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무림의 세력)]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A5BA8 0%, #7963AB 20%, #7963AB 80%, #6A5BA8);" '''{{{#fff,#fff {{{+1 공동파}}}[br]崆峒派}}}'''}}}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국 공동산.jpg|width=100%]]}}} || ||<-2> {{{-1 무협 속 공동파가 위치한 [[간쑤성]] 공동산[* 더 자세히는 공동산 구궁(九宮) 십대(十臺) 십이원(十二院) 사십이좌(四十二座)]}}} || || {{{#fff,#fff '''소속'''}}} ||[[정파(무협 소설)|정파]] || || {{{#fff,#fff '''중심지'''}}} ||[[간쑤성|감숙성]] 공동산 || [목차] [clearfix] == 개요 == 崆峒派 [[무협소설]]에 나오는 [[문파]](門派) 중 하나로, 대개 [[구파일방]](九派一幇)의 일문(一門)으로 꼽히는 명문정파(名門正派)다. == 역사 및 특징 == 도교에서의 주요 선인 중 하나인 [[광성자]](廣成子)자 창설했다는 설이 일반적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공동파의 역사적 기원으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화산파]]나 [[무당파]]에 비해 별 다른 특색이 없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며 [[구파일방]]에서 존재감이 옅게 남아있다. 무협지에서 취급이 좋지 않아 중간 악역으로도 많이 나오며 배신해서 사파로 전향하기도 한다. 필수적으로 성질이 폭급하고 독선적인 캐릭터나 졸렬하고 간사한 캐릭터가 꼭 한 명씩은 등장하며 후지기수의 경우 오만무례함이 추가되어 주인공한테 본보기로 개박살난다. 골수 정파일 경우, 고지식하고 대쪽같으나 융통성은 개나 줘버려 불통이라 초반에 주인공 뒷목잡게 하지만 나중에는 그 특유의 신의와 우직함으로 주인공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어쨌든 구대문파 중 한 자리는 꿰차고 있으니 출연조차 못하는 태산파보다야 나은 수준. 감숙의 패자이긴 하나 설정도 빈약하고 외지에 있는지라[* [[비단길]]이 있어서 크게 제약이 없거나 표국사업으로 많은 부를 축적했다는 묘사도 있다.] 비중이 적다. 천마신교, [[마교]]가 있는 천산산맥과 마주하고 있어 [[곤륜파]] 다음으로 자주 털리며[* 거리적으로 봤을 땐 사천도 표적이 될 만하나 [[아미파]], [[청성파]], [[사천당가]]가 버티고 있는 사천을 치기보단 공동파를 먼저 치는 게 사리에 맞다..] 그래서 청정도량에 속해있는 문파의 절기가 모두 독랄하고 살기가 넘치며 실전적이라는 표현이 잦다. == 위치 == 주로 취병봉(翠屛峰)을 거점으로 삼으며 공동산에는 도교의 8대 9궁원 42좌(八台九宫十二院四十二座)의 건축 군과 72개소의 석부동천(石府洞天)이 있다. [[간쑤성|감숙성]](甘肅省)에 있는 [[공동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실제 공동산이 천하도교제일산(天下道敎第一山), 도원소재(道源所在) 등으로 불리는 [[도교]](道敎)의 요람인 까닭에 소설상에서는 보통 도가(道家) 문파로 나온다. 물론 속가나 불가[* 공동산은 불문의 주요거점이기도 하다.] 문파로 나올 때도 있다. 공동산은 산색이 수려하여 예로부터 서래제일산(西來第一山), 서진기관(西鎭奇觀), 공동산색천하수(崆峒山色天下秀), 웅수갑우관새(雄秀甲于关塞) 등 각종 별칭이 있다. 또한 이아(尔雅)에 따르면 북재두급위공동(北戴斗极为崆峒) 즉, 북두성과 북극성 아래에 공동산이 있단 표현으로 공동산의 위명을 잘 알 수 있다.[* 더욱이 공동산은 상고시대 삼황(三皇)이 탄생한 땅이자 여와(女娲)와 과보(夸父)가 태어난 땅으로 알려져 있다.] 황제문도광성자(黃帝問道廣成子), 즉 황제(黃帝)가 공동파의 시조 격으로 여겨지는 [[광성자]](廣成子)에게 치국치도(治國之道)와 양생지술(養生之術)에 대해 가르침을 청했다는 고사로 유명하며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도 황제가 이 산에 오른 것을 모방하였다고 한다. 간혹 공동파(空洞派)라 불리는데 이는 공동(崆峒)이란 한자가 만들어지기 전에 사용한 것이다. 이 산에 공동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에는 세 가지 설이 있는데 첫번째는 공동씨의 성을 따왔다는 설, 두번째는 도교의 공공동동(空空洞洞, 텅 비어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하여 순수하고 청정해진다는 말에서 나왔다는 설, 세번째는 동혈이 매우 많아 공동(空洞)을 이름으로 했다는 설이 있다. == 무공 == 주요 절기론 복마검법(伏魔劍法)이 있고 이 설정은 대만작가 사마령의 1958년작 관락풍운록에서 최초 등장했다. 이밖에도 [[칠상권]](七傷拳), 혼원장(混元掌) 등이 있다. 주요 심법으로는 소양심법이 있다. == 작품 목록 == 이 문파가 주인공인 주요 소설로는 [[장경(소설가)|장경]]의 천산검로와 [[2회차 환관이 남성을 되찾음]], 다시는 공동을 무시하지 마라!가 있다. === <[[의천도룡기]](倚天屠龍記)>의 공동파 === 육대문파(六大門派)의 하나이다. 