니노스]]와 [[두카스]]를 결합한 성씨를 사용했다. 다만, 뿌리가 앙겔로스라서 '앙겔로스 두카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오르시니, 네마니치, 부온델몬티, 토코 * [[모레아 전제군주국]][* [[1261년]]에 재건된 동로마 제국이 [[14세기]]에 황족을 분봉하여 수립한 제후국]: 칸타쿠지노스, [[팔레올로고스]] ===== [[중세]] 이후 [[이탈리아]]의 국성 ===== [[동고트 왕국]], [[랑고바르드 왕국]] 등 중세 초기의 [[게르만족|게르만]] 왕국들은 왕위 계승이 불안정해서 국성이 없었고, [[이탈리아 왕국(신성 로마 제국)|중세 이탈리아 왕국]]은 [[신성 로마 황제]]가 왕을 겸하는 나라였는데 신성 로마 황제는 [[선거군주제|선출직]]이라서 국성이 없었다. * 통일 이전 * 북부 이탈리아 및 사르데냐 * [[사보이아 백국]], [[사보이아 공국]], [[사르데냐 왕국]]: [[사보이아 가문|사보이아]] * [[몬페라토 변경백국]]: 알레라미치, [[팔레올로고스|팔레올로고]][* [[동로마 제국]] [[팔레올로고스 왕조]]의 분가], 곤차가 * 만토바 변경백국, [[만토바 공국]]: 곤차가 * [[토스카나 대공국]]: [[메디치 가문|메디치]], [[합스부르크 가문|합스부르크]] * [[이탈리아 왕국(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왕조|보나파르트]] *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 [[합스부르크 가문|합스부르크]] * 남부 이탈리아 * [[시칠리아 왕국]]: [[오트빌 가문|아우타빌라]], [[호엔슈타우펜 가문|호엔슈타우펜]], [[압스부르고 왕조|압스부르고]], [[보르본 왕조|보르본]] * [[나폴리 왕국]]: [[압스부르고 왕조|압스부르고]], [[보르본 왕조|보르본]] * [[양시칠리아 왕국]]: 보르보네 델레 두에 시칠리에(보르보네 디 나폴리)[* [[보르본 왕조]]의 분가] * [[이탈리아 왕국]]: [[사보이아 가문|사보이아]] ===== [[남슬라브]] 국가의 국성 ===== * [[불가리아 왕국]]: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삭스코부르고츠키]] * [[세르비아 공국|세르]][[세르비아 왕국(1882년~1918년)|비아]]: [[오브레노비치 왕조|오브레노비치]], [[카라조르제비치 왕조|카라조르제비치]] * [[몬테네그로 공국|몬테]][[몬테네그로 왕국|네그로]]: 페트로비치네고시 * [[유고슬라비아 왕국]]: 카라조르제비치 ===== [[이베리아 반도]]의 국성 ===== * [[스페인]]: [[압스부르고 왕조|압스부르고]], [[보르본 왕조|보르본]], [[보나파르트 왕조|보나파르트]][* [[호세 1세]] 시대 한정], [[사보이아 가문|사보이아]][* [[아마데오 1세]] 시대 한정] * [[포르투갈 왕국]]: [[보르고냐 왕조|보르고냐]][* [[카페 왕조]]의 분가이며, 아비스 왕조, [[브라간사 왕조]] 등은 모두 보르고냐의 분가라서, 압스부르고 왕조를 제외한 포르투갈 왕들은 모두 보르고냐 가문 출신이다.], [[압스부르고 왕조|압스부르고]] ===== [[프랑코크라티아]]의 국성 ===== * [[라틴 제국]]: [[플란데런 가문|플랑드르]], 쿠르트네[* [[카페 왕조]]의 분가] * [[테살로니카 왕국]]: 알레라미치 ===== 기타 ===== * [[그리스 왕국]]: [[비텔스바흐 가문|비텔스바흐]], [[글뤽스부르크 왕조|글뤽스부르크]] * [[루마니아 왕국]]: [[호엔촐레른 가문|호엔촐레른지크마링겐]] * [[알바니아 왕국]]: [[조구 1세|조구]] ==== [[서유럽]]의 국성 ==== ===== [[프랑스]]의 국성 ===== * [[프랑스 왕국]]: [[카페 왕조|카페]](Capétiens)[* 사실 프랑스의 왕조인 [[발루아 왕조]], [[부르봉 왕조]]는 전부 [[카페 왕조]]에서 갈라져 나온 왕가기 때문에 실제로 프랑스 왕들의 본성은 카페이다. 