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ucky_bamboo.jpg]] 학명: ''Dracaena braunii'' == 개요 == 최대 1.5m 정도 자라는 [[카메룬]] 원산의 식물. [[대나무]]와 비슷한 생김새로 '[[竹|죽]]'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관계 없으며 [[드라세나]]의 일종이다. 대부분 [[수경재배]]를 하며,[* 물론 [[뿌리]]가 어느정도 자란 걸 [[화분]]에 심어도 물만 제때 챙겨주면 잘 자란다.] 기르기가 굉장히 쉬워서 물병에 개운죽을 꽂아두고 1~2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거나 보충해 줘도 잘 자란다. 실내의 평범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여담으로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잎이 상할 수 있어서[* 왜냐하면 열대우림의 하부에 적합하게 진화된 식물이기 때문이다.] 실내에서도 간접광으로 기른다. 물론 너무 어두우면 자라는데 한계가 있으니 창문도 없는 깜깜한 화장실 같은데 놓아둔다고 마구 자라진 않는다. 적당한 빛은 당연히 필요하다. [[관상어]]가 있는 [[어항]]에 배경 소품(?)식으로 넣어 물고기와 함께 기르기도 하며,[* 개운죽은 종종 관상용 말고 수질 정화를 목적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그러나 개운죽의 수질 정화 능력은 기대 이하라는 말이 제법 된다. 생물형 여과기 중 수질 정화를 기대한다면 그냥 [[고구마]]가 최고. [[미나리]]도 해당 방면으로 유명하다. 수질개선 효과와 별개로 개운죽 역시 뿌리를 어느 정도 복잡하게 뻗기 때문에 관상용 새우, 어린 치어들이 개운죽 뿌리를 터전삼아 살기도 한다.] [[고흡수성 수지]]를 이용하면 좀 더 분위기 있게 기를 수 있다. 물론 아무 재료나 [[비료]] 없이 물에만 넣어놔도 잘 자란다. 어느 정도 자란 잎대나 마디 중간쯤을 자르는 식으로 [[꺾꽂이]]도 가능하나, 공기에 노출된 절단면은 [[파라핀]]을 덧씌워[*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 개운죽 끝 부분마다 초록색의 무언가가 덧씌워져 있다면 십중팔구 이것이다.] 수분 증발과 세균 감염을 방지해 주어야 [[고사#s-2]]를 방지할 수 있다. 개운죽은 상처를 봉합하는 능력이 (타 식물들에 비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떼내서는 안 된다. 만약 떨어졌다면 촛농이나 글루건, 순간접착제 등으로 마감할 수 있다. [[분류: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