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집단]][[분류:유형별 단체]][[분류:병과/고대~근세기]] [목차] == 決死隊 == Forlorn hope 죽을 것을 각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집단. 주로 압도적인 수의 적들에 맞서 패망 직전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편성된 부대나, 조국의 [[독립]]이나 특정 이념에 근간한 [[혁명]] 등의 목표를 위해 죽음조차 마다하지 않고 모인 무력집단을 지칭하는 말이다. 말 그대로 전투 중 급조되어 자살임무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거나,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의미에서 결사대라는 이름을 붙이는등 여러 범위로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한국사]]에서 유명한 결사대로는 [[황산벌 전투]]에서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에 맞섰던 [[계백]]의 5,000명 [[백제]]군 결사대, 제2차 [[여요전쟁]]에서 고려 백성들을 구출하고 [[성종(요)|요성종]]의 친위대에 맞서 싸운 [[양규]]와 [[김숙흥]]의 1,700여명의[* 1,000명이라는 의견도 있다.] 결사대, [[귀주성 전투]]에서 김경손 장군의 12명의 결사대,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 남은 13척의 판옥선[* 잘 알려져 있는 대로 이 쪽은 한 척의 배도 잃지 않고 '''승리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일본 제국|일제]]에 무력으로 저항했던 [[의열단]] 등의 [[독립군(한국)|여러 독립군 단체]]가 있겠다. 그 외에도 세계 각국 역사 속의 [[독립군]]들은 모두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의 투쟁을 위해 모였던 만큼 어느 정도 결사대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비밀결사]]는 '''결사대가 아니다'''. 비밀결사의 결사(結社)는 단순히 '공동의 목적을 두고 조직된 단체'를 일컫는 단어로, '[[죽음]]을 결의하다(決死)'라는 의미와는 단어 뜻이 다르다. 하지만 '공동의 목적'이 그 달성을 위해 자신들의 [[조직]]을 대중과 [[국가]]로부터 숨겨야 할 정도의 무엇이라면 웬만해선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인지라 이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집단은 비밀결사와 결사대의 성격을 모두 띄게 된다. 상기된 [[의열단]]의 경우가 좋은 예. [[대한민국 육군/특공대|특공대]]하고도 통하는 의미가 있다. 문서 참조. == [[인터넷]] [[은어]] == [[모바일 게임]] 및 PC 게임에서 [[망겜|유저수가 계속해서 감소할 때]] 여전히 게임을 붙잡고 있는 유저들이 자신들을 자조적으로 부르는 드립. 유저수는 갤럭시 런처 또는 유저수 통계 프로그램으로 집계되며 이것에 따라 해당 게임 유저들이 모이는 팬사이트에서의 그 날 분위기가 결정되기도 한다. 유저 수가 낮아질수록 유입도 들어오지 않고 게임이 황폐해진다는 뜻이므로, 이 수치가 낮아지면 해당 게임을 다루는 커뮤니티의 글 리젠도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드립으로는 유저수가 5000에 머문다면 [[계백]] 장군의 오천결사대, 4000에 머물면 [[사천짜장]]과 [[사천 요리]]들, 3000에 머무르면 [[의자왕]]의 [[삼천궁녀]], 2000에 머무르면 [[이천시]] 쌀축제가 있으며, 여기서 더 내려가서 기어코 1000대로 떨어졌다면 결국 [[천안문 항쟁]]까지 나오게 된다. 1000명까지 왔으면 서비스 종료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지기에 거기서 더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트릭스터M/실황|정말로]] 세 자리 수까지 떨어져서 [[300(영화)|300명]] 정도가 되면 [[스파르타]]마저 튀어나온다. 반대로 유저 수가 너무 많다면 결사대가 아니라 세계대전하러 나가는 대군이 된다. [[웹소설]]에서도 끝까지 글을 따라가는 독자들을 결사대라고 한다. == 마비노기 영웅전의 결사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차원의 틈(마비노기 영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