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국의 행정구역]][[분류:마을]][[분류:미국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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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마을(town)이며 [[1761년]] 새뮤얼 게티가 쉬펜스버그와 볼티모어를 잇는 길과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를 잇는 길들이 만나는 교차로에 군과 상인들을 위한 술집과 여관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1780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1806년 정식 마을로 인정되었다. 2019년 추계 인구는 7,724명. 게티스버그 라고 쓰이기도 하지만, [[외래어표기법]]에 의한 표기는 게티즈버그 이다.

== 상세 ==
아일랜드에서 이민온 새뮤얼 게티스(Samuel Gettys)가 정착한 곳이었고, 바로 그에게서 이름이 유래했다. 1858년에는 철도가 개설되었다. 다만 여객업무는 1942년에 중단되었다.

이런 작은 마을이 지명도를 가지는 이유는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가장 사상자가 많았던 전투인 [[게티즈버그 전투]]의 전장이었고, 그 이후 [[에이브러햄 링컨|당시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가장 칭송받고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인 [[게티즈버그 연설]]을 한 곳이기 때문이다.

현재도 이 작은 마을에는 [[게티즈버그 전투]] 이후 여러 남북전쟁 관련 전적지가 남아 있어 상당한 수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게티즈버그 국립묘지에는 게티즈버그 전투의 전사자들이 묻혀있고, 동시에 이곳에서 링컨 대통령이 게티즈버그 연설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군사 박물관과 각종 남북전쟁 관련 박물관은 꾸준히 각급학교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