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안대군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 1996년 [[KBS]]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는 배우 [[김주영(1952)|김주영]][* 아버지 [[태조(조선)|이성계]] 역의 배우 [[김무생]]과 마찬가지로 1983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에 이어 2번째로 같은 역을 맡았는데 전작과는 달리 비중있게 등장한다. 배우 김주영은 2014년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조민수(정도전)|조민수]]를 연기했는데 조민수는 [[이성계(정도전)|이성계]]에게 [[숙청]]됐다. 그런데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 이성계를 연기한 배우는 1996년 [[KBS]]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용의 눈물)|이방원]]을 연기했던 [[유동근]]이다.]이 연기했다. [[세자]] 책봉 문제와 [[사병]] 혁파 문제로 [[이방원(용의 눈물)|이방원]]과 함께 [[이성계(용의 눈물)|이성계]]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큰 불만을 나타내며 [[1차 왕자의 난]] 때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이복동생인 [[무안대군|이방번]]을 참살한다.[* 형식상으로는 이방원이 말리지만 전혀 말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권력]]욕이 커서 둘째 형 이방과가 [[왕위]]에 오르자 대놓고 "다음 [[후계자]] 얼른 정합시다."라는 [[눈치]]없는 말을 내뱉어 형제들 사이를 [[갑분싸]]하게 만든다. 결국 나중에는 귀양길에 처해 불만이 컸던 [[박포]]와 손을 잡아 대대적인 준비 이후에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나[* 작품 속 2차 왕자의 난의 경우에는 <[[조선왕조실록]]>과 다르게 정말 만만치 않은 [[반란]]으로 묘사가 될 정도로 철두철미한 준비로 묘사되었다. 이는 이방간을 작중 이방원 입장에서 [[중간 보스]] [[보정]]을 주면서 어느 정도는 [[고증]]을 희생해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계와 정종은 방간이 실패할 것을 어느 정도 내다봤다. 극중 이성계는 방원이라면 치를 떨고 심지어 정종에게 방원이를 죽여달라고 할 정도인데 방간이가 자신에게 지지를 요청하자 어째 동복형제를 죽이려 하냐면서 '''소같은 놈''' 이라고 화를 냈다. 상황상 방간이 방원이를 죽이는것에 분개한 것보다는 [[미하엘 폰 키스크|딱 봐도 더 모자란 놈이 괜히 일을 크게 만들어 오히려 잡아먹힐 것 같으니 한심해서 그런 것이라는 점이 느껴진다.]]] 이방원에게 패하고 결국은 [[유배]]길에 처해진다.[* 이에 이성계는 그나마 이방원을 견제하던 이가 사라졌음에 더욱 분노했고 [[이지란|퉁두란]]이 이방원의 편을 들고 이성계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를 떠나게 되면서 혼자 고립된 이성계가 속으로 더 분노와 고통에 곪다가 내부적으로 더 큰 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차마 동복동생인 이방원에게 살려달라고 빌 수 없어서 [[자결]]까지 하겠다고는 했으나 아버지는 물론 형들인 [[정종(조선)|이방과]]와 [[익안대군|이방의]]가 함께 설득하고 [[참교육]]을 실천해주는 바람에[* 이방과에게 계속 "전하"라고 호칭하자 인내심이 [[폭발]]한 이방과가 "이 놈아, 전하는 무슨 전하냐! 난 지금 네 형으로서 널 살리려고 온거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이 놈아!"라고 일갈한다.] 결국 그들의 말대로 하여 이복동생들과는 달리 이방원의 배려로 그나마 끝까지 천수를 누릴 수가 있었다. [[정안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정종의 부탁으로 [[상복]]을 입도록 허락받은 모습으로 짧게 재등장하며 [[나레이션]]에서 이후 어떻게 됐나 간략하게 언급된다. 최종 화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죽어있는 모습으로 작중에서 완전히 퇴장하며 이방원을 제외한 모든 형제들이 세상을 떠난다. 잘 생각해보면 짜증나는 [[캐릭터]]일 수도 있는데 이방간이 스스로 밝히는 자기가 집권해야 하는 이유라고는 "난 이방원의 형이야!"이거나 기껏해야 1차 왕자의 난 때 뒤늦게 참여하며 [[대궐]]로 달려온 정도였다. 왕위에 앉을만한 명분으로 [[서열]]말고는 아무 근거도 생각한 적 없는 듯. 그러나 그 평가와 별개로 이방간의 성향과 위치는 이성계에게 있어선 매우 중요하기도 했었다. 세습이 그 적장자와 그 순서에 맞추는 것인만큼 그나마 나은 [[정종(조선)|정종]]에게 물려주고 싶었으나, 그 스스로가 자기 자식들을 절로 보내 세습을 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마찬가지로 왕위를 스스로 포기한 [[이방의]]를 제외하면 남은 건 이제 방간과 방원 뿐이었다.[* 물론 이성계 입장에서 둘은 가장 왕위를 물려주고 싶지 않은 인물들이었을 것이다. 한 명은 이복동생들을 참살하자는 주동자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자기가 직접 베어죽여버렸으니 말이다.] 