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마장기신 시리즈의 거인족, rd1=거인족(마장기신))] [include(틀:원피스 종족)]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巨人族''' [[원피스(만화)|원피스]]에 등장하는 종족. 아무리 커도 10m는 넘지 못하는 인간과는 달리, 성인이 된 거인족은 아무리 작아도 12m에 달한다.[* 출처 : 88권 SBS] 참고로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몸높이가 대략 13m다. 평범한 인간은 무릎에도 미치지 못하는 거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근력을 자랑한다. 거인족 전사 [[하이루딘]]은 자신이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날린 어퍼컷으로 '''1만톤'''의[*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는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배수량이 1만톤을 조금 넘는다.] [[마하바이스]]를 수백미터 상공 위로 날려버렸다. 수명은 인간의 3배인 대략 300세. 그 대신, 성장 속도가 인간의 1/2다.[* 즉, 성인이 되는 40세(신체 나이 20세)까지는 1/2의 속도로 성장하다 성인이 되면 노화속도가 1/3로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성인 이후로도 성장속도가 1/2로 그대로면 300세가 훨씬 넘는 [[요를&야를]]의 신체 나이가 150세가 넘어가는 비현실적인 점이 생기기 때문. 애니에스 로비에서 등장한 오이모와 카아시도 단순 1/2로 따지면 75세가 넘어가는데 작중에서는 전혀 70세가 넘는 노인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0세에 해당하는 마흔은 돼야 성인 취급으로 받는다.[* 출처 : 19권 SBS.] 키 174cm의 [[몽키 D. 루피]]와 880cm '빅 맘' [[샬롯 링링]]이[* 지금까지 신장이 공개된 인간 중에서 가장 크다.] 똑같은 '인간'인 것처럼 거인족 사이에서도 신장 차이가 꽤 크다. 12m는 어디까지나 최소치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거대화 괴인들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과거 거병 해적단의 선장으로 악명을 떨친 '파란 귀신' 도리는 신장이 '''22m'''다. '수수께끼의 거인족' 예티 쿨 브라더즈는 그 2배인 40m에 육박하며 고대 거인족인 '국토 끌어가기' [[오즈(원피스)|오즈]]와 그 후손은 [[리틀 오즈 Jr.]]의 신장이 무려 '''60m'''다. [[산후안 울프]]는 그걸 더 뛰어넘어 '''180m'''나 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거대화했을 때의 최대 신장이라 본래 신장은 어떤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거인족의 국가는 수는 적지만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거인족 국가는 세계 최고의 강국, 전사의 섬으로 이름 높은 [[신세계(원피스)|신세계]]의 [[엘바프]]. [[사황]] [[샬롯 링링]]이 엘바프와 동맹을 맺는데 성공했다면 진작에 자신이 다른 사황들을 제치고 해적왕이 됐을 거라며 확신할 만큼 강력한 세력이다. 워낙 엘바프의 전사들이 유명해서 사람들이 거인족은 모두 호전적이고 난폭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문화를 가진 거인족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하그왈 D. 사우로]]는 야만적인 엘바프의 족속들이 너무 유명해서 우리같은 거인족이 곤란을 겪는다고 툴툴거린 적이 있다. 인간을 잡아먹는 몬스터에 불과한 다른 매체의 거인들과는 달리, 이성적이고 나름의 문명을 이루었기에 어엿한 인류의 일원으로 대접받고 있다. 100년 전에는 엘바프의 [[도리&브로기]]가 이끄는 거병 해적단이 맹위를 떨치며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갔지만 [[마더 카르멜]]이 등장하면서 인간과 거인족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은 최초의 거인 해병 [[존 자이언트]]를 포함해서 다수의 거인족들이 [[해군 중장(원피스)|해군 중장]]의 자리에 올랐을 정도.[* 현재까지 공식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인물들 중 인간과 거인족을 제외한 해군 소속의 이종족은 없다.] 용궁 왕국이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와 가입한 지 20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인간들의 박해를 받는 어인족과 인어족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심지어 엘바프는 아직도 세계정부 미가맹국이다. 