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오십음도)] [목차] == 개요 == ||
'''히라가나''' || '''가타카나''' || || '''{{{#!html }}}''' || '''{{{#!html }}}''' || ||<-2> || || '''국립국어원 표기법''' || 세/제[* 탁음 ぜ일 경우 제로 표기한다.] || || '''라틴 문자 표기''' || se/ze || || '''IPA''' || \[se̞\][* [[치경음#s-2.4|무성 치경 마찰음]] + [[중모음#s-2.1|전설 평순 중모음]]], \[ze̞\][* [[치경음#s-2.4|유성 치경 마찰음]] + [[중모음#s-2.1|전설 평순 중모음]]] || || '''히라가나 자원''' || [[世]]의 [[초서]] || || '''가타카나 자원''' || [[世]]의 [[약자(한자)|약자]] || || '''일본어 통화표''' || [[세계|[ruby(世界, ruby=せかい)]]]のセ(세카이노 세) || || '''유니코드''' || U+305(B)B || || '''일본어 모스 부호''' || ・---・ || さ행 え단 글자이다. == さ행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 さ행의 탁음은 じ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성 치경 마찰음 /z/로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지만 그나마 가까운 [[ㅈ]]으로 표기한다. 경우에 따라서 유성 치경 파찰음 /d͡z/ 으로 읽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도 이를 구분해서 들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 え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 え단의 모음은 [[중모음#s-2.1|전설 평순 중모음]]. 한국어의 ㅐ(/ɛ/)와 ㅔ(/e/)의 중간 정도의 발음이지만 현재 한국어에서 [[ㅐ와 ㅔ의 구분|ㅐ와 ㅔ가 합쳐지는 식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え단 모음의 [[장음 표기#s-2|장음]]은 히라가나에서는 え를 쓰기도 하지만 주로 [[い]]를 써서 표현한다. 가타카나로는 다른 모음과 마찬가지로 장음 기호 ー를 쓴다. 자세한 설명은 [[일본어 장음 판별법#s-2|일본어 장음 판별법의 '기본' 부분]] 참고. == 모양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1%9B-bw.png|width=225]]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2%BB-bw.png|width=225]] 둘 다 세상 세(世)의 음에서 따왔다. 지금도 せ라고 잘 읽지만 せい로 장음이 될 때도 있다 ex) 世紀(せいき). 훈으로 よ라고 읽을 때도 많으니 주의. 히라가나 せ는 [[주음부호]] ㄝ(e)와 굉장히 닮았다. ~~복붙해놓고도 히라가나를 쓴 줄 알았다~~ 하지만 이 글자는 也에서 왔다. 또한 카타카나 セ는 사팔뜨기 먀([[乜]])와 닮았다. == 발음 == 한국어 '세'와 거의 같다. [[파일:external/s9.postimg.org/portujape.png]] '예'였던 [[え]]와 유사하게 옛날에는 '셰'라고 발음되던 시기도 있었는지 발음이 'xe'라고 표기되어있다. 해당 서적은 1600년대에 나온 일본 대문전(日本大文典;Arte da lingoa de Iapam)이라는 책[[https://books.google.co.kr/books?id=NwnUAAAAMAAJ&printsec=frontcover&source=gbs_ge_summary_r&redir_esc=y#v=onepage&q=ye&f=false|351쪽]]. [[파일:external/s24.postimg.org/sasye.png]] 한편 [[간토]] 지방에서는 그 당시에 이미 '세'라고 발음했다고 적고 있다(340쪽). 