참고로 [[루이 16세]]도 처형당하기 직전에 루이 카페로 불리었다.] * [[프랑스 제국]]: [[보나파르트 가문|보나파르트]] ===== [[영국]]의 국성 ===== * 통일 이전 * [[잉글랜드 왕국]]: [[튜더 왕조|튜더]], [[스튜어트 왕조|스튜어트]] * [[스코틀랜드 왕국]]: [[브루스]], [[스튜어트 왕조|스튜어트]] * 통일 이후 *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스튜어트 왕조|스튜어트]], [[하노버 왕조|하노버]] *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 [[하노버 왕조|하노버]],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색스코버그고타]], [[윈저 왕조|윈저]][* 색스코버그고타와 같은 가문이지만 [[1차 대전]] 도중 국성의 이름을 가진 [[고타 G.IV]] [[폭격기]]가 런던을 폭격하자 윈저로 개명했다.] * 영국 및 [[영연방 왕국]](현재): [[윈저 왕조|윈저]] ===== 기타 ===== * [[네덜란드]]: [[오라녀나사우 왕조|오라녀나사우]] * [[모나코]]: [[그리말디 가문|그리말디]] ==== [[중부유럽]]의 국성 ==== ===== [[독일어권]]의 국성 ===== [[신성 로마 제국]]에서는 [[선거군주제|선거를 통해 황제를 뽑아서]] 국성이 따로 없었고, [[15세기]]부터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독점하는 경향이 강해지긴 했지만 [[18세기]]에 [[비텔스바흐 가문]] 출신의 [[카를 7세|바이에른 선제후]]에게 [[신성 로마 황제|제위]]가 넘어간 적도 있었다. * [[오스트리아 대공국|오스]][[오스트리아 제국|트리]][[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아]]: [[합스부르크 가문|합스부르크]] * [[작센 선제후국]][* 명목상이긴 하지만 세속 [[선제후]] 중에선 최선임으로 인정받았다.], [[작센 왕국]]: [[베틴 가문|베틴]] *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작센코부르크고타]][* 베틴 가문의 분가] * [[팔츠 선제후국]], [[바이에른 선제후국]], [[바이에른 왕국]]: [[비텔스바흐 가문|비텔스바흐]] *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 [[프로이센 왕국]], [[독일 제국]]: [[호엔촐레른 가문|호엔촐레른]] * [[바덴 대공국]]: 체링겐(Zähringen) * [[안할트 공국]]: 아스카니아(Askania) *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가문|리히텐슈타인]][* 나라 이름 자체가 이 가문의 이름을 따왔으며, 현재 중부유럽에서 유일하게 군주 지위를 세습하고 있는 가문이다.] ===== [[폴란드]]의 국성 ===== * [[폴란드 왕국]], [[폴란드-리투아니아]]: [[야기에우워 왕조|야기에우워]][* 해당 가문이 단절된 이후부터 [[폴란드 분할]]로 나라가 망할 때까지는 신성 로마 제국처럼 선거를 통해 왕을 뽑아서 국성이 없었다.] * [[폴란드 입헌왕국]]: [[로마노프]] ==== [[북유럽]]의 국성 ==== * [[덴마크]]: [[올덴부르크 왕조|올덴부르크]], [[글뤽스부르크 왕조|글뤽스보르]][* 올덴부르크의 분가] * [[스웨덴]]: [[바사 시대|바사]], [[베르나도테 왕조|베르나도테]] * [[노르웨이]]: 올덴부르크, 베르나도테, 글뤽스보르 * [[아이슬란드 왕국]]: 글뤽스보르 * [[핀란드 대공국]]: [[로마노프 왕조|로마노프]] ==== [[동유럽]]의 국성 ==== * [[루스 차르국]], [[러시아 제국]] : [[로마노프 왕조|로마노프]][* 로마노프 이전에 러시아를 비롯한 [[동슬라브|동슬라브계]] 국가들을 다스린 [[류리크 왕조]]는 어디까지나 시조가 [[류리크]]라서 관례상 그렇게 불리는 것 뿐, 성씨가 류리크였던 건 아니다.] * [[조지아]]: [[바그라티온 왕조|바그라티온]][* 통일 [[조지아 왕국]]은 물론이고, 분열 이후의 [[이메레티 왕국]], [[카르틀리 왕국]], [[카헤티 왕국]]도 해당 가문이 다스렸다.] === [[남아시아]]의 국성 === * [[마이소르 왕국]]: 워디야르 === [[중동]]의 국성 === *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드 왕조|사우드]] * [[바레인]]: [[할리파 왕조|할리파]] === [[아메리카]]의 국성 === [[아즈텍 제국|아즈텍]], [[잉카 제국|잉카]] 등 원주민 국가들은 성씨 자체를 안 써서 국성이 없었고, [[캐나다]]를 비롯한 영연방 왕국의 국성은 영국과 동일하므로 여기선 생략한다. * [[멕시코 제국]] * [[멕시코 제1제국]]: [[아구스틴 1세|이투르비데]] * [[멕시코 제2제국]]: [[막시밀리아노 1세|합스부르크]] * [[브라질 제국]]: [[브라간사 왕조|브라간사]] [[분류:성씨]][[분류: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