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경복궁)] ---- ||<-3> [[파일:정부상징.svg|width=22]] '''[[대한민국의 사적|{{{#f39100 대한민국 사적 제117호 경복궁}}}]]''' || ||<-3> {{{#ffd700 {{{+1 '''경복궁 소주방'''}}}[br]{{{-1 景福宮 燒廚房}}}}}}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장소=경복궁 소주방, 너비=100%, 높이=100%)]}}} || ||<-2> {{{#ffd70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서울)|사직로]] 161 ([[세종로]]) || ||<-2> {{{#ffd700 '''건축시기'''}}} || [[1867년]] {{{-1 (중건)}}} / [[2015년]] {{{-1 (복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50216051700005_01_i.jpg|width=100%]]}}} || || {{{#gold '''소주방 권역'''}}}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2LFsFXHUKo)]}}} || || {{{#gold '''문화재청에서 제작한 영상 〈경복궁의 부엌, 소주방! - 궁중문화축전〉'''}}} || [목차] [clearfix] == 개요 == [[경복궁]]의 [[주방]]이다. [[궁전|궁궐]]도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그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어 준비하는 [[주방]]도 당연히 필요했다. 그래서 각 [[궁]] 마다 주방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경복궁]]과 [[창덕궁]]에만 존재하고, 그나마도 창덕궁 주방은 [[양식|서양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궁궐 주방은 경복궁 주방 뿐이다. 경복궁의 주방은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에 있었다.[* 소주방은 대전(강녕전 동측),대왕대비전(자경전 동측),왕대비전(만경전 동측),빈궁(흥복전 북측),순화궁(만화당 동측),진전(선원전 남쪽)의 6개가 있었으며 수랏간은 중궁전(비현각 동측),왕대비전(비현각 동측),세자궁(비현각 남측),대전(수정전 남측)의 4개가 존재했다.] 각 처소의 주인이 먹을 음식을 따로 만들었고, [[조선/왕실|왕실]] 내 행사에 따라 준비해야할 음식이 달랐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서 소개하는 경복궁의 소주방은 경복궁 내 주방들 중 가장 규모가 크며,[* 그래서 다른 경복궁내의 소주방과 구별해서 대전 소주방으로도 불린다.] 내소주방, 외소주방, 생물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소주방은 [[대전#s-2.4|대전]](왕의 침전)에서 먹을 음식, 외소주방은 궁중 잔치, 생물방은 [[한과|다과]] 등 [[간식]]을 담당하던 주방이었다. == 위치 == 대전 [[경복궁 강녕전|강녕전]] 및 중궁전 [[경복궁 교태전|교태전]]의 동쪽, 동궁 [[경복궁 자선당|자선당]]의 북쪽, 대왕대비전 [[경복궁 자경전|자경전]]의 남쪽에 있다. 궁중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들의 처소 사이에 자리한 것. == 이름 == ‘소주방(燒廚房)’ 뜻은 ‘불을 쓰는(燒) 주방(廚房)’이다. --소주 마시는 곳이 아니다.[* 그 [[소주]]는 ‘燒酒’이다.]-- 다만, 《[[조선왕조실록]]》에는 ‘소주방(燒廚房)’ 표기가 보이지 않고 ‘소주방(小廚房)’이나 단순히 ‘주방(廚房)’, ‘내주(內廚)’로 적혀 있다. 다만 《[[승정원일기]]》나 〈[[동궐도]]〉 등을 보면 ‘소주방(燒廚房)’으로 적힌 용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자료에는 단순히 ‘주방(廚房)’으로만 언급한 사례가 있어 정확한 이름이 뭔지는 확인하기 힘들다. 어쩌면 뚜렷하게 명칭을 정하지 않고 상술한 이름들을 혼용했을지도 모른다.[[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C%86%8C%EC%A3%BC%EB%B0%A9(%E7%87%92%E5%BB%9A%E6%88%BF)|#]] [[궁궐]] [[주방]] 이름으로 일반에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은 ‘수라간(水刺間)’이다. 수라간은 ‘왕이 먹는 식사인 [[수라#s-2|수라(水刺)]]를 준비하는 공간(間)’이란 뜻이다. 흔히 소주방과 같은 곳으로 생각하는데, 〈[[동궐도]]〉나 다른 [[의궤]]를 보면 소주방과 수라간은 다른 공간이었던 듯 하다.[[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C%86%8C%EC%A3%BC%EB%B0%A9(%E7%87%92%E5%BB%9A%E6%88%BF)|#]] 쉽게 말해서 소주방은 말그대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이고, 수라간은 음식을 기획하는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C%86%8C%EC%A3%BC%EB%B0%A9(%E7%87%92%E5%BB%9A%E6%88%BF)|#]]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는 수라간을 ‘소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법식에 맞춰 [[수라#s-2|임금의 밥상]]에 올려보내는 공간’으로 보았다.[[https://www.khan.co.kr/opinion/yeojeok/article/201502222029505|#]] == 역사 == 정확한 창건 시기는 모르나, 궁궐에서 가장 필요한 공간임을 감안할 때, 1395년([[태조(조선)|태조]] 4년)에 [[경복궁]]을 처음 지으면서 같이 조성한 듯 하다. 1592년([[선조(조선)|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불탔고, [[고종(대한제국)|고종]] 초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복구했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일본 제국|일제]]가 ‘[[조선물산공진회]]’를 [[경복궁]]에서 개최하면서 철거했다. [[8.15 광복|광복]] 이후 [[문화재청]]에서 2004년에 소주방 터를 발굴하여 유물을 발견하면서, 경복궁 2차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0월에 복원 공사를 시작했다. 2015년 2월 16일에 완공되어[[https://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50216_0010633764|#]] 그해 5월 2일부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Wtf1CbbEBK0)]}}} || || {{{#gold '''노컷V에서 제작한 영상 〈[NocutView] 장금이가 일했던 경복궁 소주방, 다시 문열었다〉'''}}} || == 구조 == * 건물의 건축적 구조에 대해서는 [[https://blog.naver.com/hanmun2014/220884539574|이 포스팅을 참조.]] == 여담 == == 생과방 다과 체험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XlkBuWseN0)]}}} || || {{{#gold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작한 생과방 체험 영상 〈청년징검다리 기자단의 경복궁 생과방 체험기〉'''}}} || 생과방에서 매년 상반기(4월 ~ 6월)와 하반기 2차례(9월 ~ 11월 / 경우에 따라 10월 ~ 12월)에 걸쳐 다과를 먹고 마실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운영기간 중에도 경복궁 휴궁일(매주 [[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saenggwabang.modoo.at/|생과방 홈페이지]] 참조. [각주] [[분류: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