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휠라 (문단 편집) === 디자인 카피 논란 === ||<#fff> [[파일:휠라표절.jpg|width=100%]] || || 웹상의 표절 논란으로 판매가 중지된 휠라의 듀플렉스(下)와 [[뉴발란스]] 992(上) || 휠라는 2010년대부터 타 브랜드의 제품을 카피했다는 지적을 받거나 논란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일각의 의혹 제기만 있었을 뿐이고 한동안 휠라 측의 별다른 대응은 없었고, 일부 패션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는 정도에 그쳤으나 2020년 3월에 출시한 위 이미지의 휠라의 듀플렉스 제품이 [[뉴발란스]]의 992 제품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여론이 커뮤니티에 일면서 공론화가 되기 시작했다.([[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sneakertalk&wr_id=568148|풋셀커뮤니티 여론]]) 결국 해당 신발은 4월 경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부 판매가 중지되었으며, 이후 휠라의 신발들이 가진 타 브랜드와의 유사성을 성토하는 게시글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https://www.fomos.kr/broadcast/article_view?bbs_id=4&lurl=%2Fbroadcast%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7270&indexno=1030263|포모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449683&ismobile|뽐뿌]],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061469|웃긴대학]], [[https://pgr21.com/humor/424323|pgr2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0&no=4265611|국내야구 갤러리]], [[http://corearoadbike.com/board/board.php?g_id=Menu01&t_id=Menu03Top1&no=1552478|도싸]] 사실 2010년대부터 대다수 신발 커뮤니티의 스니커헤드들을 중심으로 휠라 제품은 디스럽터 같은 일부 헤리티지가 있는 제품들을 제외하면 딱히 대우를 받지 못했고, 많은 스니커헤드들이 휠라를 카피캣 신발이라고 여기고 있기도 하다. 국내의 유명 신발 유튜버 [[와디의 신발장]]이 특정 디자인 제품을 소개할 때 틈만 나면 "이건 휠라가 또 카피해갔다"면서 비판하기도 하고, 위 커뮤니티 링크들을 봐도 대부분이 휠라의 표절을 성토하는 댓글들이다. 논란이 이어지던 와중에 UPI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사에서 카피 논란에 대해 휠라코리아를 직접 취재한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106200019|기사]]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바리케이드는 1997년 출시했던 휠라 동명의 슈즈를, 레이는 1996년 출시했던 휠라 TRAP 슈즈를 각각 재해석한 모델이다. 언급된 제품들도 1990년대 제품을 재해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듀플렉스는 출시 시 의장 등록 완료 등 법적 검토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나, 시장 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는 것을 막고자 오프라인 출시하지 않았다. 도가 지나친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다만 외부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검열 시스템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라고 표절을 적극 부인하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고, 외부의 지적은 수용하겠다 밝히고 있다. 우선 휠라 측에서 듀플렉스의 디자인을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듯이 디자인이라는 요소의 표절이나 카피의 범주가 매우 애매한 것이 사실이기도 한 점에서 표절이라고 확실하게 결론 내리는 것은 어렵다. 그러므로 휠라를 법리적으로 표절을 저지르는 기업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핵심적으로 미국 [[패션 공과대학교|FIT]]같은 명문 패션 대학교의 강의나 수업 내용에서도 가르치다 싶이 패션계에서는 카피가 사실상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관습, 관행이다. 