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정리 (문단 편집) == 여담 == * 화려한 발차기 실력 외에도 '''무표정한 얼굴'''과 '''시니컬한 말투''', 그리고 '''콧수염''' 등도 트레이드마크. 발차기와 함께 황정리가 뿜어내는 [[카리스마]]의 원천이다. 덕분에 영화에 출연할 때 왠지 캐릭터가 [[Bad Ass]]삘이 나는 경우가 많다.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들의 [[리 밴 클리프]]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 외화 더빙판에서는 성우 [[임성표]]가 주로 전담하는데, 특히 90년대 중반에 명절 특집으로 방영되던 《취권》이나 《[[예스 마담]] 3 - 중화전사》 등에서는, 원판을 초월하는 악역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물론 두 작품 밖에 더빙을 안 했지만, 황정리가 출연한 영화가 국내에서 대부분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메이저한 두 작품을 더빙한 것이므로 사실상 전담으로 볼 수 있다. 다만 SBS서 《사형조수(蛇形刁手》를 방영했을 때는 [[신성호(성우)|신성호]]가 맡았다.] *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타오파이파이]]의 모티브가 바로 황정리라는 추측도 있다. 직업이 암살객이라는 점은 《취권》의 염철심에서, 특유의 복장과 헤어스타일은 《사형조수(蛇形刁手)》의 악역이자 최종보스인 상관일운에서 따온 듯.[* 참고로 드래곤볼 시리즈의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공식적으로 맞다고 인정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진 '''추측'''의 영역이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라우 첸]] 또한 황정리가 모티브인 듯 하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taopai1.jpg]] * [[성룡]]과 《[[취권]]》을 촬영하던 중, 성룡이 황정리가 자신의 공격을 잘 받아치고 게다가 다음에 어떤 동작을 취할지 미리 간파하자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본래 팬들 사이에서 떠돌던 일화였는데, 황정리 본인도 인터뷰에서, 과장되었지만 사실이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합이 놀라울 정도로 너무 잘 맞아서 [[취권]]을 촬영할 당시 NG가 거의 나지 않았다고 한다. * 사실 이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건 최근에야 널리 알려졌지 황정리의 전성기 시절에는 이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 굉장히 드물었다. [[홍콩]]이나 [[중국]]이나 서방 세계에서도 다들 [[중국인]]으로 알고 있었다. * 홍콩과 한국의 합작 영화를 촬영하던 중에, 한국인 스탭들이 중국인 스탭들과 불화가 생겨 촬영을 포기하고 모두 돌아갔는데, 황정리는 영화를 끝마치지 못한 채 돌아가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바람에 한국인 스탭들에게 찍혀서 한동안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 한국에서 '황태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중국으로 진출하여서는 유독 본명인 황정리를 고집한 이유는 이름의 뜻(正利)도 좋고, 무엇보다 [[광동어]]로 발음하면 '''황짱리!'''하며 이름 끝부분이 멋지게 올라가는 게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광동어 발음은 '''웡쨍레이'''에 가깝다.] * 본래 '''악역'''으로 명성을 떨쳤고, 실제 인상도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여 촬영 중에도 스탭들이 '''진짜 악인'''이라 착각하여 같이 어울리기를 피했다고 한다. 일본 배우인 [[사나다 히로유키]]와 함께 《용지닌자》를 촬영할 적에도, 그가 황정리와 사적으로 만나는 것을 피하였으며, 후에 '''인상이 무서워서 함께 어울리지 못했다''' 라고 회고할 정도였다고 한다. * [[일본인]] 액션 여배우인 [[신시아 러스터|오오시마 유카리]]도 《부귀열차》 촬영 당시, 황정리의 외모에서 풍기는 위압감과, 촬영 때 강렬한 발차기 기술을 보이는 위압감에 압도되어,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인 줄 알고 가까이 하지 않았다가, "난 지금 일본인 역할[* 작 중에서 보물지도를 수송하는 일본인 호위무사 3인방 중 리더 역이었다.]