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흑역사 (문단 편집) === 토미노 요시유키의 의도 === 이는 본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과 반다이, 선라이즈)이 그 때까지 나온 [[건담 시리즈]]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시도였다. 인터뷰에서 토미노 감독은 과거의 작품까지 긍정하는 의미로 턴에이 건담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였다. 또, 2007년 인터뷰에서 턴에이의 시간대까지 도착하기에 100작품의 건담이 만들어져도 여유가 있는 시간대로 설정했고, 마운틴 사이클이라는 표현도 어디에서 몇년후라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만든 표현이라고 한다. 그리고 턴에이 이후의 모습을 그린다면 스스로 만들 생각이라고 덧붙힌 걸 보면, G레코를 턴에이보다 이후 시대로 잡은 건 이전부터 나름 복선이 있었던 셈이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undam&no=264927|#]] >그리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을 나열한 것이 바로 '흑역사'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어째서 '검은 역사'인가. 지금은 전해지고 있지 않으며, 그 내용이 경악스럽기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아득한 옛날에 있었던 우주세기의 역사를, '인간은 더이상 이런 것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턴에이가 봉인해버립니다. 이것은 문명의 파괴라고도 할 수 있는 큰 문제입니다. >(중략) 현재의 인간에게 있어서는 '우리들의 선조가 우주전쟁까지 했어. 심지어는 그 때문에 자멸했다더라'입니다. 그러자 그 역사를 전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어째서인가? 잊을 만한 동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끔찍한 것은, 바보같은 일은, 더이상 기억하고 싶지 않아.' >이것이 '''망각'''의 구조입니다. 너무나 혐오스럽기 때문에 망각하였을 뿐입니다. 그것 뿐인 이야기입니다. SF적인 설정도 뭣도 아닙니다. >'일본인이 50년전의 태평양 전쟁에서 무엇을 했는가, 중국대륙에서 무엇을 했는가'도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제대로 '''전승'''하고 있지 않습니다. 겨우 50년 전의 일이라도, 천만명 단위의 사람들은 망각합니다. >이것이 어떠한 일인가 하면, 자기자신에게 죄의식을 가진 자(혹은 사건)는 민족단위로 망각하는 것입니다. 블루레이 박스 북클렛에서 발췌. 역사와 그것을 다루는 인간에 대한 감독의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작중에서 흑역사는 그 자체로 끝나지 않으며, 턴에이 건담의 이야기는 ''''멸망'''(흑역사)>'''망각'''>'''재생'''>스스로의 의지로 다시 흑역사와 '''직면''''까지가 한 세트이다. 그 후 이 모든 사건을 마지막화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 브루노와 야곱의 인형극]하며 완성되는 것이다. 이처럼 '흑역사'는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