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top1=구성훈)] [[2010년]] [[1월 2일]]에는 [[eSTRO]]를 상대로 [[김성대]]를 두번 잡아내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1월 5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잉여라인|웅진테란]] [[정종현]]을 잡아냈으나, [[에결]]에서 결국 [[김명운]]을 넘지 못했다. [[1월 16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나온 [[허영무]]를 잡은 데 이어 [[에이스 결정전]]에서 [[송병구]]까지 꺾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월 26일]] [[위너스 리그]]에서 [[고강민]]을 상대로 센터 배럭을 강행해 큰 피해를 입혔지만, 고강민이 컨트롤 미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주농민봉기'''를 프로리그에서 강행했고, 거기에 당해버렸다.(...) [[4월 4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32강에서 2경기에서 [[박명수(1987)|닭조작]]을 잡고 승자전에서 [[차명환]]에게 패한 후 최종전에서 [[김구현]]을 이기고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4월 15일]]의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1세트, 22일의 2세트의 King vs [[김윤중(프로게이머)|King]][* 참고로 구성훈은 [[잉어킹]]이고 저쪽은 제왕이다.]의 싸움에서 당시 프로토스의 강자 중 한 명이었던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을 이김으로써 생애 첫 8강 진출을 이룩하였다.[* 이에 대해 [[본인]] 말로는 시드를 땄으니 아무나 붙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러나 [[4월 27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했는데, [[우정호]]에게 잡혔다. 그리고 팀도 졌다. ~~설마 또 4라운드부터 스막??~~ [[4월 29일]], [[윤용태]]와의 하나대투증권 MSL 8강 1세트에서, 40분 가량의 경기 끝에 윤용태를 제압했다. 해설진들은 꽤나 호전적인 플레이가 특징인 구성훈이, 상대의 멀티를 밀어버린 후 자기가 뺏어가는 땅따먹기식 플레이를 펼치자 연이어 놀랍다는 해설로 일관했다. 또한 [[사이언스 베슬]]의 [[EMP]]를 백발 백중으로 사용해 아비터와 하이 템플러를 무력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해놓고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이번 경기의 컨셉은 수면제"라고 했으니... ~~평소에도 이 컨셉으로 해줘!~~ [[5월 8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2세트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 아이]]에서 다시 한번 윤용태를 잡아내며 4강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3, 4, 5세트를 역스윕당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에서 벌어진 4경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에그지역을 [[건설로봇|SCV]]가 무리없이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차명환]]을 [[디스(비판)|디스]]했고,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투스타 레이스|3스타 레이스]] 견제에 이은 연속적인 핵 떨구기에 의한 멀티 견제, 지형지물을 적절히 이용한 12시 멀티방어, 코버트 옵스가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의 리콜이 떨어지던 그 찰나의 타이밍에 락다운 견제 등 [[임요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http://cfile9.uf.tistory.com/media/124232224BE52B20260B41|구성훈의 만행]]. 그러나 핵을 떨구던 중 레이스 한부대를 잃는 엄청난 실수로 인해 후속 아비터를 견제하지 못했고 계속되던 집요한 아비터 견제에 흔들리며 결국 윤용태가 승기를 잡았고, 윤용태는 기다렸다는 듯이 SCV를 [[마인드 컨트롤]]하여 '''리버스 [[마패관광]]'''을 보여주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워낙 대박매치였던 덕에 구성훈은 단숨에 급호감으로 떠올랐으며, [[포모스]]에서도 양 선수 모두에게 평점 9.5점을 주었다. 다만, 프로리그에서는 당시 또 스막끼를 보여주고 있었다. 08-09 시즌의 이 무렵을 답습하던 중. 그러나 [[6월 1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박지수(프로게이머)|정ㅋ벅ㅋ자]]를 역정벅하더니, [[에이스 결정전]] [[폴라리스 랩소디(스타크래프트)|폴라리스 랩소디]]에서는 [[이영호|최종병기]]를 잡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경기 이영호와의 대결에서는 눈이 정화되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게임이 끝나기 직전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로 [[발키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발키리]]를 낚아서 순식간에 싸먹고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까지 날로먹은 전투는 스타프래프트 2010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그런데 이 경기로부터 3년 6개월이 지난 뒤 자기 경기를 보며, 부대지정한 손이 꼬여서 컨트롤 미스로 2개 부대가 늦게 간것 뿐인데 페이크 친것같은 그림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어쨌든 이 경기로 테란 최고의 공중유닛은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임이 재차 입증되었다고... 