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중국의 선전물)] [[파일:external/image.cine21.com/M0010006_5%5BF230,329%5D.jpg]] [목차] == 개요 == [[2009년]] 개봉한 [[중국 영화]]. [[성룡]], [[견자단]], [[판빙빙]], [[장쯔이]], [[조미]], [[유덕화]], [[여명]] 등이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 [[영화]]이다. 주연은 [[당국강]]([[마오쩌둥]] 역), 장국립([[장제스]] 역) 등이다. 감독은 황젠신·한싼핑이며 [[중국]] 정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국가 선전용 기념영화이다.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공산당]]이 [[중일전쟁]],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 내용 == 정부 주도로 만든 [[프로파간다|선전 영화]]라는 특성상 [[중국 공산당]]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묘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주인공측의 반대진영인 [[중국 국민당]] 등에 대해서도 완전히 평면적 [[악당]]으로 묘사하거나 한 정도는 아니고 비교적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대만]]과의 관계 개선 이후 [[장제스]], [[장징궈]] 등 옛 국민당 인사에 대한 재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징궈]]의 경우 어떻게든 중국 국민당을 살리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대단히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애초에 장징궈는 한때 [[공산주의자]]였다가 전향한 [[인물]]이고 [[덩샤오핑]]과의 친분 등으로 [[양안관계]] 개선에 적극적이기도 했다. [[영화]] 자체는 담백하고 담담한 연출이 주를 이루며 주요 내용은 마오쩌둥, 장제스를 비롯한 국공내전 시의 주요 인물들간의 대화와 알력이 주를 이룬다. 국공내전이 배경이긴 하지만 전투신 기대하면 별거 없다.[* 전투신을 기대한다면 [[1990년]] 3부작 영화인 대결전을 보기 바란다. 이 영화는 [[푸쭤이]]가 항복하고, [[인민해방군]]이 [[베이징]]에 입성하는 것으로 끝난다.] 전체적으론 재연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중국]]은 건국 40주년을 기념해서 개국대전이란 영화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평가는 그쪽이 훨씬 높다고 한다. 특히 거기선 장제스가 폭풍간지를 뿜어서 [[균형]]을 잘 잡았다고 호평을 받았다. [[2011년]]에는 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하여 '건당위업'이라는 영화도 제작하였다. 역시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영화이다. [[2017년]]에는 [[홍군]]을 소재로 '건군대업'를 개봉했지만, '전랑2'에 밀려서 시원하게 망했다. 이 작품은 [[2018년]]에 [[후난성 전투]]라는 이름으로 국내 개봉하였다. [[다음 tv팟]]에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번역]]이 시원찮다. [[주은래]]를 조은래라고 한 것을 보아 중국 근현대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6076228|건국대업]] [[성룡]]이 만든 [[신해혁명]][* 이 영화는 인터넷방송 사이트에 무료로 풀려있다.] 영화로 시작해서 건당위업, 건국대업, 건군대업을 차례로 보면 [[중국 정부]]의 공식 역사관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중국측은 양안합작을 주장하는 [[범람연맹]]의 전신인 국민당측 인사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호의적이다. 그리하여 대륙시절 국민당의 항일 행적에 대해서는 그런대로 호의적으로 묘사 하고 있고, 오히려 현재 국민당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대만]]에서는 [[2.28 사건]]과 독재 정권 이미지 때문에 국민당에 대한 묘사가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 대표적 영화가 국민당군의 [[제2차 상하이 사변]]에서의 활약을 다룬 [[2020년]] 개봉된 [[800(영화)]]. [[분류:중국 영화]][[분류:2009년 영화]][[분류:선전물/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