이니까 가능하면 일본어를 잘 해야 한다" 라며 일본어 교습을 해달라고 청해서 겨우겨우 어울리다가, 외모와는 달리 속은 대단히 부드럽고 장난도 잘 치는 아저씨라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 처음 홍콩 영화계에 진출하여 명성을 떨쳤을 적에는 영화 출연료를 현금으로 받았는데, 당시에 홍콩에서 매니저도 없었고 은행에 계좌도 없는 형편인지라, 방 한구석에 출연료로 받은 돈을 차곡차곡 쌓아 모았다고 한다. 이는 실제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언급하여 [[인증]]한 바 있다. 아래에도 서술했듯 황정리는 이 당시의 홍콩을 부정부패와 온갖 범죄가 만연했었던 굉장히 무서운 동네였다고 회고한다. * 황정리가 [[홍콩]]에 처음 영화를 촬영하러 갔을 때 정말 괴상한 기자회견을 했다. '''"남녀노소 누구든 좋으니까 __다 덤벼도 좋다.__ [[도발|단 3분 안에 끝내주겠다.]]"'''라는 발언을 한 탓에 날이면 날마다 도전자들 때문에 한동안 골치를 썩었다. 황정리 본인은 며칠동안만 싸워주면 되겠지 싶어서 이런 짓을 저질렀는데 이게 '''년도 단위'''로 장기간 이어져 버리는 바람에 오죽하면 당시 황정리와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조용해질 때까지 한국으로 귀국해 있다가 조용해지면 다시 와라"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래도 그 도전자들을 전부 이기자 황정리는 엄청나게 유명해졌고 그것 때문에 온갖 영화인들로부터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 당대의 [[홍콩]]은 [[삼합회]]가 여전히 건재했고, 인근에 [[구룡성채]]가 아직 존재하는 등 엄청난 우범지대였다.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이긴 했지만 위험부담 역시 장난이 아니었는데 '''[[배수진|쳐발리면 업계에서 매장당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 1970~80년대 홍콩의 무술 영화계에서 '''악역으로서의 황정리'''의 지명도는 독보적이었는데, 한창 영화를 찍고 있던 현장에, 갑자기 승용차와 용달차가 들어오더니, 승용차에서 내린 자칭 영화제작자가, 용달차 뒤에 싣고 온 현금을 황정리에게 보여주며 악역으로 황정리를 캐스팅해가려는 통에, 영화제작자들끼리 싸움이 날 뻔했다는 증언이 있다.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당시 그의 인기와 지명도가 대단했던 셈. 자기 영화에 악역으로 모셔가려고 영화제작자들끼리 쟁탈전을 벌일 정도였다. 저렇게 된 이유는 전술한 '''자유현피 발언''' 때문이었다. 생긴 것도 범죄형 얼굴인 데다가 저래놓고 '''도전자들을 전부 이겼기 때문에'''[* 근황올림픽에서 밝히길 진심으로 각서까지 쓰면서까지 준비를 했고, 상대들 중에서 일부는 자신보다도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사람들도 간단히 쓰러뜨린 듯 하다.] 험상궂은 인상과 뛰어난 싸움 실력을 같이 보고 악역배우로서는 인기만점이 된 것이다. 그야말로 당시 홍콩 무술 영화에서는 최종보스 전문 배우로 손색이 없었을 포스와 임팩트를 갖춘 셈. * 2011년 9월 즈음,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그의 일화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이 있다. * 2020년 4월 23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_-Pvygt0YFc|그의 근황]]이 밝혀졌는데 만 75세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특유의 수염과 엄한 인상 때문에 리즈시절 때도 나이가 좀 있어보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형도수]]나 [[취권]]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겨우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였다. 저 시절에는 노안에 가까운 외모였지만 최근 70대를 넘긴 이후에는 오히려 전성기 시절 때와 변함이 없는 정정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동안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