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피 (문단 편집) === 사회의 시선 === 히피문화가 태동했을 당시만 해도 평화를 사랑하는 젊은이들 정도의 이미지였으나 이후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을 일으키면서 히피에 대한 시선이 안좋아지기 시작했고 [[찰스 맨슨]]으로 대표되는 히피 살인마들이 등장하자 히피에 대해 일부 긍정적이던 운동권부터 시작해서 기존부터 비판적이던 보수적·기독교적 세력들에게 완전히 [[십자포화]]를 얻어맞고 사회적으로 매장되다시피 했으며 정치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내지 못하여, 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이룩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실 히피들이 저평가를 받는것은 본인들 자업자득인 집단난교와 무위도식, '''마약''' 등의 각종 쓰레기짓 등의 이유도 있지만, 정치적인 이유도 작용했다.베트남전 자체를 민주당 대통령인 [[존 F 케네디]]가 시작했었기 때문에 베트남전 반대를 놓고 민주당 지지층은 분열양상을 보였고, 공화당 지지층들은 히피들을 날라리 취급했던지라 히피들이 영향력을 볼리는데에는 한계가 많았던것이었다. 더군다나 1968년 대선에서 [[리처드 닉슨]]이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이래부터 1992년 대선에서 [[빌 클린턴]]이 당선되기 이전까지 민주당은 24년 동안 대통령직을 단 4년만 차지했었으며, 이 때문에 히피들에 대한 평가가 야박해질수밖에 없던것이다. 사회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친것은 맞지만 그 만큼 각종 막장짓으로 역으로 미국의 보수화에도 일조했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는 면이 있는것이다. 현재에는 자유로운 사상을 좋아하거나 동경하는 편에 속하는 사람들이 히피문화에 대해 조금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편이고, 반대로 더 보수적이거나 기독교를 강하게 믿는 사람들일수록 히피 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대중적인 평가는 '생산적인 활동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마약]]이나 빨고 [[난교]]나 일삼아 [[에이즈]]를 퍼트리는 반사회적 집단' 정도이며 히피들의 어버이 세대라 할 수 있는 [[비트 세대]]에게서 학대받고 자라나 사회적으로 삐뚤어진 사람들이라는 평가가 많다. 물론 실제로도 마약,난교,에이즈 창궐과 온갖 컬트문화 범람에 아주 지대한 공이 있는 집단인건 맞긴 하다. 현대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소위 말하는 'pc충' 역시 히피와 68운동의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 중 난교는 자유로운 성문화로, 각종 컬트문화는 문화의 다양성 등으로 어떻게든 포장이라도 가능한데, 다른건 몰라도 마약 만큼은 만국 공통으로 포장이 안되는 막장짓인지라 더더욱 저평가를 스스로 자초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여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등장인물#제니 커런|제니 커런]]. 물론 히피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도 60년대 중반후터 70년대 초반까지 히피들이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력은 무시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전쟁]] 철군 같은 경우는 히피가 좋은 영향을 끼친 몇 안되는 사례로 소개된다. [[반전주의]] 같은 사상도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의 이념으로 인정받기 시작하기도 하고, 당시 공동체의 가치, 분위기가 아주 강했던 사회에서 [[개인주의]]적 생각도 철부지들의 일탈이라는 인식에서 하나의 생각으로 존중받기 시작했고, 미국이 대도시와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적으로 자유로워지게 된것도 히피문화의 영향이 그 만큼 크다는것을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근대주의적 시대에서 [[탈근대주의]]를 이끈 문화 운동이기도 하다.[* 자연으로의 귀의 등을 주장하며 탈사회적으로 행동하자는 주의가 히피였는데, 보다 빨리 현대적인 사회로 변화하도록 영향을 끼친 것이다.] 패션으로는 비격식 차림을 더욱 보편화시켰다. 사실상 [[페도라]]의 종말을 불러왔고, 일상에서의 정장 착용 쇠퇴에 영향을 주면서 여자에게도 [[청바지]]를 주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하는데 영향을 준다. 그리고 변조된 히피문화 자체는 현재까지도 세계의 대중문화속에 많이 녹아있다. 유명 팝가수들이 부르는 노래중에도 히피들의 감정적이고 짧은 사랑과 배신을 주제로 하는 곡들이 제법 많다. 히피는 예나 지금이나 여유와 낭만을 중시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으로 많이 통하지만, 사회적인 틀에 구속되기를 좋아하지 않고 다소 제멋대로이기 때문에 엄격하고, 강압적이며 보수적인 환경에서는 적응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