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이준익 감독 장편 연출 작품)] ||<-2>
{{{#ffffff {{{+2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0)[br]''Blades of Blood''}}}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3dfc1800677a796956d4badea53440ec6db693d97800a4877be5f355a8db4172.jpg|width=100%]]}}} || || {{{#ffffff '''감독'''}}} ||[[이준익]] || || {{{#ffffff '''각본'''}}} ||조철현, 오승현, 최석환 || || {{{#ffffff '''원작'''}}} ||[[박흥용]] -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 {{{#ffffff '''제작'''}}} ||조철현, 이정세, 오승현 || || {{{#ffffff '''기획'''}}} ||조철현 || || {{{#ffffff '''조감독'''}}} ||이안규 || || {{{#ffffff '''촬영'''}}} ||[[정정훈(촬영감독)|정정훈]], 유억 || || {{{#ffffff '''조명'''}}} ||주성림 || || {{{#ffffff '''편집'''}}} ||김상범, 김재범 || || {{{#ffffff '''동시녹음'''}}} ||임형근 || || {{{#ffffff '''음향'''}}} ||LIVE TONE || || {{{#ffffff '''미술'''}}} ||강승용 || || {{{#ffffff '''음악'''}}} ||[[김수철(가수)|김수철]], 김준석 || || {{{#ffffff '''출연'''}}}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 || || {{{#ffffff '''장르'''}}} ||[[한국 사극/시대#s-6|시대극]], [[액션]] || || {{{#ffffff '''제작사'''}}}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 || || {{{#ffffff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SK플래닛 || || {{{#ffffff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2010년]] [[4월 28일]] || || {{{#ffffff '''상영 시간'''}}} ||111분 || || {{{#ffffff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1,407,681명''' || || {{{#ffffff '''월드 박스오피스'''}}} ||'''$8,258,631''' || ||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국내등급 }}}]]'''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width=30]]]]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000000 15세 이상 관람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 [youtube(yb2HErGsRB8)] || [[황산벌(영화)|황산벌]]과 [[왕의 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 시놉시스 == ||{{{+1 '''왕은 백성을 버렸고''' '''칼의 반란은 시작됐다!'''}}}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그 혼돈과 광기의 시대'''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조선)|선조]] 25년. 황정학([[황정민]]), [[이몽학]]([[차승원]])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킨다.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을 반란이 시작된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고 친구는 물론 오랜 연인인 백지([[한지혜]])마저 버린 채, 세도가 한신균 일가의 몰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란의 칼을 뽑아 든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이 반란의 길을 가려는 것을 알게 된 맹인 검객 황정학은 그의 결심을 되돌리기 위해, 이몽학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와 함께 그를 추격한다. '''슬픈 반란 속, 엇갈린 운명의 길을 가야만 했던 그들!''' 15만명의 [[일본군]]이 순식간에 한양까지 쳐들어 오고, 왕조차 나라를 버리고 궁을 떠나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몽학]]의 칼 끝은 궁을 향하고, 황정학 일행 역시 [[이몽학]]을 쫓아 궁으로 향한다. 포화가 가득한 텅 빈 궁에서 마주친 이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대결을 시작하는데… '''전쟁과 반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상 끝까지 달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 등장인물 == ||
