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Alphabet)] [[파일:Google_Fiber_New_Logo2.svg|width=500]] [[https://fiber.google.com/|홈페이지]] [목차] == 개요 == [[구글]]의 [[광케이블|광섬유 통신망]]/[[IPTV]] 서비스. 2010년부터 1100개의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2011년 [[캔자스시티]]를 시범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하였고, 2012년 7월 말에 일부 도시들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 상세 == 발표 직후부터 [[미국]] 인터넷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5Mbps인데 '''1Gbps'''짜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격적인 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모든 인터넷 회사가 폭리 취하는 걸 막고 있다.[* 미국 인터넷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아주 높은 가격과 매우 부실한 서비스를 자랑하는데, 오죽하면 주요 인터넷 회사인 [[컴캐스트]]는 거의 증오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http://arstechnica.com/business/2016/03/comcast-failed-to-install-internet-for-10-months-then-demanded-60000-in-fees/|고객이 인터넷 설치를 요청하고 2100달러를 지불했지만 1년째 설치를 안해주기에 환불 요청을 하니까 약정 위반이라며 6만 달러를 달라고 하는 막장 회사다.]]] 인터넷 인프라가 잘 구축된 워싱턴 주와 뉴욕 주 같은 곳에서도 100Mbps 인터넷이 한 달에 130불 정도인데, 구글파이버는 1Gbps. 즉 10배나 빠른 인터넷 속도로 '''한달에 70불'''(설치비 30불) 밖에 받지 않는 가격 덕분에 타 회사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 한국이야 광케이블이 널려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기에 구글 이외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들이 광케이블 포설 작업을 착실히 해 나가고 있는 구글을 뒤 따라 잡기엔 늦었다는 편. 다만,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캔자스시티]] 지역에 현재까지도 광케이블을 포설하는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것을 봤을때 미국 전역에 설치되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구글의 저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유타 주]](Utah)의 프로보 시. 아직 정식 출범(몇몇 곳이 아직도 설치중)도 하지 않았는데 [[컴캐스트]](Xfinity), 타임워너케이블, 클릭 등등 기존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의 이용자의 50%가 넘게 구글 파이버로 신청을 했다. 프로보 바로 위에 있는 오렘시티는 그저 손가락만 빨며 지켜보고 있다...[* 그래도 간접적으로나마 혜택을 보긴 하는데, SumoFiber 같은 기존 지역사업자들도 경쟁체제에 똥줄이 타는지 1Gbps에 60달러대로 속속 가격을 내리고 있기 때문.] 아직 완전한 시스템이 아니기에, 도시 전체가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몇몇 도시(현재 3개)에서 신청을 하면 설치를 하러 온다. 지역 빨을 좀 타고 신청기한이 있어서 운빨도 좀 타기에,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구글에게 축복 받았다(Blessed by Google)'고 하는 조크도 돌아다닌다.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유저들의 궁금증도 많은데. 흔한 미국의 Capped bandwidth 즉 인터넷 대역폭 제한이 있는지, 검열은 하는지 (미국은 저작권법이 깐깐해서 ISP 단위로 검열을 한다.), 구글의 행보는 어떨지... 많은 관심과 궁금증이 레딧에 오가고 있다. 기가비트 인터넷을 신청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s-2.1.1.1|구글 드라이브]] 1TB도 준다. TV까지 신청하면 리모콘으로 [[넥서스7]]을 준다. ~~199달러짜리 리모콘~~ [[구글 플레이]]에서 파이버 앱을 받으면 다른 [[안드로이드(운영체제)|안드로이드]] 나 [[iOS]] 기기로도 리모콘이 되는 모양이다. 또 TV를 녹화해서 구글 드라이브에다 넣다 뺏다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냥 설치비 $300만 내고 5Mbps짜리 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별도의 과금은 없고 최소 7년 이상 사용을 보장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보 시티는 $30이다! 최근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90956|이동 통신사를 노리고 있는 것 같다.]] 구글 파이버를 요약하자면 가격면에서도 성능면에서도 한국적인 인터넷을 미국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무약정 기준으로 비교하면 통신 3사의 기가 인터넷이 5만 5천원, LG헬로비전의 기가인터넷이 4만 4천원[* $1이 1,000원이라는 전제로 환산하면 $44이다.]이고, 구글파이버의 기가빗은 $70이다. 미국이니 물가는 그렇다치고, 아주 비슷하게 해나가려는 것이다. 미국인들에겐 충공깽일 이유일 수밖에 없는게, 미국은 땅덩어리 크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도 힘들고, 인터넷 회사들이 [[담합]]을 해서 폭리를 취해서 인터넷 가격이 가장 싼 시애틀에서도(즉, 인프라가 구축이 잘 안된 곳 일수록 가격이 수직상승) 한 달에 $70을 내도 20Mbps 밖에 안 나오는데, 같은 가격으로 50배나 빠른 인터넷을 해주니 구글 쪽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것. == 요금제 == * 1 Gig : 월 $70, 업다운 1Gbps, Nest Wifi Pro 제공, 구글 드라이브 1TB 제공 * 2 Gig : 월 $100, 업 1Gbps 다운 2Gbps, 와이파이6 공유기 1개와 Mesh 확장기 1개 제공, 구글 드라이브 1TB 제공 * 5 Gig[* Kansas City, Salt Lake City, Provo, Mesa, West Des Moines 지역만 지원] : 월 $125, 업다운 5Gbps, 와이파이6 공유기 1개와 Mesh 확장기 2개 제공, 구글 드라이브 1TB 제공 * 8 Gig[* Mesa, West Des Moines 지역만 지원] : 월 $150, 업다운 8Gbps, 와이파이6 공유기 1개와 Mesh 확장기 2개 제공, 구글 드라이브 1TB 제공 == 서비스 지역 == 2022년 5월 4일 기준으로 한다. * [[노스캐롤라이나]] 주 * 리서치 트라이앵글(라일리, 더럼 광역권) * [[샬럿(도시)|샬럿]] * [[미주리]]/[[캔자스]] 주 * [[캔자스시티]] * [[아이오와]] 주 * [[디모인]] * 웨스트 디모인 * [[앨라배마]] 주 * [[헌츠빌]] * [[유타주|유타]] 주 * [[솔트레이크 시티|솔트레이크 밸리]] * 프로보 * [[조지아주|조지아]] 주 * [[애틀랜타]] * [[캘리포니아]] 주 * [[샌디에이고]] * [[샌프란시스코]] * [[오렌지 카운티(캘리포니아)|오렌지 카운티]] *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 * [[테네시]] 주 * [[내슈빌]] * [[텍사스]] 주 * [[오스틴(텍사스)|오스틴]] * [[샌안토니오]] == 서비스 중단? ==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비용과 [[통신망|망]] 구축 시간으로 인하여 구글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514446&viewType=pc|구글 파이버 '''사업 중지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일단 [[http://www.charlotteobserver.com/news/business/article95762332.html|현재 공사 중인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지역은 완공이 확정되었고]] 2018년 6월 기준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에서 서비스 지역을 확장 중에 있다. 일단은 기존 설치된 곳은 계속 운영하고, 나머지는 구조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와중에 [[켄터키]] [[루이빌]]쪽은 철회하는 바람에 욕을 좀 먹었다. [[분류:알파벳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