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kbs.co.kr/sub_top_logo.jpg]] [목차] == 개요 == [[2005년]] [[5월 7일]]부터 [[2006년]] [[11월 15일]]까지 방송한 [[KBS]]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주 목적은 [[신인]] 발굴로, 아마추어들이 나와 대결을 하고 평가받는 형식이었다. 즉, [[MBC]]의 [[하땅사]]와 [[웃찾사]] 2기의 평가 방식을 차용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시청률]]은 매우 낮았고[* 심사위원으로 나왔던 모 기자의 말에 의하면 시청률 1%였던 적도 있었다고... 그도 그럴 것이 이 프로그램은 심야 프로그램이였다.] 재미도 없었는데다 워낙 늦은 밤에 해서 그런지 존재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프로였지만, 신인 발굴이라는 목표 자체는 비교적 성공적이어서 KBS 공채 개그맨 21/22기 중 상당수는 개그사냥 출신이다. 대표적으로 21기 [[김기열]], [[김지민(코미디언)|김지민]], [[권재관]], [[김경아(코미디언)|김경아]], [[한민관]], [[홍순목(코미디언)|홍순목]], [[이혜석]], [[김종은]]. 22기 [[박성광]], [[박영진]][* 이 둘도 2006년부터 등장.], [[송준근]], [[김원효]], [[최효종]][* [[정범균]], [[이원구]]와 함께 했던 '[[지역광고(개그콘서트)|지역광고]]'라는 코너 역시 개그사냥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개그사냥 버전의 제목은 '쌍문동 동네광고'.], [[정범균]], [[이원구]], [[이광섭]], [[김준현]], [[조윤호]], [[김지호]], 23기 [[김대성]][* 2003년 4월 말부터 등장.], [[김민경(코미디언)|김민경]], [[류정남]], [[정태호]], 25기 [[정지민]], 27기 [[오기환]], 29기 [[김승혜]][* 고3 말기부터 출연.] 등. 이 외에 타 방송국에 데뷔한 개그맨들도 몇몇 있다. 예를 들어, [[김진곤(코미디언)|김진곤]]이나 [[임준빈]], [[안시우]] 등.[* 이 2명은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이 된다.] 또한. 당시 안시우는 안현섭으로 활동. 그리고 의정부 여대생 피습 사건의 가해자였던 여주석도 이곳 출신. 방영 당시 반응이 좋았던 코너는 출연진과 내용 그대로 개콘 무대에 올리곤 했는데[* 애초에 3주 연속 1등하면 부상으로 개콘 무대에 서게 해준다는 조건이 있었다. 9시 뉴스드래요, 스타토론, 고마워요라는 코너가 그것.] 현대생활백수를 제외하고는 결과는 대부분 [[시망]]. 신인이 갑자기 [[개그콘서트]]라는 위상 높은 대형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따른 중압감도 컸을 뿐 아니라 매주 같은 질의 코너를 유지할 수 있는 구성력이나 연기력 등이 부족해 일어난 결과이다. 특히 권재관과 [[곽한구]]는 개그사냥 시절에는 완전히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그콘서트 무대에서는 개그사냥 시절의 포텐셜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둘 다 이후에도 갈고 닦고 노력한 끝에 네임드가 되어서 권재관은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곽한구는 잘 나가다가 [[범죄]]로 몰락해버렸다.] 특히 이 시기 개그콘서트는 초창기와 달리 [[김석현]] PD와 제작진의 일명 '마사징'이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본디 코너가 갖고 있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이 바래는 경우가 의외로 있었다. 특히 권재관의 '진실 혹은 거짓'은 타사 프로그램의 코너명을 패러디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름을 살짝 바꾸었는데, 이 때문에 특유의 호흡이 죽어버렸다. [[곽한구]]의 경우에는 초기의 강원도 촌놈 기자 컨셉을 버리고 개콘에서 양아치 기믹으로 재기한 케이스다. ~~그리고 현실 범죄자가 되었지.~~[* 곽한구의 개그사냥 코너인 '9시 뉴스드래요'는 크큭티비 스트리밍에서는 매번 편집되어서 현재 2005.7 개콘에 한번 나온것을 제외하면 환상의 에피소드화되었다.] 개그사냥에서도 개그콘서트에서도 계속 포텐을 보여 준 멤버로는 최효종, 김원효, 박성광, 박영진이 있다. 