하지만 무림에서의 명성은 [[소림사]](少林寺)와 [[무당파]](武當派), 그 다음인 [[곤륜파]](崑崙派)와 [[아미파]](峨嵋派) 아래에 해당한다.[* 사실 공동파는 중원과는 좀 떨어진 성숙해에 있는 곳이라 육대문파 치고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장문 사조는 목령자(木靈子). [[칠상권]](七傷拳)으로 명성을 떨치고 91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공동오로(崆峒五老)라는 장로가 있어도 항렬이나 지위는 무당 제자 [[송원교]]와 맞먹을 정도 밖에 안된다.[* 하지만 애시당초 이미 의천도룡기 시점에서 송원교는 어지간한 문파의 장로급이 맞다. 무당칠협이 비교적 젊긴 하지만 그래도 송원교는 의천도룡기에서 장무기가 명교 교주가 될 시점에서 이미 50대에 무당파 장문인이고 장무기보다 연상인 아들이 있었다. 또, 은이정이나 막성곡은 비록 장삼봉의 제자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송원교나 유연주가 키운 거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칠상권의 권보를 가지고 있었으나, 부작용 때문에 수행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사손]]이 칠상권의 권보를 훔쳐갔고, 당시 공동오로 중 두 명에게 중상을 입혀 공동파에서는 그에 대한 원한이 대단하다.[* 실제로는 성곤이 사손을 몰래 도와 공동오로 중 두 명에게 중상을 입힌 것이다. 이를 공동오로는 몰라 사손이 저지른 짓으로 알고 있다.][* 사실 사손이 한 짓이 맞다. 성곤은 사손을 유도해서 공동오로에게 데려다 준 것이니 말이다.] ==== 공동오로 ==== [[장삼봉]]의 100회 생일에 참석했다. * '''관능(關能)''': 공동오로의 첫째. * '''종유협(宗維俠)''': 공동오로의 둘째. 언젠가 [[은천정]]에게 혼이 난 적이 있어서, 육대문파의 [[명교]](明敎) 전투에서 원한을 갚기 위해 그를 공격한다. 그러나 [[장무기]]가 가로막아 물리치려 그와 대결하게 된다. 장무기를 칠상권으로 공격했다가 오히려 칠상권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내상을 치료받은 후, 그에게 큰 은혜를 느껴서 공동파를 회군시킨다. 나중에 소림사에서 열린 도사 영웅대회에서는 직접 싸우지는 않았지만, 장무기를 지원한다. * '''당문량(唐文亮)''': 공동오로의 셋째. 사손에게 조카를 살해당하여 원한이 대단하다. 육대문파가 명교를 공격한 싸움에서 은천정이 [[무당칠협]](武當七俠)과 싸우느라 지치자 기회를 노려 그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다가 응조금나수에 전신의 뼈가 부러졌다. 이후 장무기의 치료를 받고도 나름 기개 있는 성격이라 하찮은 은혜로 공동파와 마교의 깊은 원한을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장무기에게 입은 은혜를 그냥 입 씻고 '원한은 원한이니 계속 갚겠음!'이라고 했으면 기개 있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몰염치한 것인데··· '자신이 입은 사소한 은혜로 양 파의 깊은 원한을 없던 일로 할 수는 없으니 자신을 치료해 준 은혜는 그냥 자기가 스스로 죽어서 안 받은 걸로 치겠다고 한다.] 이에 장무기는 칠상권을 보여주면서 공동파를 습격한 진범은 [[성곤]]이라고 주장한다. 나중에 그도 종유협처럼 도사 영웅대회에서 장무기를 지원한다. * '''상경지(常敬之)''': 공동오로의 넷째. 역시 칠상권을 익혔으며, 별호가 주먹질 한번에 산을 쪼갠다는 '''일권단악(一拳斷岳)'''이다. 비열한 성격으로 장무기가 종유협을 치료할 때, 암습하기도 했다. 도사 영웅대회에서 역시 장무기를 지원한다. 다섯째는 언급이 없다. ==== 기타 제자 ==== * '''성수가람(聖手伽藍) 간첩(簡捷)''': [[다이치스|금화파파]](金花婆婆)에게 당한 채 호접곡에 나타나서 [[호청우]] 대신 장무기에게 치료받는다. 그렇지만 얼마 후 장무기가 호접곡에서 나와 [[양불회]]를 데리고 서역(西域)으로 가는 길에 기근이 든 지역을 지나자 [[화산파]](華山派)의 설공원(薛公遠)과 함께 중간에서 장무기와 양불회를 붙잡아 [[식인]]을 하려 한다. 그러다 설공원과 똑같이 독버섯을 먹고 사망. ==== 무공 ==== * '''인귀동도(人鬼同途)''': 몸을 먼저 던지고 병기를 나중에 따르게 하는 기묘한 초식. 곤륜파의 옥쇄곤강(玉碎崑岡)과 동일한 원리로, 패배가 확실한 상황에서 적과 함께 저승길로 가려는 동귀어진(同歸於盡)의 절초이다. *[[칠상권]](七傷拳) === <[[군림천하]](君臨天下)>의 공동파 === [[군림천하]]의 [[군림천하/등장인물/구파일방#공동파(崆峒派)|문단]] 참고. === [[풍종호]] 소설의 공동파 === [[공동파(풍종호)]] 문서 참고. === [[한백무림서]] === [[공동파(한백무림서)]] 문서참조 == 외전 == 전설에 의하면 당나라 시대의 비홍선사(飛虹禪師)가 둔황시의 막고굴의 벽화에 묘사된 요정과 부처의 움직임을 보고 3년간 연구 끝에 화가권(花架拳)을 창시했다고 한다. [[분류:정파]][[분류:문파]][[분류:김용 월드/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