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rdarai.jpg]] [[대야]]의 일종. 일명 고무대야 혹은 고무다라(이). [[고무통]]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고무통보다는 깊이가 얕고 수용할 수 있는 양이 더욱 적다. 일단 [[고무]]라고는 불리지만 거진 [[PVC]] 재질이다. 폐비닐이나 폐플라스틱을 녹인 재활용 소재를 쓰기도 하며, 색상은 주로 [[버건디|적갈색]]이다.[* 이 때문에 [[갤럭시 S9]] 버건디 레드는 [[https://www.insight.co.kr/news/166804|'다라이 레드'라는 별명이 붙는 굴욕을 당했다]].] 염료를 넣어 색을 입힌다. 크기와 모양이 천차만별이며 실생활에는 상당히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물품이다. [[바가지]] 사이즈의 작은 고무대야 부터 시작해서, 일반적으로 [[다라이]]라고 부르는 10세 이하 유아 1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큰 고무대야는 보통 [[김장]]용 버무림 용기 정도로 많이 사용되며 시장바닥에서도 활어담는 그릇 등으로 많이 보인다. 김장 이외에도 아기들 수영장, 욕조 용도로 쓰이는 때도 상당히 많다. 내지는 겨울철에 저렴한 비용으로 인간 [[컬링]]을 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농촌에서는 대형 대야를 가지고 농약분사장치용 [[수조]]로 사용하기도 한다. 750리터 이상의 큰 대야는 [[연못]] 대용으로 마당에 파묻어놓고 [[관상어]]를 키우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는 등 상당히 친숙한 생활용품이다. 이름은 고무라고 해도 재질이 PVC인지라 결국 플라스틱통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몰랑몰랑해서 일반 대야들보다는 잘 버티지만 그래도 강한 충격에 박살나는 것은 매한가지. 험하게 다뤄질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서인지 흠집이 잘 난다. 60~70년대에는 꿰매거나 땜질해서 쓰기도 했다. 적당히 큰 대야는 반신욕하기도 참 좋은데, 특히 몸집이 작은 [[어린이]]가 반신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대형 고무대야는 공업용으로 제작되는 일이 많기에 아무거나 사용하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김치에 들어갈 위험도 있기에 피부와 접할 일이 많거나 김장을 담그거나 한다면 제조국가나 기타요건을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23551|#]] [[스테인리스]] 대야를 사용하거나 어쨌든 최소한 식품용으로 분류된 물건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분류: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