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SSG 랜더스/2023년]] [include(틀:상위 문서, top1=고효준/선수 경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효준 2023 개막전.jpg|width=100%]]}}} || || 2023시즌 KBO 리그 개막전에서 역투하는 모습. || [목차] [clearfix] == 개요 == [[SSG 랜더스]]의 불펜 투수 고효준의 2023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 시즌 전 == 시즌 전 기존 등번호 15번을 달고 있던 [[이태양]]이 FA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자, 과거 전성기 시절 등번호였던 15번을 다시 달게 되었다.[* SK-SSG에서 15번을 달게 된 것은 2016년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그리고 비시즌에 40세 생일을 맞아 리그 유일의 40대 좌완 투수가 되었다. 3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삼성]]과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15일 [[롯데 자이언츠|롯데]]전에 나와 1이닝을 KKK로 삭제시켰다. 3월 18일 [[NC 다이노스|NC]]전에도 1이닝을 KKK를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3월 24일 [[KIA 타이거즈|KIA]]전에도 1이닝 2K 삼자범퇴 피칭을 보이며 시범경기지만 놀라운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7일 [[LG 트윈스|LG]]전에 1이닝 2K 삼자범퇴를 기록하고 팀이 곧바로 역전을 하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시범경기 동안 불펜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팀의 필승조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 [[페넌트레이스]] == === 4월 === 4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KIA]]와의 개막전에서 8회 초 무사 1루 상황에 [[노경은]]과 교체되며 불펜 투입으로 출장했다. 안타를 맞은 후 제구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점을 하는 듯 보였으나 관록있는 투구로 위기 상황을 벗어났고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5km/h. 4월 7일 [[한화 이글스|한화]]전에 2:1로 지고 있던 8회말 1사 2,3루 상황에 올라왔다. [[노경은]]의 승계주자 1명을 불러들이면서 이닝을 마쳤으나, 9회에 팀이 동점을 만들면서 ND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0.2이닝 1K 무실점. 4월 8일 [[한화 이글스|한화]]전에 5:5 동점상황인 9회말 [[노경은]]의 뒤를 이어 1사 1,2루 상황에 등판했다. 끝내기 위기 속에서, [[브라이언 오그레디|오그레디]]와 [[김태연(1997)|김태연]]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특히 삼진을 잡아내고 포효한 것이 압권이었다. 이후 타선이 10회에 역전을 했고, 마무리 [[서진용]]이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한화 상대로는 롯데 시절인 2019년 6월 4일 이후 무려 '''1,404일''' 만의 기록한 승리였다. 4월 9일 한화전에 3:0으로 이기고 있는 8회말에 등판하면서 '''시즌 첫 {{{#red 3연투}}}'''를 하였다. 비록,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주자 한 명을 출루시켰지만 그외의 주자를 모두 출루시키지 않으면서 무사히 이닝을 틀어막아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1일 삼성전에 3:3인 7회말 2사 1루 상황에 [[최민준]]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4경기 연속 등판'''을 하게 됐다. 올라와서 [[구자욱]]에게 안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호세 피렐라|피렐라]]를 중견수 [[최지훈(야구선수)|최지훈]]의 호수비 도움을 받아 처리하며 위기를 막아냈다. 4월 13일 삼성전에 팀 타선이 9:8로 역전을 하면서 8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며 시즌 첫 실점과 블론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김지찬]]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교체됐다. 그리고 뒤이어 올라온 [[최민준]]이 2점을 더 내주며 결국 이날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5일 NC전에 1:0으로 지고 있는 10회초 2사 2,3루 상황에 올라와 삼진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하지만 팀 타선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결국 팀은 패배했다. 4월 16일 NC전에 8:5로 지고 있는 7회초에 등판했다. 그러나 2사 후 볼넷만 3개를 내주며 밀어내기로 실점을 허용해[* 그래도 팬들은 고효준을 탓하지 않고 있는데, 12경기 중 8경기에 등판해 혹사당한 여파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볼넷 중 박민우에게 허용한 한 개는 사실상의 고의사구였기 때문에 오히려 동정을 얻었다.] 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이게 만들었다. 이날 성적은 2이닝 1피안타 4볼넷 1K 1실점. 4월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4월 27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LG전에서 3:6으로 뒤진 8회말에 등판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두산전에 1:0으로 지고 있는 7회초에 등판했다. 2사까진 잘 잡았으나 이후 볼넷과 도루, 볼넷을 허용하고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강판됐다. 복귀 후에도 제구 불안을 계속 보이고 있으며 시즌 초반 필승조에서 활약했던 모습과는 거리가 먼 활약을 보이고 있다. === 5월 === 5월 2일 kt전에 8:3으로 지고 있는 6회초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4일 kt전 7회초 2사 만루상황에 올라와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https://m.sports.naver.com/video/1068498?t=59|2사 만루에서 씨익 웃으며 타자를 삼진잡는 장면]]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테랑의 노련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 5월 7일 키움전에 6:6인 7회말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0일 KIA전에 4:3으로 앞선 6회말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11일 KIA전에 7회말 3:3인 2사 만루 상황에 올라와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역전을 막아냈다. 