2010년 [[6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예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화승 OZ|같은 팀]]의 [[이제동]]을 동네북이라고 깠다.(!!!) 6월 12일 현재, 인터뷰에는 계속 '''[[오리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026036|#]] [[6월 30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36강에서 --감히-- [[박정석]]을 제압하고 2차전에 올라갔다. --그리고 동시에 많은 올드팬들의 [[안티]]가 되었다.-- 다음 상대는 [[이영한|태풍저그]]. [[7월 2일]], 태풍을 잠재우며 생애 첫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7월 10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신상문|하이트의 청년가장]]을 잉ㅋ벅ㅋ. 팀 승리에 공헌했다. [[7월 15일]]에 열린 [[빅파일 MSL]] 32강에서 [[조일장]]과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등에게 연달아 패하여 광탈하였다. [[7월 21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조지명식]]에서 [[이제동]]에게 [[노래]]를 흥얼대는 것 때문에 구박을 받는다는 것이 드러났고, --그렇다고 노래를 잘 부른 게 아니였다.-- [[박세정]] 주변에 여자가 많다는 소문을 퍼뜨렸으며, 꿈에 '''"세계를 [[정ㅋ벅ㅋ]]!"'''이라고 써놓아서,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의 혼을 잠시나마 조지명식에 빙의시켰다.[* 박지수한테 상대전적도 관광수준이라서 거의 박지수를 놀리는 듯 하다.] 그리고 팬카페에 세레모니 아이디어를 적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이길 때마다 세레모니를 할 것이고, 발탁된 분한테는 주소를 알아내서 치킨을 쏘겠다고... '''역시 팬서비스가 좋은 잉어킹'''. [[http://cafe.daum.net/hiyafou|구성훈의 팬카페]][* 참고로 그날 구성훈 팬카페에 회원이 300명이 늘었다. 거짓과 불의와 돈에는 영혼을 팔면 안되지만, 치킨에는 영혼을 파는 사람이 좀 많은 것 같다.] MSL 조지명식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분위기가 무거워도 흥행을 일으키는 잉느님의 힘이 제대로 돋보인다. 더군다나 '''이번 스타리그는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우승보다는 세레모니에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파일:external/cdn.gamemeca.com/100728-risell-ds20.jpg]] [[7월 28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1경기에서 [[박재혁(1987)|박재혁]]을 잡아내고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함정카드]]를 발동시키는 세레모니를 작렬시켜 엄전김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https://youtu.be/9K1ZEo-UsUs|#]] 일단 출발은 좋았다. 그런데 [[8월 2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퀸의 아들 [[김명운]]에게 정말 뮤탈리스크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다. ~~맵 제작자 나와 시발아!~~ [[비상-드림라이너]]라는 맵이 뮤탈리스크 짤짤이라 불리는 컨트롤에 특화되어 있어서 게다가 6시 본진은 더욱 더 뮤탈리스크에 취약한 구조라서라는 평가가 많다.[* 그래서인지 평소와 달리 경기가 끝난 후 카메라에 잡혔을 때 마치 맵 제작자가 옆에 있으면 죽여버릴 듯한 눈빛을 하고 있는 구성훈의 모습이 보였다.] 세리머니 보고 싶어서 응원하는 사람도 꽤 되는데 이 패배가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 이어 [[8월 13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16강 [[이영호]]와에 마지막 경기에서 야심차게 [[투스타]]를 준비했지만 [[이영호]]의 ~~맵핵에~~ 신들린 듯한 [[투팩]] 이후 아머리-아카데미로 투스타를 노린 빌드에 패배. 결국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10-11 시즌]] 시작 후로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영 좋지 않다]]. [[10월 25일]]에는 [[SouL|STX]]의 [[김구현]] 상대로 '''아비터 공업이 되는 관광'''을 당하며 패배. 그러나 팀은 웬일(?)로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11월 16일]], 초반 [[투팩]] 러쉬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의 앞마당을 마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역전극을 당했다. 