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2004년 영화 가족.jpg|width=100%]] || [목차] == 개요 == 이정철 감독, [[주현]], [[수애]] 주연의 [[대한민국]]의 영화. [[2004년]] [[9월 3일]]에 개봉하였다. == 줄거리 == > '''아빠, 미안해요... 아직 해야 할 말이 남아있는데 ... 이번에도 그 말은 못할 것 같네요..''' > '''아버지와 딸, 그 찬란한 러브 스토리 | 오래도록 말이 없었던 아버지와 딸, 그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 함께 있으면... 마음의 눈이 젖어옵니다. | <[[집으로...]]>, <[[파이란]]>의 튜브픽쳐스가 선사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 나에겐 식구가 둘 있다. 아빠, 그리고 10살 박이 남동생 정환이...엄마는 정환이가 네 살 때 돌아가셨다. 난 처음부터 아빠의 딸이길, 이 집에 태어나길 원치 않았다. 교도소에서 지내는 동안, 자유로움은 없었지만 집에서 해방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날 기다리고 있을 정환이를 생각하면 맘이 설레인다. 집에 가긴 가야 하는데, 가장 맘에 걸리는 건 바로 아.버.지.다. > >3년 만에 정은이가 돌아왔다. 인사는커녕, 차마 웃어주지도 못했다. 내가 고작 한 말이라곤 '왜 왔냐'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집에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안심이 된다. 그런데 며칠 뒤 창원이란 녀석이 찾아와 정은이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내게 협박을 했다. 새 출발한다는 정은이의 말을 믿었건만... > >아빠는 여전하다. 서로 연락 끊고 살잔다. 아무래도 창원이형이 다녀간 모양이다. 내가 정환이한테 상처 줄까봐 걱정된단다. 그래도 나에게 한번쯤 기회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뭘 하든 관심도 없다면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자식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내 인생에 아빠만 없었어도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 >해선 안 될 말로 정은이에게 또 다시 상처를 줘버렸다. 정은이가 제발 그 위험한 놈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녀석, 왜 그리도 내 맘을 모르는 걸까? 내가 그 놈들한테서 정은이와 정환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아무런 힘 없는 나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다. 미안하다, 정은아... > >아빠가 나를 위해 창원이형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성에 차질 않는지 이젠 정환이까지 가만두지 않을 기세다.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모든 게 나로 인해 생긴 일이니까... == 흥행 및 평가 == 제작비 17억 원으로 초반에 책정한 손익분기점은 전국 80만 명이었지만 마케팅비가 상승해 110만 명으로 올라갔지만[[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0783456|#]] 다행히 관객수 190만명을 기록하여 흥행 성공했다.[[http://www.koreafilm.co.kr/movie/boxoffice/movie_boxoffice_20041016.htm|#]] == 기타 == [[안녕 형아]]와 함께 [[박지빈]]의 풋풋한 아역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2004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