이후 8회에도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2개와 뜬공을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이 9회에 5:3으로 역전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리고 마무리 [[서진용]]이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승리투수가 되며 KIA를 상대로는 2010년 6월 19일 이후 무려 '''4,709일''' 만의 승리를 거뒀다. 5월 13일 한화전에 6회초 7:5로 앞선 무사 1,3루로 장작을 쌓은 문승원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최고 145km/h 속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사용해 승계주자를 지우는 호투를 선보이며 터프상황에서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14일 한화전에 2:2인 8회초 1사 상황에 올라와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만루 상황에서 박정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정말 혼자 위기를 만들고 막았다. 5월 17일 NC전에 4:0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타자들을 삼진 2개와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0일 롯데전에 5:0으로 앞선 8회에 올라와 세 타자를 삼진 2개와 뜬공으로 잡아내는 좋은 피칭을 보였다. 5월 21일 롯데전에 4:2로 앞선 8회말 2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전준우]]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고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4일 LG전에 5:3으로 앞선 6회초에 올라왔으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강판됐다. 다행히 이후 올라온 [[최민준]]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책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5월 26일 두산전에 7:3으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2K 삼자범퇴로 삭제시켰다. 5월 31일 삼성전에 3:2로 지고 있는 9회초 1사 1,2루의 위기상황에 올라와 [[오재일]],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을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 6월 === 6월 2일 키움전에 2:0으로 지고 있는 6회초 2사 1,2루 위기 상황에 올라와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김혜성(야구선수)|김혜성]]을 중견수 [[최지훈(야구선수)|최지훈]]의 수비 도움을 받으며 막아냈다. 이후 7회에도 올라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지영과 임지열을 각각 삼진과 땅볼을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위기 상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6월 6일 KIA전에 2:1로 앞선 8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판했다. [[최형우]]를 우익수 [[하재훈]]의 수비 도움을 받으면서 잡아내며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7일 KIA전에 8:5로 앞선 7회말 1사 상황에서 올라왔다. 그러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좌타자에게 연속 볼넷과 안타를 내줬고 내야 땅볼로 1실점, 이후 좌타자에게 또 볼넷을 내주며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노경은]]이 승계주자 1명을 불러들이며 이날 성적은 0.1이닝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해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6월 8일에는 미리 창원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였고, 팀이 9, 10.11일 모두 패함에 따라 8-11일동안 강제로 휴식을 취하였다. 6월 13일 kt전에 8:1로 크게 앞선 9회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6월 15일 kt전에 6:3으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장성우]]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1실점을 했다. 6월 17일 롯데전에 5:1로 지고 있는 7회에 올라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황성빈]]을 견제사로 잡아내 주자를 지웠고 이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월 21일 두산전에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1,2루 상황에 올라왔지만 볼넷을 내주고 바로 내려갔다. 다행히 이후 올라온 [[노경은]]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6월 23일 삼성전에 6:0으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볼넷과 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와 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6월 25일 삼성전에 5:2로 지고 있는 9회초에 올라와 1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6월 28일 LG전에 6:6 동점상황인 8회초 무사 3루에 등판했으나 김현수에게 안타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9회에도 올라왔으나 1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성적은 1.1이닝 2피안타 1볼넷 1K 1실점. 6월 30일 키움전에 4:1로 앞선 8회말 2사 1루 상황에 선발이였던 [[김광현]]의 뒤를 이어 등판해 [[이정후]]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 7월 === 7월 2일 키움전에 3:5로 뒤진 6회말 2사 2루 상황에 올라와 공 1개로 이닝을 끝냈고, 7회에도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았다. 