방원의 능력과 공을 인정한 정종이 왕위를 물려주고자 해도 방간이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지도 않으니 왕위를 못 주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는 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이성계에게는 좋은 견제책이기도 했으나, 결국은 싸움에 패해 물러나게 되자 이성계에겐 진짜 좋든 싫든 왕위를 물려줘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그렇게 되자 이방원에 대한 환멸을 느끼며 [[조사의의 난|아예 자신이 직접 나서는 계기가 되고 만다.]] 물론 앞선 평가는 상술된 내용과 별개로 배포나 능력 자체가 그냥 꼬장부리듯 나왔다가 무시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작중에서 일어나는 무시는 이방원과 비교를 할 때의 모습이었고, 상술했듯 [[2차 왕자의 난]]이 철두철미한 계획하에 일어난 반란인 것으로 묘사되듯이 능력은 꽤 뛰어나고 왕족으로서의 권위 또한 자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왕자의 난 직전 사병 혁파나 진법 훈련 때 왕족이라도 무시하고 행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이방원과 더불어 유이하게 무언으로나마 저항하던 인물이었다. 그래서인지 퉁두란도 이방간이 배포가 꽤 있다고 칭찬했고, [[이방원]]과 더불어 손을 잡고 정도전 일파를 척결할 계획을 세울 때는 정도전 일파는 이방간은 다른 대군들과는 다르게 행동력이 있으니 염려했으며 신덕왕후는 다른 아들들은 어찌해도 좋으니 적어도 이방원하고 이방간은 꼭 죽여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약간 무협의 느낌도 가지고 있던 시대상 이방간의 포지션은 능력은 있으나 아우보다는 부족해 그 능력을 시기하는 형에 더 가깝게 나온다.[* 그렇다고 마냥 동생인 [[이방원(용의 눈물)|이방원]]을 죽일 듯이 미워한 것은 아니었다. [[2차 왕자의 난]] 직전에도 동생을 안 죽이고 반란을 성공할 방법은 없는지 그 방도를 찾으며 고뇌하기도 했다.] * 2015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배우 [[강신효]][* 강신효는 1989년생으로 실제로는 동생인 이방원 역의 배우 [[유아인]]보다 3살 어리다.]가 연기했다. 도리깨나 철퇴같은 둔기를 주로 사용하는 과격한 무인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정몽주(용비어천가 시리즈)|정몽주]]를 참살한 [[조영규(용비어천가 시리즈)|조영규]]에게 "너 손맛 좀 봤다며?"라고 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했다.[* 조영규가 정몽주를 죽일 때 사용했던 [[무기]]가 이방간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 중 하나인 도리깨였기 때문이다.] [[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 때는 [[이근]]을 붙잡고 [[박포]]에게 이름을 물어보고는 박포가 이근이라고 대답하자 철퇴로 때려죽이고 [[이방원(용비어천가 시리즈)|이방원]]에게 이근이라고 알려준다. 이때 대사도 압권인데 이근을 알아보지 못해 박포에게 "야! 이 아새끼 누구네?" 라고 묻고 박포가 이근임을 알려주자 때려죽이고 "방원아! 이근이란다하하하!" 라고 광기를 드러낸다. 무인정사 이후에는 이방원의 [[논공행상]]에 불만을 가진 모습을 보여줘 [[2차 왕자의 난]]을 암시했다. 이후 [[역사]]대로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는데 난을 일으키는 장면조차 없이 붙잡혀있는 장면부터 등장하여 이방원에게 호탕하고 당당하게 "제발 날 좀 살려다오!"라고 외친다. 이방원은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지 않냐"고 어이없어했고 이방간은 이에 "동북면 사나이의 기백을 버릴 수는 없지 않냐"고 답한다.[* 결국 [[개그 캐릭터]] 확정.] 역시나 실제 역사대로 [[정종(조선)|이방과]]에게 "무식한 놈"이라고 [[디스(비판)|디스]]당한다. * 2019년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배우 [[이현균(배우)|이현균]][* 훗날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선 아예 방원의 측근인 [[박은]]을 연기하게 된다.]이 연기했다. 이 작품에서는 <[[용의 눈물]]> 이후로 오랜만에 [[2차 왕자의 난]]이 중요하게 다뤄져서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인데 이전 작들의 이방간 [[캐릭터]]와는 달리 [[무예]]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상당히 교활하기까지 한 인물로 묘사된다. 하지만 훨씬 더 뛰어난 동생 이방원과 [[주인공]] 서휘 등에 의해 패하고 [[역사]]대로 하차하게 된다. * 2021년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는 배우 [[조순창]][* 공교롭게도 <[[육룡이 나르샤]]>처럼 이방원을 연기하는 실제 배우보다 연하인데 이 쪽은 2살이나 어리다.][* 2014년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이숙번]] 역. 배우개그로 두 역할의 실존인물들은 다 태종한테 쫓겨나 유배지에서 여생을 보내게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이 연기했다. 이방간과 이방원의 갈등이 보통 대중매체에서는 [[왕자]]의 난 이후 [[권력]]이 눈 앞에 보이면서 드러나는 반면 여기서는 처음부터 이방간이 [[이방원(태종 이방원)|이방원]]을 시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종(조선)|이방과]]는 이런 동생의 모습을 보고 답답해한다. 자세한 것은 [[이방간(태종 이방원)|이방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