과거에는 사투리 발음이었던 것이 표준으로 굳어진 셈이다. 일본 위키피디아 せ 항목에 따르면 [[간사이]] 지방이나 [[도호쿠]] 지방 방언에는 여전히 '셰'라고 하는 곳도 있다는 모양이다. 참고로 위 사진에서 Xi라고 적혀져있는 [[し]]는 여전히 구개음화된 상태여서 저 당시와 발음이 변하지 않았다. [[한국어]]에서도 현재에는 '세'로 읽는 걸 구한말에는 '셰'로 읽었고 적기도 그렇게 적었었다. 과거의 이 '셰', 혹은 '체' 등을 표기하기 위해서 반탁 せ゜을 쓰기도 했으나 현재에는 쓰지 않는다. == 쓰임 == === する/す의 명령형 === || || 미연형[br](未然形) || 연용형[br](連用形) || 종지형[br](終止形) || 연체형[br](連体形) || 이연형[br](已然形) || 명령형[br](命令形) || || サ変格[br](する형 동사) || '''せ''' || し || す || '''する''' || '''すれ''' || せ || || 4단 동사[br](ex: 話す) || '''さ''' || し || す || '''す''' || '''せ''' || せ || [[さ]]행 불규칙 동사(サ行変格動詞)인 する는 명령형일 때 어간이 せ로 바뀐다. 그냥 그 상태로도 명령형이 되고, よ를 붙이기도 한다. 구어에서는 다른 동사와 비교적 유사하게 [[ろ]]꼴로 しろ를 쓰기도 한다. === [[사동 표현|사역형]] === 일본어에서 사역형은 あ단 + せる(5단 동사), させる(상/하 1단 동사)로 せ가 들어간다. [[한국어]]로 치자면 '이히리기우구추'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어에 비해서 일본어는 사역형을 꽤 폭넓게 쓰는 편이어서, 번역할 때 직역하려 치면 '시키다', '~하게 하다', '하게 만들다' 식으로 꾸역꾸역 말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가끔 있다. 자동사의 사역형이 타동사로 굳어진 사례도 있다. 会う(맞다) - 合わせる(맞추다) 등. 여담으로 같은 한자어여도 한국어/일본어에서 자동사/타동사가 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させる를 '시키다'로 직역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壊滅(かいめつ;괴멸)의 경우 일본어 壊滅する는 자동사로 '전멸하다'와 유사하게 '[[http://www.amazon.co.jp/%E6%9D%B1%E4%BA%AC%E3%81%8C%E5%A3%8A%E6%BB%85%E3%81%99%E3%82%8B%E6%97%A5%E2%80%95%E2%80%95%E3%83%95%E3%82%AF%E3%82%B7%E3%83%9E%E3%81%A8%E6%97%A5%E6%9C%AC%E3%81%AE%E9%81%8B%E5%91%BD-%E5%BA%83%E7%80%AC-%E9%9A%86/dp/4478066760/ref=sr_1_1?ie=UTF8&qid=1456302468&sr=8-1&keywords=%E5%A3%8A%E6%BB%85%E3%81%99%E3%82%8B|東京が壊滅する日]]'라고 쓸 수 있다. 하지만 한국어 '괴멸하다'는 '~을 부순다'는 타동사라서 무언가'를 괴멸할' 수는 있지만 무언가'가 괴멸할' 수는 없다. 그러려면 ~'가 괴멸되다' 라고 써야 한다. 한자어의 자/타동사 구분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굉장히 혼동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5단 동사의 경우 あ단 + せる를 あ단 + [[す]]로 쓰기도 한다. ex) 動かせる → 動かす [[す]] 형의 가능형 역시 せる가 되니까 약간 헷갈릴 수도 있다. 다른 형태의 동사는 그렇게 쓸 수 없다. ex) 見させる → 見さす(X) 반면 피동형은 주로 あ단 + れる(5단 동사), られる(상/하 1단 동사)로 [[れ]]가 들어가는 것으로 서로 쌍을 이룬다. 그래서 일본어에서는 이 둘을 동시에 쓴 '사역[[수동태|피동태]](使役受動態)'가 있다. 