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個人技 == === 정치의 개인기 === 지지 기반이 약하거나 타 정당의 [[텃밭(정치)|텃밭]] 지역인 곳에서 출마하여 정당 지원 없이 거의 혼자의 힘으로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에 당선된 능력을 일컬어 개인기라고 칭한다. 현역 정치인 중에서 대표적으로 [[원희룡]][*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처음 치러진 선거로, 지방선거일 직전에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어 [[더불어민주당]] 압승, [[자유한국당]] 몰락 분위기였다. 게다가 [[제주도]]는 정치 지형상 [[전라도]] 다음으로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이런 조건과 상황에서 [[원희룡]]은 혼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개인기와 인물론으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이 있다. 꼭 타 정당의 텃밭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지역구 관리 능력으로 지역구 내에서 개인 지지율이 높은 경우도 해당된다. [[조경태]], [[윤상현(정치인)|윤상현]] 등이 해당한다. === 경제의 개인기 === 맨 처음 시작했을 때 [[영세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중에 [[중견기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기업]]으로까지 성장시킨 회장의 능력을 일컬어 개인기라고 칭한다. 다만 최근 들어서서 [[금수저]] [[재벌]]들이 더욱 더 잘 먹고 잘 살게 되고 그 이외의 나머지 모든 평범한 국민들은 더욱 더 못 먹고 못 살게 되는 등 [[양극화]]가 더욱 더 심각해지고 기존 [[대기업]] 회장들이 [[중소기업]] 사장들을 엄청나게 싫어하고 중소기업 사장들이 대기업 회장들로 신분상승을 하는 것을 엄청나게 반대하기 때문에 [[사다리 걷어차기]]의 일환으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엄밀히 따지자면 [[이병철]], [[정주영]] 등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기업 선대 회장들도 과거에는 [[듣보잡]] 영세기업으로 시작했었다. 그러니까 이들은 [[자수성가]]를 한 셈. === 스포츠의 개인기 === 주로 단체 스포츠에서 1:1 상황에서 상대 포지션을 제압하는 개인 공격 기술, personal skill을 의미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같은 숫자의 선수가 맞붙은 단체 종목에서 개인기는 경기 균형을 무너뜨리는 시작이다. 하지만 이것이 팀 전체로 미치지 못하고 지엽적으로 끝나게 된다면 그냥 개인 플레이(stand play)가 되어 의미 없는 플레이가 되기 쉽다. 축구의 개인기는 [[축구/개인기]] 항목으로. === 방송의 개인기 === 방송에서의 개인기는 [[장기자랑]]의 성격이 강하다. 주어진 상황에서 관중에게 긍정적 반응 또는 웃음을 이끌어내는 장기자랑 중 혼자서 하는 것이 개인기. [[성대모사]], [[모창]], [[비트박스]] 등으로 대표되는 입으로 하는 개인기나 [[잰말놀이]] 같은 말로 하는 개인기, [[컨토션]] 같은 몸으로 하는 개인기 등 여러가지가 있다. 과거 인기 토크쇼였던 '서세원 쇼'에서 [[장호일]]이 개인기라는 말을 쓰면서 장기라는 말이 사장되고 개인기로 대체되었다. 이 때문에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했던 원로 코미디언 [[한무]]는 "개인기가 뭐냐?"라고 물었고 설명을 듣자 "아~ 장기!"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한무선생도 얼굴 개인기로 따지면 서영춘선생 바로 직후의 원조급에 속하는 분이긴 하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나 [[히든싱어]]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개인기 프로그램. === 국민 개인기 === 이하는 방송은 물론 동네 학예회나 잔치 같은 데서도 많이 해서 일명 국민 개인기라고 부를만한 장기자랑들이다. * [[이주일]] 성대모사 - 콩나물 팍팍 무쳤냐?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 [[임재범]] 모창 - 주로 <[[고해]]> * [[기타노 타케시]]의 [[나디아 코마네치|코마네치]] - 일본에선 국민 개인기 == 個人旗 == [[장성기]] 문서로. [[대한민국 해군]] [[함정]]에서는 장성기를 이렇게 말하는데, 말 그대로 개인 고유의 깃발. [[참모총장]]을 포함한 군인 외에 [[국무총리]], [[대한민국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를 상징하는 깃발을 통틀어 '''표지기'''(標識旗)라고 하지만 이러한 명칭은 교재나 공문서에서 주로 쓰이고 함정에서는 보통 개인기라고 한다. 그 외에 표지기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NATO]] 해군에서 사용하는 연합해군 신호기[* 일반적인 [[알파벳]]은 국제 신호기와 동일하지만 [[숫자]]나 기타 특수 목적의 기가 상당부분 추가되어 있는 체계.] 중에는 [[전대(군대)|전대]]나 [[편대]] 따위를 의미하는 기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그냥(...) 개인기로 인식이 된다. 말 그대로 전대장, 편대장이 승함하면 개인기처럼 게양한다. 이러한 개인기를 올릴 경우에는 함정을 상징하는 '''[[취역기]]를 반드시 내려야 한다는''' 규범이 있다. 보통은 함정에서 가장 높은 곳에 게양하는 게 보통이지만 항해 중에는 마스트 장두에 [[태극기]]가 게양되기 때문에 그 옆에 약간 낮춰 게양하게 되고, 마찬가지 취역기를 내린다. 해군 함정에서 규범상 태극기보다 높은 위치에 게양하는 깃발은 국제법상 보호를 받도록 하는 [[적십자]]기[* 함정이 [[병원선]] 등의 특수한 임무를 수행할 때 게양.]와 [[교회]]기[* 함정에서 [[미사]], [[장례]] 등의 종교 행사를 시행중일 때 게양.] 정도로 전시가 아닌 한 볼 일이 '''아마도 없다'''. [[장성기]]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것도 여러 명이 탑승하면 가장 상급자의 것을 올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두 개 이상을 올려야 할 경우에는 상급자의 것을 우현에 올린다. [[높으신 분]]이지만 개인기가 없는 경우에는 태극기[* 대표적으로는 '''대통령 당선인''' 같은 경우. 이 경우엔 법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서 [[봉황기]]를 쓰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한다.]를, 귀빈이 외국인이면 해당국 [[국기]]를 게양한다.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