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胯]]'''}}} ||||<:>{{{+5 '''[[下]]'''}}} ||||<:>{{{+5 '''[[之]]'''}}} ||||<:>{{{+5 '''[[辱]]'''}}} || ||<:>사타구니 과 ||||<:>아래 하 ||||<:>어조사 지 ||||<:>욕될 욕 || == 뜻 == 바짓[[사타구니|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큰 뜻을 지닌 사람은 쓸데없는 일로 남들과 옥신각신 다투지 않음을 빗대는 말이다. == 유래 == [[사기(역사책)|사기]] [[한신|회음후]]열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신이 젊을 적 가난하여 한 마을의 정장에게 빌붙어 살 때 그는 마음속에 품은 큰 뜻이 있었기에 항상 칼을 차고 다녔다. 어느 날 불량배 하나가 그에게 시비를 걸고, "칼을 차고 다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겁쟁이 아니냐? 네놈에게 사람을 죽일 만한 용기가 있다면 그 칼로 어디, 나를 한 번 찔러 보아라. 그렇지 못하겠다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 나가라!”고 하자 한신이 불량배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 나왔다. 훗날 왕의 자리에 오른 한신은 이 일에 대해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를 죽였다면 죄인으로 쫓겼을 것이니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라고 말하였다. 고사성어는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 기타 ==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둥팡즈먼(東方之門)이라는 74층 빌딩은 생김새가 [[바지]]같은데 이 때문에 중국인들도 "건물 사이로 지나가면 남의 [[사타구니|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20917/49457705/1|기사]] [[분류:고사성어]][[분류: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