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해(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 [[박쥐(영화)|박쥐]], [[런닝맨(한국 영화)|런닝맨]]처럼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 코리아|20세기 폭스]](산하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의 투자를 받은 '''최초의 한국 영화'''이다.[* 사실 [[무영검]]이 뉴 라인 시네마의 투자를 받아 최초는 아닌데, 무영검은 아예 망하고 묻혀서 이게 최초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 * 잘 만든 수작이지만 잔인한 걸 싫어하는 관객(주로 여성 관객)들에겐 기피되었고, 하필이면 개봉 시기가 가족 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연말이라 이와 상당한 거리가 있는 황해는 [[심형래]]의 [[라스트 갓파더]], [[헬로우 고스트]]에게 밀리고 만다. * [[https://www.youtube.com/watch?v=mZsBTziVSzU|하정우의 먹방 연기가 정말 일품이다.]] 영화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 나고 하정우 먹방 장면만 기억난다는 사람도 꽤 많다. 이에 힘입어 하정우가 편의점에서 먹은 신라면 큰사발 + 의성 마늘 후랑크 소세지 조합은 '''구남이 세트''' 또는 '''황해 정식'''이라 불리며 인터넷 일각에서 기묘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동진은 한번도 핫바를 먹어본 적이 없었으나 이 영화를 보고 핫바가 먹고 싶어져 며칠 뒤에 사먹어 보았다고 한다.]그 외에 시래기된장국 먹방,감자+총각김치 먹방 등 먹방이 자주 등장한다. * 장기간 이어진 촬영 크랭크업 직후 뭔가 에너지를 다 소모했다고 느낀 하정우는 꿉꿉한 기분을 지우기 위해 자신에게 주는 이벤트 선물을 하기로 하고 뭘로 할까 고민하다, 마침 그와 함께 작품을 한 친한 감독이자 대학 후배이기도 한 [[윤종빈]]이 결혼을 하자 그의 신혼여행에 따라 갔다고 한다. --예?-- * [[기예르모 델 토로]]가 이 영화에 대해 좋은 언급을 한 적이 있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333358|관련 기사]] 또한 [[제임스 건]]도 좋아하는 영화라고 대답했다.[[https://twitter.com/JamesGunn/status/1016093514050879488|#]] * 실제 [[조선족]]들 사이에서도 꽤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인데, 특히 면정학을 연기한 김윤석은 조선족도 연변 출신 배우인 줄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에 반해 하정우의 조선족 말투는 북한 말씨에 가깝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 알게 모르게 주연들의 능력이 다소(?) 초인적으로 나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 면정학의 경우는 유명하다. 김태원이 보낸 여러 조폭들[* 그것도 그냥 조폭이라기보다는 대놓고 사람 담그려고 보낸 살수(殺手)들.]을 먹다 버린 뼈다귀 하나로 쓰러 뜨리며 전진하는가 하면[* [[뼈]]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큰 뼈 자체는 [[구석기시대]] 이전부터 쓰여 온 훌륭한 무기이기는 하다. 그러나 작중에서 면정학이 든 뼈는 사람을 일격에 쓰러뜨리기엔 다소 작아 보이는 게 흠. 물론 이 뼈다귀는 급한 김에 쓴 둔기이며, 빼앗은 칼로 곧 무장을 보강하기는 한다.], 손도끼 하나 들고 당당하게 정면으로 들어와 10명에 가까운 김태원의 정예 병력들을 모조리 썰어 버리는 마지막 장면은 특히 유명하다. 이 때문에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한국 영화]]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기는 게 면정학이기도 하다.[* 그 밖에 [[해바라기(영화)|해바라기]]의 오태식, [[아저씨(영화)|아저씨]]의 [[차태식]] ~~어쩐지 태식이가 둘이나 있다~~, [[용의자(영화)|용의자]]의 지동철, [[범죄도시]]의 [[마석도]] 등이 함께 꼽히곤 한다.] * 김구남도 만만치 않다. 