본인도 엄청 속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 다시 함정카드의 포스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11월 17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는 기세 좋은 신인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을 무난하게 잡아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1월 27일]] 열린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는 [[한두열]]을 꺾으며 출발은 좋았지만, 승자전에서 [[김대엽]]한테 패했고, 최종전에서 한두열한테 복수당하면서 [[MSL]] 진출에 실패했다. [[12월 3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조추첨식에서 자기 혼자 튀는 입장과 함께 ~~망해가던~~ 조추첨식을 살렸다. 이번 시즌에도 저번 스타리그와 같이 팬들이 추천해준 것을 선택해 세레모니를 하겠다고 하였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팬은 '''자신이 직접''' 배달해주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제동]]이 조추첨할 때 자신이 이제동을 이긴다면 북을 치며 내려오겠다고 미리 예고 하였다. 그 뒤 [[전용준]] 캐스터가 이제동이 이긴다면 가지고 올라간 북의 행방을 묻자. "제동이가 치면서 내려와야죠."란 명언을 남겼다. ~~잉북록!~~ 이번 조추첨식의 MVP에겐 '''[[아이패드]]'''가 증정되는데 보나 마나 구성훈이 받게 될것 같다. ~~이건 뭐 MSL에서 하던 거의 반만해도 MVP네! ㅎㅎ~~ [[12월 10일]], 결국 [[이제동|북]]을 ~~울렸다!~~ 찢었다! 이제동의 9뮤탈에 본진이 유린당할 타이밍에 오히려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 뮤탈을 털고, 이어 센터지역 전투에서 본 손해를 드랍으로 만회하면서 결국 둥둥둥둥... 두 선수의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큰북, 잉어빵 등 개그소재에, 경기중 본진드랍을 방어하러 달려온 디파일러를 가로막은 북의 기적의 심시티까지... [[스갤]]도 덩달아 흥했다. ~~큰북을 울려라!~~ 경기 종료 후 5분도 안되어 [[스투갤]]을 엘리시켜버렸다.[* 참고로 이날 스투갤은 GSL 4강 2일차 경기가 있었다.] [[MSL]]은 본선도 못 가고 망해버리기는 했지만, [[12월 15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2번째 경기에서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을 이겨서, 스타리그에서 벌써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등 개인리그에서는 성적이 좋다. 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당시 '''2승 12패'''를 기록하며 [[허영무|허필패]]와 함께 프로리그에서의 스막 원탑의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고강민]]은 신나게 연패를 찍더니 그 이후로 출전을 하지 않고 있다가 [[박재영(프로게이머)|템페신]]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이제동]]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화승이 최하위를 찍고 있던 중요 이유 중 하나로 '구성훈의 부진'이 지적될 정도. [[박준오]], [[김태균(프로게이머)#s-1|김태균]] 등의 부진도 부진이지만 박지수의 이적 이후 유일한 테란 카드이자[* 그나마 [[손주흥]]이 있긴 하지만, 손주흥은 전력에 거의 도움이 안 될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이제동 못지 않은 에이스인 구성훈의 부진은 팀 성적에 직접적인 타격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라운드 전체 성적은 5전 전패. 하지만, 1월부턴 '''잉어스 리그'''가 시작된다.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2월 22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김윤환(1989)|김윤환]]에게 패하여 2승 1패가 되었는데, 12월 24일에 [[이제동]]이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에게 충격과 공포의 패배를 하며 구성훈의 스타리그 8강 진출이 확정. ~~팀 동료를 희생시킨 8강의 길.~~ 그러나 개인리그에서는 잘하면서 프로리그에서는 못한다고 화승빠들에게 우리 제동이 탈락시키고 자기 혼자 8강 갔다고 [[북퀴]]들에게 열심히 까이고 있다. 8강 상대는 [[송병구]]. 송병구가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본인은 토스전 5연패 중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송병구의 우세를 점쳤지만, 그래도 일단 송병구에게 당시 상대전적 4:1로 앞서고 있어 희망은 있다는 말도 있었는데...(...) [[12월 31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1세트 [[패스파인더(스타크래프트)|패스파인더]]에서는 말 그대로 '''관광을 당하며''' 송병구에게 패배. 본인의 자잘한 유닛 컨트롤 미스와 좋지 않은 운, 그리고 송병구의 완벽한 컨트롤과 운영에 완벽하게 말리며 뭐 하나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 [[GG]]를 선언하고도 한참동안 부스에서 나오지도 못했을 정도로 본인에게도, 지켜보던 팬들에게도 굴욕적이고 또 굴욕적이었던 경기였다. [[엄재경|엄옹]]은 이 경기를 일컬어 '''"송병구가 경기 중에 [[화장실]]에 다녀와도 이건 송병구가 이깁니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구성훈,version=258)] [각주] [[분류:구성훈/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