[[파일:115C8D114AEF916C63.jpg|width=100%]] || || {{{#ffffff '''황정학''' ([[황정민|{{{#ffffff 황정민}}}]] 扮)}}} || [[맹인]] [[검객]]. ||
[[파일:195C8D114AEF916B62.jpg|width=100%]] || || {{{#ffffff '''[[이몽학]]''' ([[차승원|{{{#ffffff 차승원}}}]] 扮)}}} || ||
[[파일:195C8D114AEF916961.jpg|width=100%]] || || {{{#ffffff '''백지''' ([[한지혜|{{{#ffffff 한지혜}}}]] 扮)}}} || ||
[[파일:175C8D114AEF916860.jpg|width=100%]] || || {{{#ffffff '''견자''' ([[백성현|{{{#ffffff 백성현}}}]] 扮)}}}[* 본명은 한견주. 한신균의 얼자다.] || ||
[[파일:20793D174BD8746F05.jpg|width=100%]] || || {{{#ffffff '''선조''' ([[김창완|{{{#ffffff 김창완}}}]] 扮)}}} || ||
[[파일:11793D174BD8747007.jpg|width=100%]] || || {{{#ffffff '''한신균''' ([[송영창|{{{#ffffff 송영창}}}]] 扮)}}} || ||
[[파일:14793D174BD8746C02.jpg|width=100%]] || || {{{#ffffff '''방짜쟁이''' ([[정규수|{{{#ffffff 정규수}}}]] 扮)}}} || ||
[[파일:11793D174BD8746F06.jpg|width=100%]] || || {{{#ffffff '''[[류성룡|유 대감]]''' ([[신정근|{{{#ffffff 신정근}}}]] 扮)}}} || * '''[[정철|정 대감]]''' ([[류승룡]] 扮) === 특별출연 === ||
[[파일:16793D174BD8746D03.jpg|width=100%]] || || {{{#ffffff '''기생 어멈''' ([[김보연|{{{#ffffff 김보연}}}]] 扮)}}} || ||
[[파일:18793D174BD8746E04.jpg|width=100%]] || || {{{#ffffff '''박돌석''' ([[김상호(배우)|{{{#ffffff 김상호}}}]] 扮)}}} || == 평가 == ||
★★☆ '''인물에 도무지 공감할 수 없소이다''' -김종철- ★★☆ '''인상적인 대사들을 그저 실어나르는 서사''' -[[이동진]]- ★★★ '''안전한 감동과 허무한 꿈 대신 ‘살아!’라고 말했다면''' -이용철- ★★☆ '''풍자와 냉소로 뜬구름 잡기''' -[[박평식]]- ★★☆ '''차라리 황정학으로 이야기를 끌고갔다면''' -문석- ★★ '''구르믈 버서난 달이 어디에 떠 있든 말든''' -김도훈- || 원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는 등장인물의 이름과 기본적인 외형 정도만을 따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스토리와 등장인물들 성격이 전혀 다르다. 원작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르는 액션인데 슬로우 모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지루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대로 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만을 본 사람들의 평은 사뭇 다르다. 이야기 전개가 단조롭지만 일관적이어서 몰입해서 볼 수 있으며, 배우들의 캐릭터가 확실한 점이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슬로우 모션을 사용한 액션이 약간 늘어지지만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아이언맨 2]]와 겹치는 바람에 흥행성적은 150만 관객을 모으며 그냥저냥한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 === 인물평 === * [[차승원]]이 연기한 [[이몽학]]의 비주얼과 광기, [[황정민]]의 신들린 황 처사 연기가 그나마 영화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났다. * 황정민 특유의 연기로 투박하고 친근한 황 처사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1995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원작]] 코믹스의 황 처사와는 꽤 대비되는 케릭터성. 2020년 현재의 관객이 보면 [[정청]]의 조선시대 버전인가 싶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몽학은 순백의 도포를 입은 선비 옷차림과 검의 대비, [[흡혈귀]]를 연상케 하는 송곳니와 배우 차승원의 188cm에 달하는 키로 압도적이면서 신비로운 심상을 풍긴다. --어째 [[포화 속으로]]의 [[http://mblogthumb1.phinf.naver.net/20111209_16/binny154_1323408766497lya35_JPEG/2011-12-09_14%3B20%3B07.jpg?type=w2|박무량]]과 느낌이 비슷하다. 