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주(술) (문단 편집) === 개요 === '''黃酒''' 영문표기는 발음나는 대로 "'''Huangjiu'''"로 하기도 하나 "'''Yellow Wine'''"으로 번역해서 표기하기도 하며 주원료가 쌀이기 때문에 "'''Rice Wine'''"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백주]]와 함께 [[중국(동음이의어)|중국]]을 대표하는 [[양조주]]. 기본적으로는 [[청주(술)|청주]]나 [[사케]]와 유사한 양조주의 주조방식을 사용하나 사용된 원료와 발효된 [[술]]을 압착으로 밑술을 뽑을 때 불순물의 함량에 의해서 청주나 사케같은 맑은 미황색이 아니라 다소 탁한 적황색에서 맑긴 하지만 황색이 나타나며, 탁한 백색의 밑술 이라도 숙성 중 분해되는 성분들에 의해서 황색이 나타나는 술이다. 농경사회를 시작하고부터 [[쌀]]이나 [[좁쌀]] 등으로 빚어온 걸로 추정되며 발효로 밑술을 만들고 띄워서 증류까지 해야되는 백주와는 달리 현대에도 크게 달라진 점이 없을 정도로 양조공정 자체가 크게 복잡하지 않으므로 역사가 짧게는 3천 년, 길게는 4000년에 달하는, 중국을 대표하는 술이다.[* 최대 6천 년 정도로 보기도 한다. 그런데, 이놈의 술이 진짜 황주였는지, 아니면 그냥 뭐 대충 아무 거나 줏어넣고 주무르다보니 나온 술이었누지는 알 방도가 없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오히려 이런 관점이야말로 지나치게 현대의 신비주의 마케팅에 치우친 것이다. 원래 황주 자체가 그냥 단순한 곡식 양조주의 한 종류이니 대충 쌀이나 좁쌀을 줏어넣고 주무르다 술이 나오면 그게 황주(의 원형) 맞다. 다만 현대 마케팅에서 자꾸 술에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하려 시도하면서 그런 명품 이미지의 술만 황주이고 평범한 양조주는 황주가 아닌 것처럼 오해하는 이들이 생긴 것 뿐이다.] 쌀 농사를 주로 하는 중국 하남지방에서 발달한 술로 쌀이나 좁쌀을 원료로 하여 발효한 후 압착해서 밑술을 뽑고, 이 밑술을 장기숙성시켜 만든다. 알콜 함량은 14~20% 수준으로 일반적인 양조주와 같으며 [[막걸리]]와 비스므리하게 탁한 상태로 불그스르누르므르끼리한 색을 띄는 것에서부터 거의 투명할 정도로 맑은 황색을 띄는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긴 역사와 다양한 종류에 걸맞게 막걸리 스타일의 걸쭉하고 과일향이 진한 것에서부터 [[청주(술)|청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맑은 향과, 양조주인데도 드라이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단맛이 적은 것까지 특색이 각양각색이다. 곡물을 발효시켜 거칠게 내린 양조주인 관계로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을 풍부하다. 대표적인 것들로만 사오싱자판주(紹興加飯酒, 소흥가반주), 푸젠라오주(福建老酒, 복건노주), 장시주장펑강주(江西九江封缸酒, 강서구강봉항주), 장쑤단양펑강주(江蘇丹陽封缸酒, 강소단양봉항주), 우시후이취안주(無錫惠泉酒, 무석혜천주), 광저우전주훙주(廣州珍珠紅酒, 광주진주홍주), 산둥지모라오주(山東即墨老酒, 산동즉묵노주), 란링메이주(蘭陵美酒, 난릉미주), 친양헤이미주(秦洋黑迷酒, 진양흑미주), 상하이라오주(上海老酒, 상해노주), 다롄황주(大連黃酒, 대련황주), 베이쭝황주(北宗黃酒, 북종황주) 정도다. 종류가 많으므로 각 종류에 알맞는 음주방법으로 마시지만, 일반적으로는 중탕상태로 가열하여 35~40도 정도로 따뜻하게 마시기가 기본이다. 이때 생강이나 다른 약재를 소량 첨가하여 향이나 효능을 올리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