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공무원 직렬)] [목차] == 警衛 == === [[대한민국]] 경찰 [[계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경위(계급))] === 경위직 공무원 === [[대한민국 국회]],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등의 기관에 존재하는 공무원의 직렬. 국회의 경우 회의장, 법원의 경우 재판장 내부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돌발행동을 하는 자가 있을 경우 신속히 제압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그 외에도 청사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검문검색, 관리하기도 한다. '''[[법원보안관리대]]''' 설치 이후 법원 경위는 더 이상 채용하지 않는다.[* [[헌법재판소]]는 예외.] 국회의 경우 [[국회사무처]] 경호기획관[* 보통 이사관이 보임.]실 소속으로 국회의 경호를 위해 경위를 둔다. '경위'란 국회법에 따라 1948년 제헌국회부터 회의장 경호를 담당한다. 본회의, 위원회, 공청회 등 회의장 질서유지와 국회의장 등 주요인사의 의전경호를 수행한다. [국회법 제144조 제1항 국회의 경호를 위하려 경위를 둔다.] 채용은 9급 경위직 공채를 통해 임용된다. 국회 전 직렬 중 유일하게 특정직이다. 주로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장 질서유지를 주 업무로 하고, 의원실 도청탐지 업무와 국회의사당 건물 내 불법몰래카메라 탐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의무경찰이 철수하고 국회경비대 전원이 직업경찰로 전환됨에 따라 국회경비대(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업무협의 등 전체적인 업무를 경위직에서 맡고 있다. 영문은 NAS(National Assembly Security)이며 '''경호기획관실'''로 부서명을 변경하였다. 물리적으로는 과거 [[국회 공성전]]이 활성화되어 있던 시절 의원님들의 샌드백이었다. 국회직 공무원이 무려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을 고소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 실제 그렇게 되면 언론 보도가 나올 정도였다.[[https://news.joins.com/article/4779413|#]] [[국회선진화법]]이 제정되면서 현재는 이런 일이 거의 없어졌으나, 의원님들의 특권 의식과 정쟁 중 화풀이 대상이 되는 건 여전한지라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피곤하다. 의장경호권이나 질서유지권이 발동되는 경우, 의원 및 이해관계자들과 물리적 충돌도 불가피하다. 또한 최근 방역 완화 조치로 인해 국회 참관과 방청이 재개됨에 따라 업무 강도도 매우 높아졌으며, 적은 인원(약 60명의 정원은 1989년 이후 증원없음) 으로 소위원회 질서유지 및 대테러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업무강도는 높지만 자부심을 느끼며, 국회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업이 바로 '국회 경위'이다. ==== 해외의 사례 ==== 입법부인 의회의 치안 유지에 행정부 소속 경찰이 투입되는 것은 [[삼권분립]]의 보장 측면에서 대단히 부적절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는 의회경찰대를 따로 둔다. * [[미합중국]]: [[미국 국회 의사당 경찰|USCP]] * [[독일]]: [[독일 연방의회경찰대]] 미국의 경우 마찬가지의 이유로 사법부의 심장인 [[미국 연방대법원]] 또한 [[USSCP|자체적인 경찰]]을 운용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 비슷하게 경찰이 아니라 국회 직원인 [[위시(일본)|에이시]]가 국회 치안을 유지하는데, 경위와 방호원으로 이원화된 한국과 달리 국회 내외부를 전부 에이시가 관할한다. == 經緯 == 직역하면 직물의 씨실(가로실)과 날실(세로실)을 아울러 이르는 말.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두 가지 뜻으로 쓰인다. 1. 사건이 진행되어 온 과정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예:사건 경위서 ~~경위(1번 항목 or 2번 항목)가 사건 경위서를 작성했다~~) 1. [[지리학]]에서는 경도와 위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도 사용된다. == 涇渭 ==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에 대한 분별. 중국 [[감숙성]]과 [[산서성]]을 흐르는 경수(涇水)의 물은 흐리고, 위수(渭水)의 물은 맑아 뚜렷이 구별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정작 [[건륭제]] 때 확인해 보니 실제로는 경수가 맑고 위수가 흐렸다고 한다(...) 예: 경위가 바르다. 경위가 분명하다.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