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드(순양전함) (문단 편집) == 특징 == 후드는 폭에 비해 함체가 대단히 길다. [[야마토급 전함]]과 비교해도 길이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두말할 것없이 속도를 위한 것으로, 고출력 증기기관과 보일러를 일렬로 배열하고 수중 저항을 줄이기 위해 가늘게 설계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방어에는 다소 소홀했다. 평균 300 mm에 달하는 현측장갑의 직사 포격 저항력은 우수했지만 갑판장갑이 최대 76 mm밖에 되지 않았다. 주포인 BL Mk.I 42구경장 15인치 함포[*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의 주포와 동일한 무장]는 360도 선회가 가능한 2연장 포탑 4기에 장착되었다. 포탑 1기당 870Kg짜리 포탄이 120발 탑재되었고, 이 포탄을 최대 27.6Km까지 날려보낼 수 있었다. 부무장으로는 당시 영국 해군이 널리 쓰던 5.5인치 포가 탑재되었다. 포탑 하나에 200발이 탑재되었다. 37Kg짜리 포탄을 약 16Km까지 날려보낼 수 있었다. 기존 부포는 1940년 개장 과정에 모두 철거되고 Mk.V와 함께 Mk.XVI(16)4인치 대공포로 교체된다. 이 포는 부앙각이 -10도에서 80도에 달했고, 16Kg짜리 포탄을 초속 810 m로 12,000m까지 날릴 수 있었지만 유효사거리는 짧은 편이었다. 그밖에도 [[폼폼 포]]나 신형 [[어뢰]]를 추가하는 등, 전간기 개수를 통해 무장을 증설하였다. 하지만 다른 영국의 구형 전함과는 달리 단 1척만 존재하며, 영국의 어떤 군함도 후드가 부재한 때에 해당 역할을 대체할 수 없어서[* 그래서 리나운이 후드를 땜빵칠 수 있을 만큼은 강력해지기 위해 1936년에서 39년까지 대개장을 받는다. 그 다음 차례였던 후드와 리펄스는 2차대전으로 인해 개장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리나운이 리펄스보다 먼저 받은 이유는, 리나운이 왕실 순방에 동원되던 전함이라서 KGV나 후드만큼이나 격이 높은 주력함이었기 때문.] 일본이나 이탈리아의 전함처럼 동력부를 교환하는 등 대개장을 실시할 여유가 없었다. 때문에 시간이 흐르며 기관부가 노후되어 후드의 최고속력이 31노트에서 28노트로 떨어졌다. 이마저도 간신히 복구한 것에 그친 것으로, 무려 25~6노트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더하여 대개장을 실시하지 못해 함체 방어구조를 변경할 수 없었고, 취약한 방어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며 안타까운 최후의 원인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