김승현의 손가락을 절취한 후 출동한 수십 명의 경찰들에게 둘러 쌓이고도 이를 뿌리치고 탈출에 성공하기도 하고, 수십 명의 조선족들을 상대로 두어 명을 쓰러뜨려 가며 기어이 도주에 성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살인, 상해보다 어려울 수 있는 성인 남성 납치를 혼자서, 그것도 3번이나 아무렇지 않게 해 낸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김태원이 곁에 두고 부리던 조폭 두목 최성남이다.]. 작중 공인 최강자 면정학과 2회 이상 대치[* 부산항 도주 중 선상에서 한 번, 달리는 화물차에서 한 번.]하고도 살아남은(...)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시외버스]]로 이동 중 경찰의 검문에 쫓기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출발점이 [[충북]] '''[[보은군]]'''[* 경찰들이 수색을 위해 경찰견들을 풀어 놓는 장면에서 '눌곡삼거리'라는 지명이 표지판에 노출된다. 충북 보은군 회인면 눌곡리 301-7. 한적한 시골인 보은군에서도 아주 외진 곳.]으로, 경찰의 추격을 피해 '''한겨울에 산속'''으로만 이동한다. 그것도 경찰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채로. 그런데 '''며칠 만에 [[울산광역시|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바닷가 횟집에서 감자 먹방을 한다.[* 방한복, [[등산화]] 등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이런 짓을 했다간 얼마 가지도 못 하고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 물론 이러한 점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평에 비하면 가벼운 개그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 *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들 중 현재 유명해진 배우들이 많다. [[곽도원]], [[이철민]], [[정민성(배우)|정민성]], [[정만식]], [[조재윤(배우)|조재윤]], [[이희준]], [[황석정]], [[박병은]], [[이준혁(1972)|이준혁]], [[장소연(배우)|장소연]] 등. 이 중 곽도원의 연기를 인상깊게 본 나홍진은 황해 이후 조금씩 이름을 알리며 조연급으로 올라선 곽도원을 본인의 [[곡성(영화)|차기작]]의 주연으로 발탁한다. * 김승현 역의 곽도원은 엔딩 크레딧에 본명인 곽병규로 나온다. * [[한석규]]는 이 영화를 20번 봤다고 한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666489|#]] * 작중 배경은 [[2008년]] [[1월]]로 보인다. 구남이 한국으로 밀항해서 들어온 이후에 여인숙에서 메모를 하는 달력이 2008년 1월의 달력과 일치한다. * 잠깐 동안 천안시 버스가 등장하는데 버스 번호는 201번이고 [[천안역]]과 [[평택역]]을 운행한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안성시청까지만 운행되고, 이 당시 천안버스는 좌석제가 없는 상태에, 전자식 전광판을 사용했다. * 감독판에서는 배경이 되는 장소가 어딘지 자막[* 한글, 한자 병기]으로 나오는데, 부산과 울산이 각각 '경상남도 부산시', '경상남도 울산시'로 잘못 나온다. 그러나 서울과 인천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로 제대로 나온다. * 영화상 치정에 관련된 인물들의 성이 모두 김씨이다. 김구남, 김태원, 김승현, 김정환. * 이야기 만큼이나 영상미가 굉장히 어둡다. 대부분 어두운 밤 아니면 새벽쯤의 푸른 색상이며, 배경 세트가 전부 아날로그 풍으로 1980~90년대를 연상시킨다.[* 해안가의 낡은 식당, 면정학의 아지트, 조명이 최소한인 어두운 호텔 등] 흑백 영화로 개봉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 * 감독의 취향이 담겼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제동이 걸린 전작 [[추격자]]와 달리 이번 작품은 감독의 고어한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고, 칼로 사람을 쑤시는 소리나 도끼가 무언가 쪼개며 박히는 쩍쩍거리는 소리 등, 사운드나 영상 면에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