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JFZmBgF.png|width=500]] [목차] == 개요 ==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지역. == 상세 ==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북부]]에서 두번째로 큰 섬으로, 이 섬은 [[강철 군도]]의 왕들에게 정복당하기 이전에는 우드풋 가문[* [[밤의 경비대]] 13대 총사령관인 [[밤의 왕]]의 출신 가문이란 전설이 있다.]이 다스렸다. 한동안 강철 군도의 지배가 이어지다, 북부의 왕 로드릭 스타크가 강철 군도의 코레드 왕과의 '''씨름 시합'''에 이겨 이 섬을 얻어냈고, [[모르몬트 가문]]에게 주었다고 한다. 꽤 큰 섬이지만 영지 자체가 춥고 험해서 물자가 그리 넉넉하지 않으며[* 영주의 식사조차 사슴고기와 생선으로 만든 요리가 주식일 정도다. 전 가주인 [[조라 모르몬트]]는 아내인 [[리네스 하이타워]]의 사치를 감당할 수 없어 몰래 노예무역까지 했다. 물론 리네스가 웨스테로스에서 손꼽히게 부유하고 강대한 [[하이타워 가문]] 출신인 것도 있어서 사치가 유독 심하긴 했지만...] 척박함으로 인해 섬의 크기에 비해 인구가 비교적 적다. 영주가 거주하고 있는 거성조차도 상당히 열악하게 묘사되는데 석재로 건축한 방어도 높은 성이 아닌 큰 원목으로 만들었고 성벽도 흙으로 만든 울타리라고 묘사된다. 북쪽으로는 [[장벽 너머]]의 [[얼어붙은 해안]]이고, 남쪽으로는 [[강철 군도]]와 이어지는 장소라 예로부터 외침이 잦았다. 또 섬이다보니 남자들이 어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남자들이 나간 사이에 약탈자들이 쳐들어오면 여자들이 직접 맞서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베어 섬 여인들은 [[자유민/야인|야인]]들, 강철인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무기를 쓰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모르몬트 가문의 거성 정문에 새겨져 있는 조각상이 이러한 여성상을 상징하는데, 한 손에는 젖을 물고 있는 아기를 안고, 다른 손에는 도끼를 들고 있다. 이 전통은 본편 시점까지 전해져, [[매지 모르몬트]]는 [[다섯 왕의 전쟁]]에 직접 군대를 이끌고 참여하였고, 그 딸들과 갑옷을 입고 전장에서 싸웠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베어 섬, version=24, paragraph=2)]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