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훈족 (문단 편집) ==== 결론 - "[[흉노]]와 [[스키타이]]의 혼혈" ==== >이렇게 종합해볼 때 동족론이 좀 더 설득력이 있고, 비동족론은 자체의 논리적 모순과 미흡으로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동족론이 절대적 논거를 확보한 것은 아니고 비동족론도 전혀 재고의 가치가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문헌 연구와 더불어 고고학적 조사를 심화시켜 과학적 고증이 확실할 때 이 문제는 최종적으로 확답을 얻게 될 것이다. >---- >[[정수일]] 편저 「실크로드 사전」 즉, 고고학과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서 결정적인 증거를 내놓는다면 동족론이 맞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논의가 정체된 상황이었다. 여태까지 아무리 파봐도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았으니까, 섣불리 동족론 혹은 정체성 계승론을 주장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비동족론을 주장하기에는 많은 정황증거가 비동족론에 반박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8년]] 5월, [[코펜하겐]] 대학교의 에스케 빌러슬레프(Eske Willerslev) 교수는 헝가리에서 바이칼 호에 이르는 중앙아시아 지역 100여 개의 인골 유전자를 분석하여, 각 민족 집단 간 DNA 유사성의 편차를 확인했다. 그 결과, '''[[스키타이]] 인과 흉노족의 혼혈[* 스키타이는 이란계 백인유목민이므로 이로서 아틸라의 외모에 대한 기록이 어째서 동양인스러운 묘사와 서양인스러운 묘사가 혼재되어 있었는지 의문이 밝혀진 셈이다]이 훈족이었음이 드러났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3146262|#]] 해당 논문은 《[[네이처(학술지)|네이처]]》 지에 실렸다. 위 논문대로면 정체성 계승론에 가까운 동족론, 즉 '''흉노의 문화와 정체성을 상당부분 계승한 혼혈 민족, 즉 흉노의 분파 내지는 후예가 수백년 후 부흥을 내걸고 등장한 것이 훈족'''이라는게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설득력있는 설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