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고려국 금자대장경 대보적경1.jpg]] [[파일:고려국 금자대장경 대보적경2.jpg]] [목차] == 개요 == 高麗國金字大藏經 (千秋太后皇甫氏發願抄經) 大寶積經. [[고려]] 건국 초기인 1006년(고려 [[목종(고려)|목종]] 9년) 당시 고려의 [[왕]]이었던 [[목종(고려)|목종]](997~1009)의 어머니인 [[천추태후]](千秋太后) 황보씨(皇甫氏)가 외척인 [[김치양]](金致陽)과 함께 발원하여 제작한 한국의 금자대장경(金字大藏經). 현재 [[일본]]의 [[교토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내용 == 세로 29.2cm, 가로 841cm. 약 8미터 길이의 두루마리 형태를 한 [[불경]]으로, 검푸른빛이 나는 종이인 감지(紺紙)에 [[금|금가루]]로 화려하게 글자를 새긴 것(金字)이다. 만들어진 연대는 1006년으로 당시 고려왕의 어머니였던 [[천추태후]]가 자신이 총애하던 대신 [[김치양]]과 함께 발원해서 서사한 왕실판 불경이다. 불경의 표지는 개어낸 [[은|은가루]]로 보상화당초문을 그렸고, 표지 뒷면에는 역시 은니로 세 [[보살]]이 산화공양하는 모습을 그려놓았다. 불경의 경문은 당시 최성삭(崔成朔)이라는 이름의 [[한국인]]이 제작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불경의 표지 뒷면 왼쪽 끝에는 1388년(嘉慶2)에 [[일본]]으로 유출되어 오미(近江) 지방의 곤고린지(金剛輪寺)라는 절로 들어갔다는 내용이 붉은 글씨로 써져 있다. 고려 초기 왕실에서 만들어진 불경으로, 1006년 경 한국의 불교문화 및 회화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고려왕실 불경이기도 하다. 2019년 5월 23일에 이 불경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열렸다.[[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988|불교신문]] 오치아이 토시노리(落合俊典) 일본 국제불교학대학원대 교수는 ‘일본에 유전된 고려 금자대장경(金字大藏經) - 그 저본의 계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일본에 유전된 신라·고려시대 불교문헌 가운데 처음과 끝이 완결되어 있으며 가장 기품 있고 우아한 사경의 하나”라고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 외부 링크 == * [[http://www.emuseum.jp/detail/101082/002?word=&d_lang=ko&s_lang=&class=&title=&c_e=®ion=&era=&cptype=&owner=&pos=1&num=1&mode=¢ury=|국제 e-Museum : 대보적경 권제32(고려국 금자대장경)]]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uiripuzhao&logNo=220494998900|교토국립박물관 고려국 금자대장경:대보적경(大寶積經) 권제32]]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853|불교신문 : [그림 속 불국토] <22>사경변상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52195&cid=46702&categoryId=46739|미술백과 : 대보적경 제 32권 변상]] [[분류:고려의 불경]][[분류:일본의 중요문화재]][[분류:해외 소재 문화재]][[분류:교토국립박물관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