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쟁]][[분류:핵무기]][[분류:전략전술]] Balance Of Terror [목차] == 개요 == 공포를 통해서 상대방과의 전쟁을 막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구체적으로는 [[핵무기 보유국]]끼리의 상호전쟁억제를 뜻한다. 예시를 들자면 1962년 일어난 [[쿠바 미사일 위기]], [[중국-인도 국경분쟁]] 등을 들 수 있다. == 설명 == 핵이란 무기는 단 한 발만으로도 괴멸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핵보유국들끼리는 핵의 숫자와 상관없이 전면전을 꺼리게 된다. 예를 들어 미국이 보유한 핵무기가 15000발이고 중국이 보유한 핵무기가 150여 발이라 해서 미국이 중국과 핵전쟁이 벌어질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이 공포의 균형이 역설적으로 냉전시기 미소간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 한계 == 공포의 균형은 상대방의 핵공격을 내가 막지 못할 때 유지된다. 다시 말해 [[상호확증파괴]]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공포의 균형은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이다. 실제로 80년대 들어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SDI]]로 소련의 핵을 방어하려는 시도를 하자 공포의 균형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SDI는 실패했지만. == 관련 문서 == * [[냉전]] * [[SDI]] * [[상호확증파괴]] * [[우발적 핵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