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Gob [[폴아웃 3]]의 등장인물. [[메가톤(폴아웃 3)|메가톤]]에 살고 있는 유일한 [[구울(폴아웃 시리즈)|구울]]이다. == 상세 == 원래 [[언더월드]]에서 살다가 집을 떠나게 되었는데, [[노예 사냥꾼]]에게 잡혀 [[파라다이스 폴스]]에서 노예로 살게 된다. 이후 [[콜린 모리아티]]가 괍을 구매했고, 그 이후로 괍은 15년째 모리아티 살롱의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 언더월드에 괍의 어머니(양모) 캐롤이 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다. 모리아티의 살롱으로 들어가보면 라디오에서 잡음(원래는 [[쓰리 독]]이 진행하는 [[갤럭시 뉴스 라디오]])만 나온다며 불평하면서 쾅쾅 쳐댄다. 일단 [[폴아웃 3]]의 주인공이 인생 처음으로 만나는 구울이기 때문에,[* 물론 메인 퀘스트를 충실히 따른다면.] 처음 대화시 괍에게 잘 대해주는 선택지와, 괍을 욕하는 선택지가 나오게 된다. 괍을 위로하면 카르마가 약간 오르게 되고, '''괍이 술 외에도 스팀팩을 다른 데보다 약간 싸게 팔아준다.''' 다른 곳들이 스팀팩을 30캡 중반 정도 가격에 파는 반면에, 괍은 20캡 중~후반 가격에 팔아준다. 이 덕분에 초~중반 치료비를 아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같은 물건이라도 괍에게 파는 게 돈을 좀 더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우호적 태도로 말을 걸 때마다 '''"말동무가 필요했는데 만나서 반갑다"''', '''"모리아티가 틈만 나면 성깔을 내고 있는데 와줘서 반갑다"'''는 식의 말과 함께 따뜻하게 반겨준다. 대화가 술술 풀리거나 힘이 6 이상이라면 괍에게서 모리아티의 암호나 여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성우는 마이크 로슨(Mike Rosson)인데, 이 성우는 콜린 모리아티 역도 맡았다. 실제 콜린과 괍의 관계가 견원지간인 것을 생각해 보면 좀 아이러니. ~~자문자답에 셀프디스 콤보~~ 모리아티가 죽으면 괍이 살롱 간판에 자기 이름을 덧칠하고 살롱을 접수한다. 상술했듯 언더월드의 캐롤의 양아들인지라 괍과 대화하고나면 캐롤과 대화할 때 안부를 전해줄 수 있다. 과거 한글패치와 달리, FOJP가 쓰인 [[https://blog.naver.com/srlk066/221696834236|최신 한글패치]]에서는 이름이 아가리로 번역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gob라는 단어가 콜린이 대충 꾸며내서 지은 이름이 아니라 '''주댕이 혹은 아가리란 뜻의 속어'''이기 때문이다. 랜덤 대사를 들어보면 괍이 항상 뭔가로 콜린에게 징징대는 경우가 많은데, 그 탓에 이름을 gob이라고 지었다는 암시를 하는 대사를 콜린이 하기 때문. [[분류:폴아웃 3/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