펑크 해저드 편에 의하면 세계정부는 꽤 오래 전부터 거인족의 전투력에 대해서 연구를 해왔으며 거대화 연구를 해왔다. 고대 거인족 실패작들인 백수 해적단의 넘버즈 중 하나인 핫챠(八茶)의 나이가 188세인 점을 본다면 최소 200년 전부터 연구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생된 종족으로는 [[버커니어족]]이 있다. == 대우가 나쁜 종족 == '''[[https://gall.dcinside.com/onepieceblood/94044|지상 최약의 종족 거인족 전적 정리.jpg]]'''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이들의 주된 역할은 '''[[전투력 측정기|그냥 덩치만 짱 큰 샌드백]].''' 연재 초기부터 양민들에겐 철저히 강하지만 상당히 강한 상대들에겐 속절없이 패배하는 꽤 슬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피스(만화)|원피스]]가 태생부터 [[능력자 배틀물]]인 작품이다보니 체급 차이를 곧이 곧대로 반영하는게 불가능하고 결국 큰 너프를 먹을 수 밖에 없는 것. 심지어 '거대한 덩치'가 거인족만의 유니크한 특징이면 모를까 '인간'임에도 현실이었으면 충분히 '거인족' 소리를 들었을 만한 거구의 캐릭터가 원피스에는 숱하게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규격 외의 네임드들과의 전투시의 이야기이고, 일반적인 병력 대 병력의 전개에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일례로 워터 세븐 편 에니에스 로비 전투에서는 프랑키 패밀리의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오이모&카아시]] 단 두 명의 거인족이 합류한 것 하나만으로 상황이 역전되어 에니에스 로비의 '6000' 병력이 섬 중앙까지 쭉 밀려버렸다. 하그왈 D. 사우로도 버스터 콜을 위해 집결한 해군 군함들을 반 이상 박살냈는데, [[버스터 콜]]은 애초에부터 섬 하나를 완전히 멸망시킬 수 있는 화력임을 따지고 보면 별다른 능력도 특별함도 없는 거인족 한두명조차 양민들 상대로는 거의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하다.[* 밀짚모자 일당 같은 경우 버스터 콜에서 도망치는데 급급했지, 결코 맞상대는 힘들었다.] 만약 거인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거나,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면 정말 코즈믹 호러가 열려버린다.[* 막말로 '''60m''' 덩치를 가진 오즈급 거인족이 단지 달려오기만 해도 [[땅울림|양산병기로는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 [[파시피스타]] 정도는 있어야 될 정도.] 전자는 엘바프가 군사 국가로서 최강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후자는 모리아가 오즈를 서포트해서 악마의 열매 능력자처럼 만들면서 행동시켰을 때 위력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기본적인 체급이 있기 때문에 작가도 거인족에게는 열매 능력을 함부로 주지 않고 있다. 작중 설정을 보면 어지간한 강자들의 세상에는 열매 능력자가 차고 넘치며 거인족이라고 해서 딱히 열매를 못먹을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등장한 거인족은 거의 대부분 비능력자이며 패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만약에 거인족이 기초 신체능력이 정상급 수준으로 뛰어나며 [[마그마그 열매]]나 [[번쩍번쩍 열매]] 같은 '''엄청난 스피드와 파괴력을 가진 열매'''를 복용하고 [[무장색]], [[패왕색]], [[견문색]] 패기를 완전히 각성하여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면 문자 그대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코즈믹 호러]]가 펼쳐진다.[* 멀리 갈것도 없이 고작(?) 880cm의 빅 맘의 난동이 재해 수준이었다는걸 생각해보자. 거인족은 아무리 작아도 빅 맘보다 더 크다.] 이래저래 종족 특징이 '배틀물'에는 너무 과하게 오버밸런스라 많은 너프를 먹인 셈. 그러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거인족이라는 종족이 약한게 절대 아니라, 현재의 파워 인플레에 걸맞는 거인족 강자가 작중에 나오지 않았다는게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거인족 강자가 등장안했다는 변명을 넣자고 하니 정작 작중에 등장해 샌드백이 된 거인들 중에는 거인족 내에서도 유명한 거병해적단의 선장, 세계정부의 해군중장, 거인족의 영웅, 전설을 만든 고대의 거인족 등등이 있다는게 문제. 