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駕洛古記. [[가야]]의 대한 기록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서. 가락국 고기(駕洛國 古記)라고도 부르며 [[가락국기]]와 같은 책이라 보기도 한다.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 상세 == >《가락고기(駕洛古記)》의 육란설(六卵說)과 더불어 모두 허탄(虛誕)해서 믿을 수가 없다. >---- >《여지승람》 《[[연려실기술]]》,《[[성호사설]]》,《[[여유당전서]]》등에서 기록되어 있는데 공통적으로 여지승람에서 인용한 것이다.[* 후대에 [[신증동국여지승람]]으로 개정하면서 가락고기 언급은 삭제되었다.] 여지승람에서는 딱 한번 언급되는데 육란설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수로왕]] 설화를 비롯한 가야의 전설이나 역사를 다루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유리왕 19년 임인(42) 한(漢) 광무제(光武帝) 건무(建武) 18년 에 구간(九干) 추장 아도(我刀)·여도(汝刀)·피도(彼刀)·오도(五刀)·유수(留水)·유천(留天)·신천(神天)·오천(五天)·신귀(神鬼)의 구간 등이 물 가에서 계(禊) 제사를 지내고 술을 마시다가 귀지봉(龜旨峯)에 이상한 기운이 있음을 바라보고, 가서 보니, 자주빛 새끼줄에 금합(金合)이 매달려 내려와 있었다. 열어보니, 금색 알이 6개 있었는데 둥글기가 해[日]와 같았다. 아도의 집으로 가져가 모셔 두니, 다음 날 껍질이 깨지면서 6명의 동자(童子)가 나왔는데, 용모가 매우 잘났다. 날로 무럭무럭 자라 10여 일 만에 신장이 9척이나 되었다. 여러 사람이 맨 먼저 나온 한 사람을 추대하여 임금으로 삼고, 성을 김씨, 이름을 수로(首露) 국호를 가락(駕洛)이라 하였다. 나머지 다섯 사람은 각각 5가야로 돌아갔다. >---- >《여지승람》, 5가야조 마침 같은 책에 육란설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가락고기에서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가락국기]]의 내용과 거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가락국기의 이명이거나 이본'''일 가능성이 높다. 여지승람에서는 이후로도 [[허황옥]]을 비롯한 가야의 역사를 여럿 기록해놓았는데 그게 육란설처럼 가락고기에서 인용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분류:가야]] [[분류:없어진 역사책]][[분류:한국의 역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