'させられる' 꼴. '누가 시켜서 하게 됐다'라는 뜻이니만큼 보통 '억지로 ~했다' 식의 뉘앙스가 된다. [[https://www.google.co.kr/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ie=UTF-8#newwindow=1&q=%E6%9B%B8%E3%81%8B%E3%81%95%E3%82%8C%E3%81%9F|구글에 書かされた를 검색해보자]] 앞서 말한 대로 한국어엔 사역형이 그다지 쓰이지 않아서 문법 요소를 직역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す]]에서 소개했듯이 일본어의 자/타동사가 る/す로 대립하는 것 역시 이 피동/사역이 れ/せ로 대립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기타 === '세 리그(セ・リーグ)'라고만 하면 [[센트럴 리그]]를 뜻하는 말이 된다. 반댓말(?)은 [[퍼시픽 리그]]를 뜻하는 '파 리그(パ・リーグ). 일본 [[도도부현]]에서 せ가 들어가는 지명은 하나도 없다. 이 말을 들었을 때 퍼뜩 떠오르는 '[[센다이시|센다이]](仙台;せんだい)'는 [[미야기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는 하나[* 일본에서는 현 이름과 현청 소재 시의 이름이 같은 경우가 많다. 애초에 현 이름을 정할 때 중심 시를 따서 지었기 때문.] 현 이름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미야기군(宮城郡) 센다이정(仙台町)이었을 시절 현 이름이 정해졌기 때문. 도도부현에 쓰이지 않는 글자로는 け, そ, ぬ, へ, む, ゆ, る, れ, を 등 총 10개가 있다. 예삿말 문장 끝에 -ぜ를 붙이면 보통 젊은 남자들이 쓰는 투가 된다. 우리말로 가장 가까운 말이라면 '~다구, 다고'. よろしくたのむ→よろしくたのむ'''ぜ''' (잘 부탁해 → 잘 부탁한다고.) 우리말의 '-다고'와는 달리 캐묻는 [[뉘앙스]]는 없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는 쓰는 캐릭터가 존재하나[* 남성 아이돌을 프로듀스 하는 작품인 [[아이돌 마스터 SideM]]에선 두 말할 필요 없이 10명 이상이 쓰는 것으로 확인된다.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나가요시 스바루]]와 [[줄리아(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줄리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무카이 타쿠미]], [[키무라 나츠키]], [[유우키 하루]], [[마츠나가 료]],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사이죠 쥬리]] 등이 쓰는 것으로 확인된다. 곡으로도 보면 의외로 [[오오츠키 유이]]가 부르는 [[Radio Happy]] 등에서도 나온다.],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러브 라이브! 시리즈]]에서는 쓰는 캐릭터가 없다. == 한자 == === 음독 === [[エ]]단 특성상 단독 セ는 별로 없으나 セン, セイ 등으로 읽는 글자들은 매우 많으며, 이는 エ단 중에서 가장 많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주로 서/성/세/전/정/제/천/청... 등에 해당된다. 전체 한자 수는 100여 자 정도로 [[サ]]행 중에서는 [[シ]] 다음으로[* シ는 요음이 결합할 수 있는 특성상 300자가 넘는다.] 두 번째로 많으나 [[そ]]에 비해 압도적인 것은 아니다. ||
