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거제도]]의 어느 [[주부]]가,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개]]와 [[성교]]를 하다가 남편에게 들켰다. 하지만 수캐의 [[생식 기관|성기]]는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구조상 교미 도중 뺄 수가 없는 형태.]] 결국 빠지지 않아 [[119]]를 부르게 되고… 이후 여자는 수치심에 [[자살]]했고, 남편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 상세 == 다수의 버전에서는 병원의 입이 싼 [[간호사]]가 소문을 퍼뜨렸다고 한다. 또한 119를 부른 뒤 일반병원에서 분리했다는 버전도 있다. 일반병원에서 모두 거절하여 [[동물병원]]에서 분리했다는 버전도 있다. 하지만 장소가 구체적으로 거제도라고 명시되고, 남편은 어느 '''대기업의 차장'''인 점은 어떠한 [[바리에이션]]에서도 동일하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1990년]] 청림출판에서 출간된 '[[http://www.yes24.com/24/goods/140743|지상아]]'라는 법의학 서적의 한 에피소드가 있다. 책에서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불륜[* 사건 당시 아들 즉, 며느리의 남편은 이미 사망해 있었지만 사회통념상 엄연히 패륜.]이었으며, 질경련이 일어나 관계 도중 성기를 뺄 수 없었다고 한다. [[고우영]]의 만화 《오백년》에 비슷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산신령이 [[정몽주]]를 살리기 위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을 주며 유원(柳源)[* 만화의 묘사에 따르면 정몽주는 유원의 상갓집에 들렀다가 [[선죽교]]를 지나며 암살당했다. 유원이 살아 있었다면 바로 선죽교를 지나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말.]의 집에 가서 병을 쾌차시키는 소원을 빌고 오라고 말하는데, 이 사람은 농땡이나 치고 장난을 벌이면서 치부하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산다(...) 이 장난 중에 하나가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보내는 중에 그 모습대로 딱 낑기게 해놓은 것.[* 정확히는 살이 그 자세 그대로 붙어버렸다. 만화에서도 이건 도저히 못 그리겠다 싶었는지 "편의상" 등이 붙은 모습으로 그려놓았다...] 이 사람은 밤에 이렇게 붙여놓고 낮에 돌아와 해결시켜 준 다음 신혼부부를 마음껏 훈계하고 두둑이 챙겨서 떠난다. [[분류:괴담]][[분류: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