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설정/공법 (문단 편집) == 선술(仙術) == 진정한 선가(仙家)의 이치. 인력, 그것도 사축기 수준의 같잖은 인력이 아니라 개열기 준선들이 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명의 계위에 닿는 인력을 말한다. 즉, 명의 계위에 영향을 끼쳐 운명을 바꾸거나, 혹은 역사의 줄기를 틀어서 역사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등의 업적을 세울 수 있다면 그것을 선술이라 한다. ---- * '''멸신겁천공'''(滅神劫天功) 양수진이 안배해둔 것이자 금신천뢰문(金神天雷門)의 총 9562개의 뇌도공법을 모두 익혔을 때 나타나는 공법. 사실 공법이라기보단 일종의 축문이자 제례 의식으로, 원문인 세계인권선언문의 1조부터 29조에서 단어만 선협세계에 맞게 바꾸고 언어에 주술력을 부여해 힘을 가지게 해놓은 것이다. 구결에 따라 운용하면 한순간 뇌전의 힘이 극대화되지만 그 후폭풍으로 법력이 뇌도공법의 성질을 상실하고 영근이 소멸하여 법력을 쌓을 수 없는 몸이 된다. 특이하게도 이 공법은 금신천뢰문의 시조령을 통해 파문되어 영구제명 당하는 것으로 대성할 수 있는데, 대성의 조건이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하술을 참조할 것. {{{#!folding [ 스포일러 ] 본래 세계인권선언은 총 30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결을 운용한 이후 빠진 30조를 떠올리면 양수진이 명계의 밑바닥에 남겨둔 그의 사념을 만날 수 있다. 양수진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부여받은 추악한 명을 다른 좋은 명을 지닌 종명자와 교체하기 위해 멸신겁천공을 만들었으며 그의 본명공법인 적뢰천겁공은 '지금 자신의 운명'을, 멸신겁천공은 '운명을 바꾸기 위한 의지'를, 금신천뢰결은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한 미래'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 상징성에 걸맞게 운명을 비틀 수 있다. 양수진의 말에 따르면 비록 종명자로서 부여된 운명을 바꿀 수 없었지만 진선이 강제로 고정한 운명은 완벽하진 않아도 제의를 통해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창안 목적이 종명자 외의 존재를 모두 비인간으로 여기고 그 비인간들을 희생시켜 운명을 바꾸려고 만들어진 데 있는 만큼 대단히 부정적으로 묘사된다. 멸십겁천의 내규에도 상서롭지 못하며 액을 불러일으키는 제의라고 언급되며, 정려 또한 멸신겁천을 희생제(犧生祭)라 칭하며 희생 제물이 있어야 완성된다는 투로 언급한다. 그 내막은 특이한 대성 조건과 연관되어 있다. 먼저 적뢰천겁공을 익힌 이가 금신천뢰문을 이끌며 그들과 가족이 된다. 그리고 그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음으로써 운명으로 하나로 엮여있던 그들을 부정하고 분리한다. 분리된 금신천뢰문은 그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비인간이다. 그렇게 한때 자신을 구성했던, 자신의 일부였었던 이들을 비인간으로 취급하고, 이 비인간들을 제물로 바쳐 운명을 비틀어 새로운 미래에 도달한다. 이윽고 모든 것을 희생해 자신의 행복을 완성하는 것. 그렇기에 희생제이자 마공(魔功)일 수밖에 없는 게 바로 멸신겁천공의 정체였던 것이다.}}}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술의 일종이었다. * ??? 괴군이 직접 개발한 선술. 기묘성채의 최상층이 이 선술의 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그가 가지고 있는 광한의 힘 또한 이 선술을 통해 직접 배양해 낸 것이다. 이 최상층에서 --무당벌레가 베토벤 교향곡을 부를 준비 중이라는--'연의 연'[* 엄밀히 따지면 연의 연 또한 선술의 일종이다.]이 진행된다는 걸 생각하면 괴군의 정신나간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 *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설정/수선|수선]]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설정/수선)] 수선 이라는 길 또한 운명을 바꾸는 만큼 하나의 선술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