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과 || [[외과]], [[내과]] || || 관련증상 || 골통, 발열, 두통, 무기력함 || || 관련질병 || 카테터, [[당뇨병]], [[겸상 적혈구 증후군]] || '''Osteomyelitis''' [목차] == 개요 및 원인 == 골수염은 감염으로 인해 [[뼈]]에 염증성 파괴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기본적으로 두가지의 경로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 혈행성 골수염(hematogenous osteomyelitis)은 주로 소아기의 환자에게서 발생하며, [[패혈증]](sepsis)의 합병증으로 자주 나타나게 된다. * 직접적인 병균의 침투 - 아래와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 주위감염(adjacent infection) - [[당뇨병]]으로 인한 발궤양(ulcer) 등 * 외상(trauma) - 특히 개방골절(open fracture)의 경우 * 혈관 장애(vascular insufficiency) - 특히 [[말초동맥질환]](PAD)의 경우 가장 흔히 [[황색포도상구균]](Staph. aureus)이나 응고효소음성 [[포도상구균]](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에 의해 발생하나, 환자의 병력에 따라 흔히 발견되는 원인성 병균이 다르게 나타날수 있다. || '''[[카테터]] 패혈증(catheter septicemia)''' || [[황색포도상구균]](Staph. aureus) || || '''인공 관절술(prosthetic joint)''' || 응고효소음성 [[포도상구균]](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 || '''[[당뇨병]] 발궤양(DM foot ulcer)''' || 다균성 감염(polymicrobial) || || ''' 병원성 감염(nosocomial infection) ''' || [[녹농균]](pseudomonas) || || '''정맥주사를 이용한 마약(IVDU) 혹은 호중구 감소증(neutropenia) 환자''' || [[진균]](fungal species) 혹은 녹농균(pseudomonas) || || '''[[겸상 적혈구 증후군]](SCA) 환자''' || [[살모넬라]]균(salmonella) || 특히 개방 골절(open fracture)을 겪은 환자의 10% 이상에게서 골수염이 발견되게 된다. 또한 [[결핵]](TB)환자의 경우, 균이 척추체에 전염되면서 골수염 증상이 보여질 수 있다. == 증상 == 골수염은 신체 내 어느 뼈에서나 발견될수 있다. 골수염이 자주 발견되는 곳으로 [[정강뼈]](tibia), [[넙다리뼈]](femur), [[위팔뼈]](humerus) 등이 있으며, 또한 발이나 [[발목]](ankle) 혹은 척추체(vertebral bodies)에서도 증상이 보여지게 된다. 감염이 발생한 뼈에 통증과 종창(swelling)이 보여지고, 그 부위가 뜨겁거나 [[홍반]](erythema)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전신적인 증상인 발열, 두통, 무기력함 등이 보여질 수 있다. 만성 골수염(chronic osteomyelitis)은 뼈의 [[괴사]](necrosis)와 주위 조직세포의 약화를 의미하며, 특히 [[당뇨병]] 환자나 [[마약]]을 사용하는 환자군에게서 자주 나타나는데, 위의 증상과 더불어 피부와 연결된 배농동(draining sinus)이 생길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치료가 상당히 힘들고, 병의 완치는 거의 불가능 하다. == 진단 == 우선적으로 혈액검사(CBC)를 포함해 ESR 및 CRP 수치를 검사하게 된다. 특히 ESR & CRP 수치 증가는, 골수염에 특징적인 증상은 아니나 염증(inflammatory)의 수위를 알아볼수 있는 지표로, 특히 임상적인 증상과 더불어 이 둘의 수치 증가가 보여지게 되면, 골수염을 의심할수 있다. 또한 골수염 치료 후 ESR&CRP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해, 증상이 완화되었는지 확인할수도 있다. 단순방사선사진(plain radiograph)으로 골막이 두꺼워 지거나 높아지는 등(periosteal thickening/elevation)의 영상적 결과를 확인할수 있으나, 이는 감염이 된 후 10일 이상이 지나야만 발견되기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골수염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는 [[MRI]]로, 이를 통해 골수염을 진단하고, 이 질병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인하게 된다. 그 외 방사성핵종뼈스캔(radionucleotide bone scan)을 이용하기도 하나 골수염에 대한 특이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파일:external/www.massgeneral.org/figure2.jpg]] 골수염을 '''확진'''할 수 있는 검사는 감염된 뼈에 세침흡인(needle aspiration)이나 뼈생검(biopsy)을 이용해 균을 배양(culture)하는 방법이긴 하다. == 치료 == 4-6주간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경험적 처방(empiric therapy)을 시행 한 후, 균배양(culture)의 결과에 따라 항생제 조합을 조정해 나가게 된다. 사용되는 항생제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경험적 처방(empiric therapy)은 뼈에 잘 흡수되는 Cephalosporin 계열의 cefazolin, ceftriaxone 및 cefuroxime을 이용하게 된다. 그 외 Fluoroquinolones 계열인 levofloxacin, ciprofloxacin, moxifloxacin을 사용하거나, Vancymycin, Daptomycin 및 Clindamycin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Rifampin을 위의 항생제와 같이 투여해 다른 약물들의 생물막(biofilm)의 침투를 돕게 된다. * 그람음성(gram negative)의 병균이 확인될 경우, Aminoglycoside 계열의 항생제를 같이 투여하게 된다. 그 외 괴사한 뼈나 조직세포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분류:근골격계 관련 질환 및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