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11]]에 등장하는 특기 중 하나. 사실 무장으로 한정하면 [[유선(삼국지)|북두패왕]]의 전용 특기가 되며, 고대 무장과 수호전 무장까지 나가면 [[한고제|토사구팽의 달인]]과 [[송강]]이 가지고 나온다. '''어떤 방식으로든 적에게 포획되지 않으며''' '''전사하지도 않는다.''' [[포박#s-2|포박]]도 씹고 업화종과 [[기신]]의 전사 효과도 씹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사기적이다. 그렇지만 [[혈로]]와는 다르게 오로지 자신 한정인데다가 특기 보유자들이 죄다 전투용으로는 영 좋지 않은 성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유선(삼국지)|그 분]]은 말할 것도 없고 [[한고제|저쪽 분]]도 전투 능력치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나 적성이 올 C인지라... 만일 능력이 좋은 장수가 이 특기를 가지고 있다면 떡밥부대 역할이나 업화종 자폭공격 등 위험한 일을 부담없이 시킬 수 있게 되므로 특기 자체의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물론 이러려면 부장없이 단독으로만 굴려야 되지만. 또 지력이 높은 무장의 경우에는 수성전에서 병력 1짜리 부대를 이끌고 나와 책략을 써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격받아서 퇴각해봐야 '''사로잡힐 일이 없으므로''' 다음턴에 또 병력 1짜리 부대를 끌고 나오면 된다. 무장 능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병력 1짜리 부대로 길을 막는 방법의 플레이도 가능. 병력 1로 상대의 공격 1회를 낭비시키는 것도 괜찮다. [[유선(삼국지)|이 특기를 가진 장수가 적국 군주로 있다면]] 매우 성가셔진다. 아이템을 뺏는 것도 안 되고 군주가 죽었을 때 후계자와 상성이 맞지 않아 하야하는 장수들을 받아먹는 것도 안 되기 때문 때문. 수명 다해 죽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모두 알다시피 '''[[유선(삼국지)|그 분]]은 쓸데없이 명줄이 또 더럽게 길기 때문에...''' 오리지널판에는 [[일기토]]에서 도망치거나 패배하거나 하면 반드시 죽는 버그가 있었다가 PK에서 수정되었다. ~~패치를 PK로 해버리는 더러운 돈에이.~~ 그런데 유선으로 일기토 할 일이 있을지가 의문이라서 패치를 하든 안 하든 별 의미는 없을지도~~유선 죽이기가 힘들어졌다.~~ 파워업키트 능력연구에서는 통솔력 트리 중후반에서 랜덤 등장한다. 능력치가 출중하지만 특기가 좋지 않은 [[장합]]같은 무장에게 달아주면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다. ~~여기서도 고통받는 장합~~ [[분류:삼국지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