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흡혈귀 (문단 편집) === [[광견병]]과의 관계 === * '''물어뜯는 행위로 상대를 [[전염]]시킨다.''' 엄밀히 말하자면, 광견병은 물어뜯는 행위로 인한 상처에 침/혈액등 타액이 들어가 감염된다. 따라서 광견병에 걸린 사람(이나 기타 동물)은 [[이]]를 드러낸 채 상대를 공격하려 들며, 입가로 침을 질질 흘리는 특징이 있다. *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다. 혹은 흐르는 물에 비치면 죽는다.''' 광견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비정상적인 공수증이다.[* 그래서 광견병을 공수병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주로 동물은 광견병, 인간은 공수병으로 부르기도 한다.] 광견병은 대표적인 신경성 질환으로 [[후두]]와 연관된 신경이 마비됨으로서 자신의 침조차 삼키지 못해 흘리게 되며, 다른 특별한 사유[* 사살된다던가 등등]가 없는 한 광견병 환자의 대부분은 이 공수증으로 인한 [[탈수]]로 사망한다. 이 탈수 증상을 해소하려고 억지로 [[물]]을 먹이거나 하다가 오히려 이에 대한 공포로 후두에 경련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흐르는 물이든 건너가기는커녕 가까이 가지도 못한다. 만약 광견병 환자가 피할 수 없는 물(물에 빠진다거나)에 직면했을 경우, 공포로 움직임이 굳어져 [[익사]]하거나 호흡기 [[경련]]으로 사망한다. *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혹은 거울을 싫어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대뇌]]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거울을 눈앞에 가져다주면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의 모습임을 깨닫지 못하고 공격한다. 이외에도 지능이 낮은 동물은 광견병에 걸리지 않아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신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거기다가 거울은 각도에 따라 빛을 모아서 [[반사]]하기 때문에[* [[거울]]처럼 완벽하게 사물의 모습을 비추는 반사를 거울반사, 혹은 정반사라고 하는데 이것은 조사된 빛의 입사각과 180도의 반사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면에 설 경우에는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이 비추어지지만, 거울을 위쪽으로 비스듬히 눕혔을 경우 위쪽의 광원(태양빛, 전등 등)을 반사하게 되는데, 이때 거울을 비스듬히 눕힐수록 관찰자의 시야에서 거울의 표면적(=반사영역)이 작아지고, 때문에 반사되는 빛의 조사면이 좁아져 마치 빛이 집중, 혹은 '''모이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원거리 신호용 거울의 원리인데, 따라서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빛을 모아서 반사한다는 말은 정확하게 들어맞는 표현은 아니다.] [[태양]]과 마찬가지로 광견병 환자가 특별히 더 싫어한다. * '''[[햇빛]]을 싫어한다. 혹은 햇빛을 보면 타 죽는다.''' 광견병 환자는 극도로 예민해져서 강한 자극, 즉 빛이나 소리, 냄새, 감촉, 맛에 고통을 느낀다.[* 마늘을 싫어한다라는 속설도 여기서 기인된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대부분 기피하는데, 그중에서도 햇빛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수준인 탈수 증상을 더욱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특별히''' 더 싫어한다. 거기다 당연히 햇빛 아래에서 오래 있을수록 일찍 사망한다. 물론 불타 죽지는 않는다.[* 다만 햇빛에 불탄다는 속성은 아래에 서술된 [[포피리아]]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 '''[[밤(시간)|밤]]에 주로 활동한다. 혹은 밤에만 활동한다. 혹은 밤에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 역시 [[광견병]]의 특징. 광견병이 심화될수록 감각의 활성화와 함께 [[불면증]]이 나타난다.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사물을 분간하고, 쉽게 잠들지 않는 데다가 행동력도 왕성하기 때문에 광견병 환자들은 밤에 뛰쳐나가 방황하면서 눈에 띄는 생물을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낮에는 탈수 증상을 가속시키고 강한 자극을 주는 태양이 떠 있는 반면에 밤은 대체적으로 [[습도]]가 높고 특별한 자극이 없기 때문에 더 활동적으로 움직인다. * '''[[가시]]를 싫어한다.''' 뭔가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가시에 찔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흡혈귀 전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자, 가시성애자로 유명했다는 [[블라드 3세]]도 엄밀히 말하자면 죄인이나 포로들에게 꼬챙이로 찔러 죽이는 형 내리기를 좋아했다는 것이지 '''당연히''' 자기가 찔리기를 좋아했다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가시를 보면 찔리는 감촉을 꺼려 반사적으로 몸을 사리는 것이 당연한 판에, 보통 사람이라면 "앗 따거" 하고 말 정도의 감촉도 상당한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광견병 환자의 입장에서 [[장미]] 가시 같은 것은 더더욱 기피하고픈 대상이 된다. * '''쉰 소리나 [[신음소리]]를 낸다.''' 