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鷄]]'''}}} ||||<:>{{{+5 '''[[口]]'''}}} ||||<:>{{{+5 '''[[牛]]'''}}} ||||<:>{{{+5 '''[[後]]'''}}} || ||<:>닭 계 ||||<:>입 구 ||||<:>소 우 ||||<:>뒤 후 || [목차] == 곁 뜻 == [[닭]]의 부리와 [[소]]의 꼬리 == 속 뜻 == 이 고사성어는 원래 '寧爲鷄口, 勿爲牛後(영위계구 물위우후,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의 줄임말이다. 큰 단체에서 꼴찌로 지내는 것보단 작은 단체에서라도 우두머리가 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점이 더 좋다는 뜻을 가리킨다. == 유래 == [[사마천]]의 [[사기(역사책)|사기]] [[소진(전국시대)|소진]](蘇秦)열전, [[사마광]]의 [[자치통감]] 주기(周紀) 현왕(顯王) 36년 기사에 한(韓)나라 선혜왕(宣惠王)과 소진의 대화에서 나온 격언이다.[* 이 고사성어는 오래전에 유래된 [[속담]]이라고 하는 말이 [[사마천]] [[사기]]에서 전해진다.] 중국 전국시대 동주(東周)의 수도(首都)인 낙양(洛陽)출신 소진이라는 종횡가(縱橫家)의 이야기로 그가 6국(한,,,韓,,,, 위,,,魏,,,, 조,,,趙,,,, 연,,,燕,,,, 제,,,齊,,,, 초,,,楚,,,)을 순방하면서 합종책(合縱策 : 진(秦)나라의 동진(東進)을 막기 위한 계책)을 제시하면서 한나라의 선혜왕(宣惠王)에게 전언(傳言)하면서 언급된 말이다. ||“전하, 한나라는 지세가 견고한데다 군사도 강병으로 알려져 있사옵니다. 그런데도 싸우지 아니하고 진나라를 섬긴다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옵니다. 게다가 진나라는 한 치의 땅도 남겨 놓지 않고 계속 국토의 할양을 요구할 것이옵니다. 하오니 전하, 차제에 6국이 남북, 즉 세로(縱)로 손을 잡는 합종책으로 진나라의 동진책을 막고 국토를 보전하시오소서. ‘차라리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寧爲鷄口, 영위계구) 쇠꼬리는 되지 말라(勿爲牛後, 물위우후)’는 옛말도 있지 않사옵니까?”|| 이후 소진은 이렇게 한나라의 주변 6국의 왕에게도 선혜왕에게 했던 전언과 같은 상소를 올려 한나라를 주축으로 한 주변 6국의 합종책을 15년동안 유지하였고 이 덕에 진나라의 간섭도 견제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고사성어이다.[* 그러나 15년 후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동맹 자체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못하였다. 상세한 것은 [[소진(전국시대)]] 참조.]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용두사미와 전혀 뜻이 다른데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