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Ghola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어. [[틀레이락스]]가 보유하고 있는 죽은 자를 다시 살려내는 비법이자, 그 비법을 통하여 되살아난 자를 이르는 표현이다. == 상세 == 초기작에서의 골라는 죽은 사람의 시체에서 손상된 부분을 수복하여 살려낸 것이라는 설정으로, '''언데드'''의 이미지가 있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도 거의 그러한 취급을 받았다. 듄의 신황제 이후의 작품에서의 골라는 세포 한두개에서 인공배양을 통하여 만들어낸 [[복제인간]]을 이르는 총칭으로 그 의미가 다소 변화한다. 듄 시리즈의 후반부 주인공인 [[던칸 아이다호]]는 듄 1편에서 아트레이드가 멸망할 때 [[하코넨]]과 연합한 [[사다우카]]와 싸우다가 전사하였는데, 틀레이락스가 그의 시체를 수거하여 골라로 만들어 낸다. 틀레이락스는 어떤 이를 골라로 되살리는 과정에서 그에게 특정한 정신적 능력이나 성격을 가지게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던칸의 골라도 이 기술로 인해 젠수니 철학자인 동시에 [[멘타트]]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골라는 되살아나기 전의 기억이 없는 존재이지만 고도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통해 생전의 기억[* 더 정확히는 유전물질이 채취된 시점까지의 기억. 예를 들어 후술할 던칸 아이다호의 골라는 원본 던칸 아이다호의 기억만 가지고 있고, 이전에 만들어진 골라로서의 삶에 대한 기억은 없었다.]이 되살아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완성된 후 [[틀레이락스]]의 수장은 자신이 죽으면 새 골라를 만들어 기억을 되살리는 것을 반복하고 있으며, [[던칸 아이다호]]도 5부 즈음에는 지속적으로 새로 만들어져 황가의 유전형질 개량에 사용되고 있었다. 특히 후자는 걸어다니는 유전자 보관소 정도의 취급을 받아 황제인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의 성미에 거슬리면 죽이고 새로 주문하는 상황이었다. 골라의 제작에는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기껏 만들어낸 골라가 발광하여 파기해야 하는 일도 많다고 한다. 골라라는 이름의 어원은 [[구울]](Ghoul)과 [[골렘]](Golem)이라고 하며, 각각 '되살아난 죽은 자', '만들어진 자'의 이미지를 차용했다고 한다. 다만 갈수록 골라로 부활하는 인물들이 나오고 설정 자체가 무의미하게 소비되는 감이 있어서 뒤로 갈 수록 시리즈를 망친다는 극단적인 반응도 존재한다. == 작중 골라가 만들어진 인물 == '''[[던칸 아이다호]]''' [[마일즈 테그]] [[블라디미르 하코넨]] [[폴 아트레이드]] [[레이디 제시카]] [[웰링턴 유에]] [[엘리아 아트레이드]] [[리에트 카인즈]] [[챠니 카인즈]] [[스틸거]] [[투피르 하와트]] [[분류:듄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