이후 타선이 8회에 4점을 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9:5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전신 넥센 시절 상대로 거둔 2018년 6월 27일 이후 '''1,831일''' 만에 키움전 승리를 거뒀다. 7월 6일 KIA전에 7:1로 지고 있는 7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한화전 9:3으로 앞선 6회말에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2일 두산전에 2:1로 역전 당한 7회초 위기 상황에 올라와 추가실점 없이 잘 막아냈으나, 팀은 4:1로 패배했다. 7월 21일 LG전에 6:4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좌타자만 3명을 상대했으며 그중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폭투와 외야플라이 등으로 이어진 2사 3루에서 강판됐으나 다음 투수 [[문승원]]이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해 0.2이닝 무실점,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25일 삼성전에 1:0으로 지고 있는 6회말 1사 3루 상황에 올라와 희생플라이로 [[노경은]]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날 성적은 0.2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7월 26일 삼성전에 7:3으로 앞선 6회말에 등판했으나, 안타 4개와 수비의 실책까지 겹치며 2점을 허용하고 2사 3루 상황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문승원]]이 동점을 허용하며 이날 최종 성적은 0.2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7월 28일 한화전에 3:2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9일 한화전에 5:3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월 30일 한화전에 4:1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시즌 2번째 {{{#red 3연투}}}'''를 가졌다. 그러나 2사 1,2루에서 주심의 이상한 스트라이크 존의 피해를 받으며 볼넷을 내줬고 결국 2사 만루에서 내려왔다. 다행히 후속투수인 [[문승원]]이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이날 최종 기록은 0.2이닝 1피안타 2볼넷 2K 무실점. === 8월 === 8월 3일 kt전에 1:3으로 지고 있는 8회말, [[이건욱]]이 부상으로 내려가게 되자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왔다. 다행히 당황하지 않고 2K를 잡아내며 이닝을 정리했으나,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8월 4일 롯데전에 4:1로 앞선 7회에 올라왔으나 2사 1,3루 상황에서 내려왔다. 다행히 이후 올라온 [[문승원]]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8월 5일 롯데전에 6:5로 앞선 6회말에 올라와 '''시즌 3번째 {{{#red 3연투}}}'''를 가졌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시즌 10번째 홀드를 챙기며 롯데 시절인 2019 시즌 이후 4년 만에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8월 8일 NC전에 1:0으로 지고있는 9회에 올라왔으나 볼넷과 유격수 [[박성한]]의 아쉬운 수비로 1사 1,2루에서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이건욱]]이 도루허용과 또 [[박성한]]의 아쉬운 수비로 인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억울하게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날 성적은 0.1이닝 1볼넷 1실점. 8월 12일 삼성전에 2:2인 8회초 2사 1,2루 상황에 올라왔지만 볼넷을 내주고 바로 내려갔다. 다행히 이후 올라온 [[문승원]]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8월 15일 롯데전에 3:4로 지고 있는 7회에 올라왔으나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바로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이건욱]]이 승계주자 2명을 더 불러들이며 0.1이닝 4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8월 17일 롯데전에 2:6으로 지고 있는 7회에 올라와 내야수의 실책들로 인해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월 18일 LG전에 4:1로 앞선 7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박동원]]에게 적시타, [[김현수(1988)|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2사 1,2루에서 내려왔다. 이후 올라온 [[노경은]]이 안타를 맞았고 이 과정에서 우익수 [[한유섬]]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성적은 0.2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0자책). 8월 26일 두산전에 3:5로 지고 있는 7회말 2사 1,3루 상황에 올라와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을 땅볼로 잡아내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타선이 8회에 역전을 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8회말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최종적으로 팀도 7:5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째를 거뒀고, 두산을 상대로는 2019년 7월 12일 이후 '''1,506일''' 만의 거둔 승리였다. 8월 27일 두산전에 4:4인 6회말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7회까지 단 한명의 주자를 내보내지 않고 이닝을 막아냈다. 그리고 8회에 [[최정]]의 솔로포가 나오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마무리 [[서진용]]이 시즌 첫 블론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돼진 못했으나 팀은 8:5 승리를 거뒀다. 8월 30일 키움전에 11:7로 앞선 8회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8월 31일 키움전에 2:1로 지고 있는 8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9월 === 9월 2일 KIA전에 4:3으로 지고 있는 6회초 2사 1,2루 위기상황에 올라와 수비 도움을 받으며 위기를 막아냈지만,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소크라테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말았다. 