다만 김기열은 개그사냥 시절에 비해 조연이 많아지면서 다소 묻힌 케이스. ~~그래도 [[네가지(개그콘서트)|네가지]]는 대박났잖아?~~ 그래도 나름대로 개콘에 진출해 흥했던 코너가 있긴 있었다. 그 코너 중 하나가 [[고혜성]]이라는 반짝 스타를 만들어낸 [[현대생활백수]]. 신인 개그맨 발굴의 장이랴는 점에서 [[개그스타]]의 전신격이라고 할 수 있다.[* 개그스타의 경우 개그사냥과 달리 우승하면 개콘에 출연시켜준다든지 하는 조건이 없었는데 개그사냥의 실패를 거울삼아 그렇게 한 듯하다. 대신 개그스타에서 우승을 하면 개그맨 시험에 가산점을 줬다고 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없어지면서 빈 자리를 다른 프로그램이 채우는데 바로 [[웃음충전소]].둘 다 개그콘서트 2군 포지션이었다. * 북에서 온 댄스의 순정 * 방영기간 * 2005년 5월 14일(토)(2회) * 2005년 5월 21일(토)(3회) * 2005년 6월 11일(토)(6회) * 2005년 7월 30일(토)(12회) * 귀순연변처녀 * 방영기간 * 2005년 8월 13일(토)(14회) * 특수501부대 * 방영기간 * 2005년 10월 1일(토)(20회) * 2005년 10월 22일(토)(22회) * 2005년 10월 29일(토)(23회) * 2006년 10월 4일(수)(69회) * 리팔청춘 예술단 * 방영기간 * 2006년 5월 24일(수)(53회) * 2006년 5월 31일(수)(54회) == 참고 == 1999년과 2000년대 초 개그콘서트가 대박을 터뜨리자 이에 자극을 받은 [[MBC]]에서 만든 개그 프로그램의 이름도 이 개그사냥이었다. 그러나 야심차게 준비했던 개그들은 [[시청자]]들의 엄청난 혹평을 들었고 차력쇼와 프로 레슬링을 편성하는 등 개그 프로그램의 정체성까지 잃어버리며 얼마 못 가서 그대로 묻히고 종영해 버렸고, 또한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이는 사실상 MBC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것이었다. 여담으로, [[이혁재]]가 데뷔한 프로그램이며, 이 개그사냥이 망한 후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이름 석자와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혁재는 KBS판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김미화]]가 메인 MC로 활동한 [[SBS]] <웃는밤 좋은밤> 고정 게스트였는데, 코미디와 [[리얼 버라이어티]]를 결합한 퓨전 코미디를 표방했으나, 인기 개그맨 캐스팅에 실패한 데다가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아성을 넘지 못한 채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여 4회 만에 조기종영되어 [[김혜수 플러스 유]]가 2000년 8월, 100회로 막을 내린 뒤 이어진 SBS의 수요일 심야 시간대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웃는밤 좋은밤도 워낙 크게 망한 탓에 프로그램의 존재도 많이들 모른다.] 한편, MBC판 후속으로는 <코미디 닷컴>이 신설되었는데, [[KBS 2TV]] [[개그콘서트]]를 모방했다가 9회 만에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한 전작(개그사냥)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콩트 형식의 코너를 가미하고 전문 개그맨이 아닌 인물을 출연시켰으며 1981년 6월 제 1회 MBC 라디오 개그맨 콘테스트로 데뷔했으나 그 해 9월 KBS로 옮긴 후 1991년 가을 SBS 이적 전까지 KBS에서만 활동해 오다가 1996년 가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SBS]]와 KBS에서 활약한 [[최양락]]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친정 나들이를 했다. 2023년 2월 12일부터 [[KBS]]의 [[유튜브]] 채널인 [[https://www.youtube.com/@KBSCOMEDY|크큭티비]]에서 [[폭소클럽]]의 뒤를 이어 1회부터 업로드 중이다. 업로드 시간은 매주 주말 밤 10시. [[분류:KBS 예능]][[분류:2005년 방송 프로그램]][[분류:2006년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