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미밥 (문단 편집) == 상세 == 보통은 흑미만으로는 짓지 않고 [[백미#s-1|백미]]에 조금 섞어서 짓는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주로 먹는 흰쌀밥보다 영양가가 높고 씹을수록 톡톡 터지는 식감과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다. 보랏빛을 띠는 작물이 으레 그렇듯 흑미도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백미]]와 흑미를 같이 넣어 밥을 지을 경우 밥이 [[보라색]]으로 물들어서 영어로는 Purple Rice(보라색 밥)라고 부른다. 흑미밥을 지을 때는 흑미의 비율이 중요하다. 보통 10% 정도 혼합하며 생각보다 흑미의 검은 빛이 잘 우러나온다. 흑미를 너무 많이 넣으면 [[http://www.dogdrip.net/113465840|이게 겉보기에 밥인지 숯인지 모를 정도로 검은 밥]]이 나온다. 밥을 먹고 난 [[그릇]]이랑 [[숟가락]]마저 검은색이 묻어날 정도로 검게 밥이 나와 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물론 이런 시커먼 흑미밥도 건강이나 맛에 아무 문제 없이 먹을 수 있고 영양가도 높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흑미밥을 즐겨 먹었던 사람은 성장한 이후로도 흑미밥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콩밥과는 다르게 비릿한 맛도 없고 오히려 구수한 향이 풍미와 식욕을 돋우기 때문.] 하지만 콩밥만큼은 아니나 고유의 풍미와 식감, 결정적으로 특유의 우러난 색감 때문에 볶음밥이나 초밥같이 독립적인 맨밥 이외의 조리는 인기도 없으며 권장되지도 않는다. 오죽하면 맛없는 중국집 볶음밥 특징 중 하나가 흑미로 만든 볶음밥일 정도니. 특이한 점은 흑미로 [[고두밥]] 짓고 감주나 술을 담그면 흑미의 안토시아닌 때문에 포도주와 유사한 자색을 띄는 건 그렇다쳐도 싱그러운 포도향까지 난다. 흑미는 기본적으로 현미로 도정하므로 꼭꼭 씹지 않고 삼키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대변으로, 그것도 흑미의 색으로 인한 보라빛 대변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심지어 알갱이가 그대로 나와 둥둥 떠다닌다. 이러한 이유로 대장 내시경 시 보통 2~3일전부터 흑미밥을 금지시킨다. 모르고 몇숟가락 먹은 경우 물을 몇 배로 마시면 결국 제거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과정이 어마어마하게 괴로우며, 질긴 흑미의 행렬을 확인할 수 있다. [[분류:잡곡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