허나 이런 사실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 내용에 관하여 무지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 일례로 7~80년대의 레트로한 스니커즈류는 거의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고, [[나이키]]의 [[에어 포스 원(신발)]]도 일본의 [[베이프]] 스타, 미하라 야스히로 웨인와 같은 비슷한 디자인의 스니커즈가 판매되는 중이고, [[발렌시아가]]를 대표하는 삭스 스니커즈도 나이키의 디자인이 원조이며 [[ZARA]]를 비롯한 SPA 브랜드부터 명품 브랜드 [[프라다]]까지 따라했다. 또한 대표적인 레트로 스니커즈인 나이키의 [[코르테즈]]의 경우 디자인 자체는 나이키 설립자 빌 바워만이 한 것이지만, [[아식스]]의 로고를 붙여서 판매했다가 나이키로 분리된 뒤에도 로고만 바꿔 붙여서 코르테즈로 판매했었다. 표절 논란을 촉발한 위의 듀플렉스 역시 많은 대중들에게 뉴발란스의 카피라고 인식되고 있으나, 일단 의장 등록 등의 국내 법으로는 문제없이 판매될 수 있다는 점에서 표절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휠라 신발을 신는다고 해서 카피 신발을 신는다고 몰아가거나 휠라를 카피기업이라고 비난하는 일부 패션 커뮤니티의 여론은 상당히 섣부른 측면이 있으며, 애초에 남의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 자체가 실례일 수 있다. 그렇지만, 법적인 잘잘못을 떠나서 휠라의 이런 해명들이 있다 해도 자신들만의 소위 '근본있는' 디자인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한 패션 업계에서 유명한 제품들과 유사한 디자인과 컬러웨이를 이용한 제품의 잇따른 발매로 인해 대중들에게 카피 업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한 점에서는 휠라 측이 신제품 디자인과 출시에 있어 부주의했다는 지적은 여전히 유효하며, 당장 상단의 듀플렉스라는 신발을 본다면 뉴발란스 992와 재질 및 실루엣 등이 매우 닮았다고 느끼는 것이 자연스럽다. [[스티브 잡스]]가 즐겨신던 뉴발란스의 900대 신발들은 뉴발란스만의 실루엣과 헤리티지가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받았고, 그 재질감과 형태만으로도 뉴발란스의 대표 신발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휠라의 대표작인 디스럽터를 보고 휠라 신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일하다. 저 듀플렉스라는 제품이 비록 갑피나 아웃솔 등을 새로 디자인해서 휠라의 주장처럼 의장등록을 마친 만큼 법적인 분류의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의장등록이라는 방패만을 내세우기에는 해당 제품은 대중들의 시선에서 뉴발란스의 재질감과 형태와 유사했기 때문에 발매 당시 듀플렉스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뜷은 것은 휠라가 뉴발란스의 헤리티지에 편승한다고 대중들이 여겼기 때문이기도 하다.[* 패션업계는 이미지로 먹고 살기 때문에 자신들의 잠재적 고객들이 많은 젊은층이 애용하는 커뮤니티에서 제품에 대한 나쁜 여론이 돌기 시작한다면 법률적인 정당성을 떠나서 제품 판매 중지로 대응해야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휠라 측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한 것도, 법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대중적으로 인식이 나빠진 것을 의식한 행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위 링크의 게시글 일각에서는 해당 해명이 있은 이후 시점의 글들에서도 휠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좋은 편이 아니고, 이런 여론 때문에 패션 커뮤니티에서도 휠라는 거르라는 의견이 많고 상술했듯이 스니커헤드 사이에서 휠라 신발은 헤리티지가 없다며 취급이 박하다. 그럼에도 휠라는 [[스베누]] 같은 여타 무근본 싸구려 브랜드와는 달리 이태리 시절까지 더하면 110년이라는 역사를 가져 기업 자체의 근본이 있는 편이고, 실제로 점점 세계적으로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고 전세계 1천만 족 이상 팔린 디스럽터나, 본래부터 휠라의 근본인 테니스 라인업 스니커즈 코트디럭스 처럼 본인들의 헤리티지를 잘 살린 신발들에 대해서는 휠라를 나쁘게 보는 스니커헤드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위 기사와 [[https://camscon.kr/magazine/29101|패션매거진 캠스콘 칼럼]]([[https://camscon.kr/magazine/29102|후속기사 1편]], [[https://camscon.kr/magazine/29109|#2]]) 등에서 지적하듯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과거 재해석과 디자인과 검토에 신경쓰면서 자신들만의 소위 헤리티지와 근본을 찾아가며 국내 대중들의 인식을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