광견병 환자들은 [[근육]] 경련을 겪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호흡기가 심하게 경련을 일으킨다. 따라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서 바람이 새는 듯한 기괴한 소리를 내거나, 사람에 따라 신음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물론 이러다 호흡이 마비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마늘]], [[생강]], [[대파(식물)|파]], [[양파]] 등 강한 냄새를 싫어한다.''' 역시 강한 자극이기 때문이다. 이런 강렬한 냄새는 피해가려 하며, 특히 광견병의 대표적인 동물인 [[개]]는 후각이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더더욱 싫어한다. 거기다 이런 것들은 정상적인 개도 많이 먹으면 죽는다. * '''[[개]], [[박쥐]], [[늑대]] 등과 함께 다닌다. 혹은 부하로 부린다.''' 광견병은 대부분의 [[포유류]]가 공통으로 감염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개과]] 동물, 즉 개와 늑대는 광견병에 더더욱 취약하다.(그래서 광'''견'''병) [[너구리]], [[오소리]], [[스컹크]], [[여우]], [[원숭이]], [[코요테]] 등등도 광견병에 취약하긴 마찬가지지만 갯과는 상대적으로 사람 눈에 더 많이 뜨이는(혹은 뜨였던) 동물들이라 이쪽의 전유물처럼 보이는 것. 특히 개와 [[박쥐]]는 특별한데 개와 같은 경우 워낙 사람과 밀접한 동물이고, 박쥐는 날아다니면서 광견병을 옮기는 악마같은 생물이다. (덤으로 [[흡혈박쥐|흡혈을 하는 종도 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동물이 있다면 사람이 동물을 부리는 쪽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 실제로는 광견병에 걸리면 [[팀킬|같은 광견병 환자라도 상관없이 공격한다.]] * '''우울하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 광견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광견병에 감염되어 아직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잠복기 때조차 환자는 격렬한 우울감과 정신불안을 겪는다. 이윽고 본격적으로 광견병이 발현되면 이 상태가 정신불안의 수준을 넘어 [[정신이상자|정신이상]]으로 진행된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정신 이상이 아니고 뇌기능 이상이다. * '''행동력이 왕성하고 정력적이다.''' [[이성]]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이 마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광견병 환자는 무조건 움직이려 들고 다른 이를 공격하려 하는 경향이 강하고, 만약 공격할 상대가 없을 경우에는 [[자해]]를 하거나 방황하는 등 제자리에 평온히 있지를 못한다. * '''[[성욕]]이 왕성하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이성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기능을 마비시킨다. 즉 [[술]]에 취한 것처럼 본능적인 욕구를 탐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성욕]]. 다른 욕구, 특히 식욕은 앞서 말했듯 (1)물을 무서워하고 (2)강한 냄새도 싫어하고 (3)식감도 가리기 때문에 성욕에 비해서 증가함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 '''완력이 강하다.''' 미친 사람은 힘이 세다는 말이 있듯, 이성이 마비된 상태인 광견병 환자는 굉장한 완력을 발휘한다. 거기에 공격성도 강하기 때문에 평범한 광견병 환자 하나에 [[장정]] 몇 사람이 달려들어야 제압 가능한 경우도 있다. 다만 고통과 자극에는 민감하다. * '''검은자위가 새빨갛다. 혹은 흰자위가 새빨갛다.''' 극도의 공격성과 [[노이로제]] 증상을 보이는 광견병 환자는 눈에 [[황달]] 증상과 함께 핏발을 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검은자위가 빨갛게 변하지는 않지만, 눈의 [[모세혈관]]이 터져 흰자위 전체가 붉게 물들거나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는 왕왕 있다. * '''안색이 파랗다.''' 전술했듯 탈수 증상으로 인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서 혈액 순환도 극도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광견병 환자들은 안색이 심하게 좋지 않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며 반드시 안색이 새파란 것은 아니다. 다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안색이 파래지며, 광견병 증상은 후두를 비롯한 호흡기 경련도 포함하기 때문에 숨이 막혀 얼굴이 파래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구멍이나 물건을 세는 데 집착한다.''' 이것은 광견병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노이로제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그중에서도 특히 [[강박증]] 환자가 자주 보이는 증상이다. 