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하 (문단 편집) == 노력 == 일단 황하가 다스릴 수 없는 강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만큼 치수가 힘든 강이지만, 중국이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1955년 중국 정부는 황하의 수해를 근절하고 황하의 수리를 개발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국영공사로 황하 중류부에 계단상의 [[댐]]을 건설하였다. 그리고 [[허난성]] 정저우에 싼먼샤(三門夾)댐을 건설하였고, 130 km 하류에 샤오량디(小凉底)댐을 건설하였다. 이를 조수조사(調水調沙)사업이라고 통칭한다. '퇴적된 모래를 물로서 다스린다'는 공사이다. 원리는 아래와 같다. 1. 댐을 막아 하류로 내려가는 모래를 댐 안에 가둔다. 1. 댐의 수문을 한꺼번에 열어 급류를 이용하여 댐안의 퇴적물을 하류로 흘러 보낸다. 1. 일정한 거리의 하류에 또 댐을 건설하여 퇴적된 황토를 상류의 댐의 물을 부어 하류 댐의 토사를 씻어낸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막대한 토사로 인해 댐을 건설하자마자 댐의 용량이 급속도로 줄어들어서 진흙만 담는 댐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수십 번의 실험을 하여 조수조사 사업은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진흙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황토고원지대의 수토보유(수토 유실 방지) 공사를 확대 실시하여 황하의 물을 맑게 하고 홍수를 없애는 동시에 발전(發電)ㆍ관개(灌漑)ㆍ주운(舟運)에 이용하는 대사업에 착수하였다. 이는 제1기 공사 완성까지 50년 이상을 필요로 하는 대공사이다. 그 결과, 황하의 홍수조절 기능은 강화되고, 관개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 하구부에는 광대한 국영농장과 공장을 건설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황하의 유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화베이 지방의 관개에 필요한 수량(水量)에는 미치지 않는 데다가, 앞서 설명했듯이 황하가 흐르는 주요 도시의 수자원 요구량도 날로 증가하고 있고, 평상시에도 황하 중류가 '''4급수'''가 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에 [[장강]]과 그 이남의 하천의 물을 북으로 공급하는 [[남수북조]](南水北調) 계획도 크게 3개 구간으로 나누어서 추진 중이다.[* 그러나 [[모택동]] 시절 구상된 남수북조 사업은 중국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 남부 지역이라도 수자원이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 또 남부 지방의 물들이 북방으로 도달해도 오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의 물길을 바꾸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기 때문.] * 서부선(西部線)은 서하원 댐에서 황하 상류로 유입시키는 공사, 즉 [[장강]] 상류와 황하의 상류를 연결하는 계획이다. * 중부선(中部線)은 장강 지류인 한수, [[후베이성]]의 단장커우(丹江口, 290억 톤)댐에서 [[베이징]]으로 송수하는 천황공정(穿黃工程)이다. 직경 20 m나 되는 터널을 황하 밑 50 m를 통과하여 황하를 가로지르는 20 km 구간 공사였다. 이를 통해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양쯔강 물을 주요 수자원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 동부선(東部線)은 장영에서 양쯔강의 지류를 이용하여 운하, 폭 100 m 깊이 10 m, 길이 1,200 km 규모로 건설 중이다. 일단 이 공사가 완료되면 어느 정도 황하 유역의 수자원 부족은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장강과 그 이남의 하천의 수량도 화수분이 아닌데다가 앞으로 황하 유역에서 요구할 수자원의 양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 완전한 해결책이라고 보긴 어렵다. 2017년에는 황하 물이 맑아지는 현상이 보고되었는데[[http://news.china.com/socialgd/10000169/20170925/31510762.html|#]] 기존의 치수가 효과를 거둔 것 외에도 농민들이 도시로 이동하면서 농경지가 파기된 바람에 식물 피복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건 무조건 낙관적으로 볼 문제만은 아니고, 대규모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졌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