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樂 (문단 편집) == 개요 == 음악 악, 즐거울 락, 좋아할 요. 유래에 대해서는 현악기를 본뜬 글자, 신을 모시는 춤을 출 때 손에 가지는 방울을 본뜬 글자, 북 따위의 타악기를 본뜬 글자 등의 설이 존재한다. 어느 쪽이든 [[상형자]]라는 추측엔 이견이 없다. 기본 음가는 '악'이고, 파생된 음가로 '락'과 '요'가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락' 음을 대표 음가로 인식하고 있는 듯. 사전에서 대표음가가 '락'으로 등재된 경우가 많다. 다만 이는 한국에서만 해당되는 것이니 주의할 것. 단적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유니코드상 樂(락)으로 입력하면 결과가 없다고 나온다. 樂(악)으로 입력해야 한다.] '락'은 주로 형용사로 사용될 때, '요'는 좋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락'이 두음 법칙이 적용되면 '낙'으로 표기된다(예: [[낙원]] 樂園). 이 외에 잘 사용되지 않는 음가로 '료[* 집운의 반절은 력조절(力照切), 정운의 반절은 력소절(力召切). 照, 召의 원래 발음은 죠, 쇼였다.]', '록[* 운보의 반절은 로곡절(盧谷切)]', '로[* 당운의 반절은 로도절(魯刀切)]'가 있다. * '료'의 경우 [[시경]]의 진풍(陳風) 중 형문(衡門)[* '형'의 발음이 횡(橫)과 같다는 주석이 있으므로 횡문이 바른 발음이지만, 관습적으로 형문으로 읽어왔다. 사실 고대에 衡과 橫은 발음이 비슷해 자주 혼용되었다.]의 可以樂飢라는 구절을 '가이'''료'''기'라고 읽는 데 쓰인다.[* 정시(鄭詩)에 료(療)와 같은 발음이라고 주석이 달려있다. 다만 모시(毛詩)에는 락(洛)과 같은 발음이라고 주석이 달려있는데, 이 때엔 '''가이락기'''가 된다. 이미 정시보다 모시가 더 많이 읽혔고, [[주자(철학자)|주자]] 또한 이를 이어받았다. 주자의 위상이 절대적이었던 조선이야 말할 것도 없고, 중국과 일본에서도 대부분 가이락기로 읽었다.] * '록'의 경우 육도의 하략의 國乃安樂이라는 구절을 '국내안'''록''''이라고 읽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 '로'의 경우 광운의 [[백락|伯樂]]相馬(백'''로'''[* [[춘추전국시대]] [[진목공]] 때 사람인데 말의 상을 잘 보기로 유명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발음은 잊히고, 한중일 모두 관습적으로 '''백락'''이라 읽어왔다.]상마)와 효경의 '莫善于樂'(막선우'''로''')에서 그 기록이 보인다. 이렇게 음가가 다양한 이유는 [[상고한어]] 시절의 발음 때문인데, 이 당시의 발음은 ŋrawks(백스터 기준). 여기에서 일부 발음[* ŋrawks > ŋrawk(> ŋɹawk), ŋraws(> ŋɹawH), rak(> lak)]이 탈락되면서 다른 음가가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어 독음 yuè, lè, yào는 각각 한국어의 '악', '락', '요'에 대응되며, lào[* 바로 위의 '로' 발음.]라는 독음은 일부 지명에 사용된다. (예: [[허베이성]] [[탕산시]]의 乐亭/樂亭(Làotíng) 현, [[산둥성]] [[더저우 시]]의 현급 시 乐陵/樂陵(Làolíng) 시)[* 따라서 이 지명들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을 경우는 '낙정/악정/요정', '낙릉/악릉/요릉'이 아닌 '노정', '노릉'으로 읽어야 한다.] 참고로 [[완성형]]에서 [[완성형/중복 한자|가장 많이 중복된 한자]]로 무려 4번이나 중복 배당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