물론 노이로제 환자 전부가 수를 세는 것에 집착한다는 것이 아니고, '특정한 반복 행동'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행동에는 대표적으로 [[폭식]], 절식, 수를 세는 데 대한 집착, [[자해]] 행동, [[수면장애]] 등이 있다. 다만 다른 행동에 비해 '수를 센다'는 행동은 굉장히 이질적이며[* [[폭식]]이나 [[수면장애]] 등은 꼭 신경증 환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살면서 몇 번쯤 겪는 행위다.] 따라서 관찰하기가 쉽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 어떤 사람이 폭식을 할 때 이것이 단순히 배가 고파서인지, 노이로제 때문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를 가늠하기란 굉장히 어렵다. 그에 비해 일반적으로 수를 일일이 세는 행위는 다른 요인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관찰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광견병 혹은 흡혈귀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것. * '''[[송곳니]]가 뾰족하다.''' 이것도 광견병 환자들이 보이는 특징중 하나. 정확히 말하면 송곳니를 포함한 '''모든 이빨이 길어 보인다'''. [[잇몸]]이 바이러스로 인해 파괴되고, 저수분으로 인해 마르면서 말려 올라가기 때문. 거기다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입을 크게 벌리고 물어뜯으려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배는 길어진 이빨, 그 중에도 날카로운 송곳니가 눈에 띄는 것은 당연지사. * '''[[털]]이 수북하다.''' 애초에 광견병 환자가 느긋하게 [[면도]]나 [[이발]]을 할 수도 없겠지만, 수분이 부족해서 바싹 말라붙고 수축된 [[피부]]는 평상시보다 체모를 더 길어보이게 만든다. 이러다가 죽었을 경우, 사후강직으로 인해 피부가 더 수축되면서 사후에도 털이 더 자라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흡혈 행위를 한다.''' 광견병 환자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물어뜯지만 [[혈액|피]]를 마시기 위해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해 피브리노겐이 파괴되어 피의 응고가 극단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광견병으로 사망한 후 매장된 사람의 무덤을 파헤쳐 관을 열면 입가에 피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런 증상은 특히 추운 지방일 경우 발생 확률이 높다. * '''감염되면 죽거나 죽은 것처럼 변했다가 변해서 활동한다.''' 광견병에 감염된 초기에는 감기몸살이나 기력저하를 겪다가 근육경련 및 우울감, 불안증세를 보이는데 사람에 따라 이 상태에서 죽거나, 죽은 것처럼 변할 수 있다. 보통 호흡기의 경련으로 죽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에 사람이 있을 경우 당연히 [[CPR]] 등의 방법으로 이 사람을 소생시키게 된다. 그럼 증상이 본격적으로 발현해서 침을 질질 흘리며 다른 사람을 덮쳐 물어뜯게 되는데 이것은 '죽은 후 [[부활]]'로 보이기에 딱 맞다. * '''[[십자고상]]을 피한다. 혹은 십자고상에 닿으면 죽는다.''' 광견병 환자가 [[십자가]]를 피하는 일은 종종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보는 투박한 나무 십자가를 피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끝이 뾰족한 십자가는 굉장히 무서워하며 피하려고 한다. 이것은 전술했듯이 십자가 형상이어서가 아니라 끝이 예리하고 뾰족하기 때문이다. 극도로 예민하고 노이로제 증상을 보이는 광견병 환자는 뾰족한 물체는 무엇이 됐든 무서워하며 피하려고 든다. 끝에 뾰족한 장식이 된 십자가나, 아래가 말뚝으로 가공된 십자가 같은 것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공포스러워 한다. 광견병 환자가 아닌 일반적인 [[노이로제]] 환자도 뾰족한 물체를 굉장히 싫어한다. [[첨단공포증]]으로 분류된다. * '''[[성수(종교)|성수]]에 약하다.''' 이것도 위의 십자고상과 비슷한데, 사실 성수에 특별한 힘이 있기보다는 애초에 광견병 환자들은 공수증으로 인해 물을 극도로 무서워하기에 성수건 평범한 물이건 기피하려 든다. 또한 성수는 [[소금]]이 들어가 있어 마시게 되면 안 그래도 심한 탈수를 더욱 더 가속화하기에 일반 물보다도 더욱 기피하게 된다. * '''[[심장]]에 말뚝이 박혀야 죽는다. 혹은 [[목]]이 잘려야 죽는다.''' 물론 심장을 찔리거나 목이 잘리면 당연히 죽지만(...), 광견병 환자의 경우엔 보통 사람이라면 쇼크로 기절하거나 사망하는 상처를 입고도 발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처로는 죽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다. 참수 역시 일반적인 상처로 행동이 저하되거나 기절하지 않는 광견병 환자가 [[참수]]를 당하면 [[젠키의 약점|곱게 죽는 것]] 때문에 생겨난 속설. 하필 말뚝이나 꼬챙이인 것은 흡혈귀의 이미지를 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블라드 3세]]가 애용한 꼬챙이 처형법 때문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