뒤이어 올라온 [[이건욱]]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1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9월 3일 KIA전에 6:5로 앞선 7회초 1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나성범]]과 [[최형우]]를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와 1사 1루 상황에 내려왔지만, 마무리 [[서진용]]이 블론을 허용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이날 1실점을 하게 됐다. 9월 5일 한화전에 11:6으로 앞선 8회말에 올라와 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 지난 KIA전의 부진한 투구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6일 한화전에 5:4로 앞선 7회말에 올라와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으로 위기 탈출해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월 9일 kt전에 8:8인 8회말에 올라왔으나 안타와 견제 실책을 범하며 2사 3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다행히 [[노경은]]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실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9월 10일 kt전에 3:5로 지고 있는 7회말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9월 12일 kt전에 1:0으로 지고 있는 8회초에 올라와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 피해를 받았으나,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9월 16일 LG전에 4:3으로 앞선 6회말 2사 1,3루 상황에 올라왔으나, [[박해민]]에게 0B 2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고 결국 [[홍창기]]와 [[신민재(1996)|신민재]]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선발 [[오원석]]의 승계주자 포함 4명을 불러들이고 말았다. 이날 성적은 0.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 9월 22일 롯데전에 4:2로 지고 있는 8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승계주자 1명을 더 불러들였지만 그 외엔 아웃카운트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9월 27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3:0으로 앞선 2사 1,3루 상황에 [[노경은]]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red '''연속 3볼넷'''}}}과 중간에 포수 [[이흥련]]의 포일로 2점을 내줬고 이어서 양석환에게 역전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후 올라온 [[최민준]]이 승계주자마저 불러들이며 0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최악투를 보여줬다. 그러나, 팀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패전투수는 면했다. === 10월 === 10월 1일 KIA전에 3:2로 앞선 6회초에 등판했으나, [[소크라테스 브리토|소크라테스]]의 타구에 몸에 맞으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1사 2루 상황에서 교체됐다. 이후 올라온 [[최민준]]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실점을 하게 됐지만 본인의 송구 실책이 있었기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10월 4일 NC전에 팀이 크게 앞선 상황에 올라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한화전에 2:6으로 앞선 7회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7일 NC전에 1:3으로 지고 있는 5회에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0일 KIA전에 6:4로 앞선 8회말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대타 [[김태군]]을 삼진으로 잡아내 시즌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3일 키움전에 2:1로 앞선 8회초 1사 상황에 올라와 삼진과 뜬공을 유도해 시즌 1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4일 삼성전에 3:4로 지고 있는 7회말 1사 2루 상황에 올라와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그러나 팀은 3:5로 패배하고 말았다. == [[2023 KBO 포스트시즌|포스트시즌]] == === [[KBO 준플레이오프/2023년|준플레이오프]] === 시즌 내의 활약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7:3으로 지고 있는 8회말 2사 1루 상황에 올라와 [[제이슨 마틴]]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권희동]]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팀은 그대로 7: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6:7로 지고 있는 6회말에 올라와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내려왔다. 다행히 뒤이어 올라온 [[최민준]]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자책점이 생기진 않았지만 팀은 그대로 6:7로 패배해 시리즈 0:3 스윕패를 당한채로 시즌을 마감했다. == 시즌 총평 ==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좌완 불펜이 부족한 팀 사정상 온갖 상황에 등판하면서 [[노경은]]에 이은 팀 내 최다 등판 2위를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 시즌 두 자릿수 홀드도 달성했으며 특히 주자 만루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SSG 벤치가 접전 또는 승부처에 믿고 기용할 수 있는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9월 1일까지만 해도 방어율 3.40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시즌 초반부터 선발진의 적은 이닝 소화로 인해 잦은 등판을 하게 되었고 결국 9월 이후로는 고효준 뿐만 아니라 노경은, [[서진용]] 등 랜더스의 주요 불펜진들이 부진하기 시작했고 고효준도 방어율이 4.80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10월부터는 팀이 치열한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는 상황 속에서도 제 몫을 보여주며 3강 싸움에 큰 보탬이 되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