거인족에서 평범하거나 약한 이들이 등장한거 뿐이라면 이들은 명성에 비해 거인족 내에서 약한축에 들어야 하는 모순이 있다.] 1부 당시의 루피만 해도 몸 일부만이라도 거인족의 체급에 맞먹게 키우는 기어 3이 마지막 수단이었을 정도였는데, 만약 작중에 나오는 강자들 중 한명이 종족이 거인화가 된다고 상상해보면, 종족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쉬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 [[도리&브로기]][* 적어도 이들의 대접은 하이루딘과 함께 거인족 중에는 좋은 편이다.]: 브로기는 [[Mr.3]]의 촛농에 당했다. 그나마 브로기는 대접이 좋은 편. 도리는 싸우지도 못하고 술에 넣은 폭탄에 당했다.[* 하지만 이건 애초부터 Mr.3의 작전이 잘 들어먹혔기 때문이라고 보는 편이 좋다. 뱃속에서 폭탄이 폭발하면 누구든지 아무리 강해도 빈사다. 브로기의 경우도 도리가 쓰러졌다는 사실 자체에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기습을 당해 붙잡힌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두 분, '''원거리에 해왕류 금붕어에 거대한 구멍을 뚫는 것도 모자라 바다를 갈라버렸는데''', 이후 작중에서 이 정도 위력의 기술을 보여준 건 '''사황 클래스''' 정도밖에 없다. 거기에 이 정도 기술을 '''몸도 무기도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선보인 것이다. --물가를 많이 낮춰 연간 1%씩만 잡아도 100년전 1억베리는 2.7억 베리 정도 된다. 참고로 현대 물가 상승률은 연간 4%---- '''Mr.3는 애초에 정면으로 붙으면 100% 자신들이 지니까 이런 책략을 쓴거다.''' [[사황]]인 [[샬롯 링링]]조차 식탐앓이 상태에서 날뛸때 몰래 폭탄을 넣어놓은 음식을 먹이면 최소 치명상은 확정이다.] * [[하그왈 D. 사우로]]: [[버스터 콜]]에 불려진 전함 중 반수 이상을 박살냈지만 당시에는 대장도 아니었던 '''[[해군 중장(원피스)|해군 중장]]''' [[쿠잔]]에게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한 방에 얼려져 패배했다.[* 하지만 이건 대결하는 게 아닌 [[니코 로빈]]을 신경쓰면서 달아나다가 기습적으로 당한 것이다.][* 그리고 당시 사우로의 대사를 보면 쿠잔은 훗날 아오키지라는 코드네임으로 [[해군 대장(원피스)|해군 대장]]이 된 인물답게 중장 때부터 [[볼사리노]], [[사카즈키]]와 함께 [[몽키 D. 가프|가프]]나 [[츠루(원피스)|츠루]] 같은 예외를 제외한 다른 중장들보다도 상위의 실력자였다. 그전부터 능력자였으니 중장 때라고 해도 그 힘은 대동소이했을 것이다.] * [[오이모&카아시]]: 처음에는 [[프랑키 패밀리]]의 덩치파 캐릭 3인을 조져버리며 위용을 과시했으나 이후 출동한 [[파울리]]를 비롯한 직공장들 & 잠바이, [[키위&모즈]] 등의 네임드급 인물들에게 간단히 무력화당한 채 패배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아시만 당하고 오이모는 '''날아오는 바다열차를 직격으로 들이박아서''' 리타이어.[* 하지만 둘 다 잠깐 쓰러졌을 뿐 몇 분 후 다시 일어났고 밀짚모자 일당 편에 붙어 에니에스 로비 병력들을 거칠 것 없이 때려부수며 돌파해버렸다. 그 이후 인해전술을 못 버티고 잡히긴 했지만, 당시 에니에스 로비에서 CP9 이외 전력 중에는 특출나게 강한 전력이었던 건 분명하다.] * [[하이루딘]]: 콜로세움에서 주인공 [[몽키 D. 루피|루피]] 의 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곧이어 이데오의 '파괴포' 한 방에 객석까지 날아갔다.[* 하지만 얼마 후 궁니르(영웅의 창)으로 '''1만톤의 무게'''로 '''고속강하'''하는 마하바이스를 어퍼컷으로 새장이 격하게 흔들릴 정도로 하늘 높이 날려버렸다. 도리&브로기와 더불어 오랜만에 거인족의 체면을 살려준 장면.][* 이데오에게 날아갈 때는 이미 루피한테 넉다운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굴욕으로 치기는 좀 그렇다. 그저 이데오가 이런 거대한 덩치도 날려버릴 만한 힘을 가졌다는 장치로 쓰였을 뿐.] * 라쿠로와 중장: [[리틀 오즈 쥬니어]]를 막으려 했으나 몇 합 겨루지도 못하고 칼이 부러졌고, 뒤이어 리틀 오즈 쥬니어의 칼 한 번에 쓰러졌다. * 넘버즈: 한명한명이 오즈와 거의 비슷한 덩치에 첫등장시엔 실루엣만 보고서도 와노쿠니 국민들이 벌벌 떠는 위용을 보여줬지만 정작 오니가시마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자 그 위용이 허무하게 적대세력 측 네임드들에게 죄다 1방에 나가떨어지거나 전원 스론화했다고는 해도 네임드인 네코마무시나 이누아라시도 아닌 일반 밍크족들 선에서 끝났다. 몰론 이들의 출처가 카이도가 [[펑크 해저드]]에서 사들인 고대 거인화 실험의 실패작들이라 무력이 기대 이하인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긴 하다. * [[산후안 울프]]: 전 해군대장 쿠잔에게 단번에 얼려지고, 심지어 거대화한 상태에서 [[몽키 D. 가프|가프]]에게 내던져져서 바다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거인족의 이런 모습은 [[정상전쟁]]때 절정을 이룬다. 직접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