'''日''' || '''韓''' || '''한자''' || '''韓''' || '''한자''' || '''특수''' ||<|100> || '''日''' || '''韓''' || '''한자''' || '''韓''' || '''한자''' || '''특수''' || ||セ || 세 ||世 || 시 ||施 ||[* 모두 [[오음]]이며, 施는 '보시(布施)'라는 단어에서만 セ라고 읽는다.] ||ゼ || 시 ||是 || || || || ||<-6> ||<-6> || ||<|4>セイ[br](35) || 성 ||成声姓性星[br]盛聖誠醒省[* 한국 한자음으로는 '생'으로도 읽는다.] || 생 ||生牲 ||<|4>처(凄) ||ゼイ || 세 ||税 || || || [* '낭비'를 뜻하는 ぜいたく는 贅沢라고 쓰는데 贅(혹 췌)는 표 외이다. 또 ゼイ로 읽는 글자로는 脆弱(취약)의 [[脆]](연할 취)가 있다. 이 역시 표 외이다.] || || 정 ||井正征政精[br]静整情[* 風情(ふぜい, 풍정)에서만. 그 외에는 ジョウ이다. 다만 용례의 발음은 탁음이다. 규칙적인 탁음으로 보아 セイ로 실어둔 듯하다.] || 청 ||青清晴請 ||<-6><|7> || || 세 ||世勢歳[* 歳暮(せいぼ, "연말")에서만. 그 외에는 サイ이다.] || 제 ||制斉製 || || 서 ||西逝婿誓 || || || ||<-6> || ||<|2>セキ[br](17) || 석 ||夕石昔析席[br]惜 || 적 ||赤跡積績籍[br]寂[* 寂然(せきぜん), 寂として에서만. 그 외엔 ジャク로 읽는다.] ||<|2>책(責) || || 척 ||斥脊隻戚 || || || ||<-6> || ||<|2>セツ[br](11) || 설 ||設雪説 || 절 ||切折窃節[* お節(오세치)일 때에는 'せち'로 읽는다.] ||<|2>살(殺)[* 殺生(せっしょう, 살생)에서만. 그 외에는 '쇄'(サイ)로 읽는 경우를 제외하면 サツ이다. 여담으로 '[[섭정]]'(摂政)도 せっしょう라고 읽는 동음이의어이다.][br]졸(拙)[br]찰(刹)[* 刹那(せつな, [[찰나]]). 그 외엔 サツ이다.] ||ゼツ[br](2) || 설 ||舌 || 절 ||絶 || || || 섭 ||摂 || 접 ||接 ||<-6><|2> || ||<-6> || ||<|3>セン[br](30) || 섬 ||繊 || 점 ||占 ||<|3>세(洗)[* セン으로 읽는 글자 중 한국 한자음에 받침이 없는 유일한 예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도 '선'이 있기는 하나 비교적 빈도가 낮다.][br]염(染)[br]잠(潜) ||ゼン[br](8) || 선 ||善禅膳繕 || 전 ||全前 ||연(然)[br]참(漸) || || 선 ||仙先宣扇旋[br]船羨腺線選[br]鮮 || 전 ||専栓戦煎詮[br]箋銭 ||<-6><|2> || || 천 ||千川泉浅践[br]遷薦 || || || ==== せい vs. しょう ==== せい로 읽는 한자들은 しょう로도 읽을 때가 있다. さ행 외에도 모든 행이 다 그렇다. 이 역시 한음 vs. 오음의 차이로, 한음이 えい, 오음이 ょう이다. * 正(せい・しょう): 正面(しょうめん) 正式(せいしき) * 性('''せい'''・しょう): 相性(あいしょう) * 生('''せい'''・しょう): 誕生(たんじょう) 再生(さいせい) * 省(せい・しょう): 省略(しょうりゃく) 대개 せい 쪽이 우세하다. 위의 표에는 특이한 독음인 경우에 주석으로 설명을 달아두었다. せい보다 しょう가 드물면 (대체로 그렇다) しょう에 '~인 경우에만'으로 달아두는 식. [[し]] 문서의 음독 표에 유난히 주석이 많이 달려있음을 볼 수 있다. === 훈독 === 등을 뜻하는 背를 せ라고 읽는다. せ라고만 쓰면 '키'라는 뜻도 되므로 '등'만 지칭하기 위해 背中(せなか)라고도 한다. ~~키가 크면 등이 넓긴 하겠지만~~ 여울 뢰(瀨) 역시 せ로 읽는데, 이 글자가 들어가는 가장 유명한 지명은 아마도 [[세토내해]](瀬戸内海)일 듯하다. '세'가 꽤 괜찮은 어감이라서 사람 이름에도 많이 쓰인다. 綾瀬([[아야세]])나, 아까 말한 瀬戸([[세토]]) 등. 사실 せ로 읽는 글자 중 이름으로 쓸 글자는 世나 瀬뿐이라...~~ 등 배(背)나 척추 척(脊)을 쓰면 이상하잖아~~ せ가 들어가는 이름엔 대체로 瀬가 많이 쓰인다. [[분류:가나(문자)]][[분류:제목이 일본어인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