두 영화는 같은 해에 개봉하기도 했다.-- * [[선조(조선)|선조]]에 대한 묘사는 그야말로 무능 그 자체. [[풍신수길]]에 대한 얘기가 나와도 원숭이 밥이나 주는 등 정치에 태만한 모습을 보이며, 나중에 왜놈들이 쳐들어오고 나서야 분개하며 어찌할 거냐고 신하들을 갈군다. [[동인(조선)|동인]]은 육지와 바다는 각각 [[권율]]과 [[이순신]], [[서인]]은 [[신립]]과 [[원균]]에게 맡기라고 호소하는데, 선조는 해당 장수들의 능력은 안 보고 그냥 동인, 서인의 주장에서 하나씩 골라 신립과 이순신을 선택한다. 영화 후반에 궁궐을 떠나는 가마의 길을 막는 백성들이 "자신들을 베고 가시라"는 백성의 말에는 '''"가자."''' 한 마디로 백성을 베어 죽이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황산벌(영화)|황산벌]]과 [[왕의 남자]]가 기존 사극 연기의 틀을 깼던 것처럼 이 영화 역시 독특한 사극 연기를 보여준다. [[김창완]], [[신정근]], [[류승룡]]이 분한 선조, 류성룡, 정철의 대담 씬엔 엄하고 근엄하며 진지해야 할 왕과 대신들의 모습은 없고, 소인배처럼 가늘은 목소리에 중상모략하기 바쁜 정치꾼들만이 존재한다. [youtube(gYsuHhI4wIY)] 일부 관객들은 배우들이 발연기했다고 비판했지만, 세 배우들의 행적을 감안하면 연기를 못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황정학과 이몽학의 갈등 만큼이나 이 셋의 씬도 영화에선 재미있는 볼거리. * 반면, 이야기의 주인공인 견자는 뛰어난 연기로 배역을 소화했다. [[부산행]]의 [[안소희]]처럼 철이 덜 든 청년의 배역에 나름대로 어울렸다는 평가도 있다. == 고증 == 별로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우선 실제 역사에서는 [[임진왜란]] 후반기인 정유재란 직전에 발발했던 [[이몽학의 난]]이 영화에서는 임진왜란 직후에 일어난다. 작중에서 대동계를 끌고 한양으로 진군하며 수원성에 입성하는 장면에서 신립이 충주에서 패했다는 말이 나온다. 물론 이 부분은 극을 이끌어가기 위한 감독의 각색이기는 하지만, [[가토 기요마사]]가 [[고니시 유키나가]]보다 먼저 [[한양]]에 입성하는 등 역사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도 [[정여립]]이 세운 대동계와 이몽학이 관계가 있다는 역사적 정황 자체가 없다. [[파일:leemonghak.jpg|width=500px]] 다만, 무기의 경우에는 이몽학을 포함하여 엑스트라 모두 제대로 된 [[환도(무기)|환도]]를 들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전작 [[왕의 남자]]에서 관군들이 [[일본도]]를 든 것에 적지 않은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한 듯 하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과 같은 특유의 패용법은 고증되지 않았는데, 관군이라도 [[띠돈]]을 이용한 패용법을 고증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도 있다. [[파일:external/www.kjclub.com/d0010108_46f6284852075.jpg|width=500px]] == 명대사 == >'''“나라를 살려? 언제 나라가 뒈졌냐? 우리들이 왜놈들 막자고 대동계 만들었지, 나라 도둑질 할라고 만들었냐? 시방.”''' >---- >-황정학- >'''“구름에 가렸다고 달이 없냐? 몽학이는 떨어지는 해를 쫓아갔는디, 그 몽학이가 구름이냐? 달이냐?”'''[* 영화의 주제가 이 대사에 집약되지만 영화가 워낙 중구난방이라 이해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대체로 해는 임금을, 구름은 간신과 대동계를, 마지막으로 달은 구름에서 벗어난 자유, 민중을 상징한다.] >---- >-황정학- >'''황정학: "칼잽이가 칼 앞에 나서믄 너처럼 되는 것이여!"''' >'''이몽학: "난 칼 뒤에 숨는 게 싫더라고."''' >'''황정학: “몽학아, 한양 가지 마라...”''' >'''이몽학: “우리가 같이 살자고 꾼 꿈이 이게 아니오?”''' >'''황정학: “아, 아니여... 아니여... 이건 다 같이 죽는 꿈이여...”''' >'''이몽학: “난 이 꿈을 깨고 싶지 않소.”''' == 기타 == * [[블루레이]]는 [[독일]]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국내에는 2011년 12월 21일에 발매되었다. * 붓글씨 대자보로 유명한 [[인하대]] 유도부가 '먹므를 버서난 붓처럼'으로 패러디했다. * OST 상사몽 [youtube(7ZWDn0eYsGE)]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version=47)] [[분류:이준익]][[분류:2010년 영화]][[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한국의 액션 영화]][[분류:한국의 역사 영화]][[분류:조선/창작물]][[분류:임진왜란/창작물]][[분류:만화 원작 영화]][[분류:김수철(가수)]][[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