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머노이드 (문단 편집) ==== 한국 ==== 한국의 경우 국가 연구소에서 로봇을 제작하는 데 기업체와는 다르게 그에 따라오는 부가적인 기술확보를 목표를 겸하여 로봇을 제작하며, 국가의 예산으로 제작하는 물건인 만큼 기껏 만든 로봇이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으면 애초에 만들 수가 없다. 즉, [[휴보]]의 개발 목적은 충분한 고급기술확보나, 그러한 기술의 발표에 있다. 일본의 경우처럼 실용성도 없는 주제에 홍보만을 위해 제작하는 로봇을 만들 명분이 없다는 것. 2022년 기준으로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로운 민간 로봇 회사들이 많이 생겨나며 다양한 로봇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휴머노이드는 아직 소형 교육용 정도밖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 [[휴보]]를 제작하면서 얻게 된 기술들로 제작된 발명품들을 몇가지 꼽자면 아래와 같다. * 휴보웨이 - [[휴보]]의 중심제어 기술이 그대로 들어갔다. 때문에 특허 문제 등을 검토해야 했으므로 시판은 하지 않았다. 스스로 중심 잡을 줄 알아야 하는 휴머노이드의 중심제어 기술 덕분에 현재 시판 중인 그 어떤 [[세그웨이]]에도 뒤쳐지지 않는 반응성을 자랑한다. * 배달 로봇 휴보Q - 높이 조절이 가능한 가변형 쟁반과 바퀴가 달린 배달 로봇. [[세그웨이]]에 받침대를 올려놓은 생김새이며, 시속 40km로 달리고 회전하는 도중에도 쟁반 위의 물컵이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이 정도의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서도 안정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로봇은 전세계에서도 흔하지 않다. * 별-위성 광학 탐지 장치 - 놀랍게도 이 녀석도 [[휴보]]의 모터 제어 기술을 이용해 1초각의 정밀도로 하늘의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 * '스튜어트 플랫폼'과 '듀얼크레인' * FX-1 - 어떤 로봇들은 기술적인 우수함을 발표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는데 여기서 대표적인 예시로 [[휴보]]의 자세제어 기술을 응용한 '탑승형 로봇'인 FX-1가 있다. 이 로봇은 [[토요타]]가 개발한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8/86/Toyota_i-foot.JPG|아이풋(i-foot)]]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하게 된 로봇인데 무대에서 단 한번 걷고 주저 앉는 것만을 보여준 아이풋과는 다르게[* 아이풋처럼 [[역관절]]로 제작하려고 했었고 실험용 로봇까지 만들었고 잘 움직여줬지만, 연구팀은 이걸 분해해 버리고 새로 로봇을 만들었다고 한다. 역관절은 힘은 강하지만 운동성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아이풋을 왜 홍보용이라고 비꼬여지는지 생각해보자.] 전진 후진, 좌우 이동, 제자리 회전을 분명하게 보여준 로봇이며, 100kg의 추를 올려도 보고 사람이 직접 강제로 흔들어 보기도 했지만 큰 기둥에 서 있는 것 같이 꿈쩍도 하지 않고, 흔들려도 이내 스스로 중심을 잡는다. FX-1는 완성된 해에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 앞에 소개되어 큰 호평을 얻었다. 한국의 기술력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홍보한 셈이다. 이 FX-1를 능가하는 탑승형 로봇은 현재까지도 나오고 있지 않다.[* 이런 형태의 로봇은 상용화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탑승자의 몸무게와 그것을 지탱할 수 있는 능력, 단순히 보행용으로 사용할 것인지와 확장 가능성의 여부, 뛸 수 있게 할 경우 여기에 맞는 장치의 개발 등.] * FX-2 - 상기한 FX-1의 후속기로 개발된 탑승형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이 탑승한 채 이족보행이 가능하고, 좌석에 달린 조작 레버를 이용해 팔 역할을 하는 매니퓰레이터 두 개를 조종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 주자로서 다른 휴보 시리즈들과 함께 선발되어 대중 앞에 소개되었다. * [[휴보]]의 개발과 동시에 한국이 많은 고급기술을 습득함으로서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려는 또 다른 목적이 각 국에 퍼지게 되었다. 휴보를 제작하면서 얻게 된 기술은 위에서 언급했 듯이 많은 발명품들을 만들었다. 또한 휴보2는 한 대당 수억이 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휴머노이드 기술이 떨어지는 많은 나라들이 연구를 위해 러브콜을 보내며 구입하고 있다. * 현재까지 미국에서 주최한 DRC 대회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DRC 휴보라는 로봇으로 대회에 참가 했었다. 외형을 보면 알겠지만 재해 현장에 맞게 온몸이 쇠로 이루어져 그다지 친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DRC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로봇들도 마찬가지] 2015년 DRC 대회에서 휴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꾸준히 DRC 대회에 참가하며 경험과 기술력을 쌓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왜냐하면 DRC-휴보의 우승은 쥐꼬리만한 예산으로 대표되는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극한의 [[공밀레]]를 해냄과 동시에 천운이 따라주다시피한 당시의 조건을 통해서 겨우 이뤄낸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DRC 휴보의 우승을 본 [[높으신 분들]]이 이를 휴머노이드 기술의 전체적 상향평준화로 오판해서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보고 더욱 적은 예산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