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힌디어 (문단 편집) == 문법 == 우르두어와 이웃한 3억의 화자를 가진 벵골어와 같이 기본적으로 [[산스크리트어]]에서 발전해왔다. 어순은 고전기의 [[라틴어]]처럼 주어+목적어+동사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간혹 [[영어]]와 비슷한 어순인 주어+동사+목적어 순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관계대명사가 존재하며, 관계대명사를 이용해 관계절을 구성할 수 있다. 단 OV형 언어인 관계로, 관계대명사의 위치가 항상 수식하는 명사 뒤에 놓이는 것은 아니다. 명사 앞과 뒤, 동사 앞과 뒤 모두 경우에 따라 관계사가 쓰일 수 있다. 명사는 두 개의 문법적 성(남성, 여성), 두 개의 문법적 수(단수, 복수), 세 개의 격(직격, 사격, 호격)이 있고, 수와 격에 따라 곡용하며, 곡용 유형에 따라 3개 군으로 나뉜다. 후치사(능격 후치사 포함)는 모두 사격을 지배하며, 사격 명사가 부사적으로 독립하여 쓰이는 경우도 있다. 형용사는 곡용하는 형용사와 곡용하지 않는 형용사로 나뉘는데, 곡용하는 형용사의 경우 수식하는 명사의 성, 수, 격에 따라 명사와 함께 곡용하고, 곡용 유형에 따라 다시 1군과 2군으로 나뉜다. 동사는 현재, 완료 과거, 미완료 과거, 미래 4개의 단순 시제를 가질 수 있고, 완망상, 진행상, 습관상(habitual aspect)의 상을 표지하는 복합 시제를 구성할 수 있다. 서법은 직설법, 명령법, 접속법, 추정법(presumptive), 반사실법(contrafactual)으로 나뉘며, 명령법에서는 인칭과 수에 따른 굴절이 제한되는 대신 존칭에 따라서 굴절한다. 능동태, 수동태 2개의 태가 있는데, 수동태는 완료분사와 '가다' 동사를 결합해 구성한다. 복합 시제 구성에서는 주동사 자체가 굴절하기보다는 계사 है(hai)를 조동사로 활용하여 복합 구성임을 나타내고, 주동사는 이때 분사나 부정사 형태를 취한다. 분열 [[능격]]성(split ergativity)이 나타나며, 힌디어는 세계의 여러 언어 가운데 화자 수 기준으로 보면 분열 능격성을 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즉, 완료 과거 시제로 타동사 문장을 만들 때 힌디어 동사는 주격-대격 문장에서의 주어가 아닌 목적어의 인칭과 수에 일치하고, 이때 주어(동작주)는 능격 후치사를 취하며 목적어는 직격이 된다. 단, 완료 과거 시제에서 항상 이러한 능격 구성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लाना(laanaa, 가져오다), डरना(darnaa, 두려워하다), भूलना(bhuulnaa, 잊다) 등 일부 예외적인 타동사는 완료 과거 시제에서도 주격-대격 구성을 선택적으로[* 동작주를 능격으로 두어 능격-절대격 구성을 취할 수도 있다.] 취할 수 있다.[* Rama Kant Agnihotri, ''Hindi: An Essential Grammar'' (London: Routledge, 2007), 182-186.] 인도유럽어족 특유의 배배 꼬인 문법에 다소 불규칙한 글자가 또 골 때리니 처음 배우는 사람로 하여금 학을 떼게 만든다고 한다. 이건 인도인들한테도 마찬가지라, 힌디어를 학교에서 배우다가 중간에 때려치우는 학생이 제법 된다. 힌디어에서 자주 쓰이는 क्या(꺄-)라는 의문사는 '무엇'을 의미하지만, 문장의 앞에 위치하면 '~입니까?'라는 뜻으로 만들어준다. 힌디어의 동사는 대개 ना(na)로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힌디어 동사들은 명사로 취급되는 경우에는 후치사와 같이 쓰일 때 남성명사처럼 바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