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병서 (문단 편집) === 잠적 === 그러나, 2018년 5월 18일 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최선임 자리에 앉아 있는 장면이 보도되었다. 2018년 6월 30일에는 김정은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며, 수행원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호칭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 동지". 이런 정황을 보면 권좌에서 밀려났다기 보단 '''만년 2인자'''라는 자리를 인정하지 않은 북한 체제 상 권력 구조의 개편 과정에서 권력 조정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북한 내에서 이런 사례는 예전에는 오극렬, 오진우부터해서 흔하고 최근에는 최룡해, 박봉주 등이 있고, 김정각 역시 좌천당해 있다가 황병서의 후임으로 복권한 케이스이다. [[장성택]] 역시 [[김정일]] 시절 이런 종류의 가벼운 [[숙청]]을 여러 차례 당하고 복귀하기를 반복했으나 (....) 최룡해가 2인자 자리에서 로동당으로 좌천당해 있다 몇 년 후 다시 복권된 것으로 보아 황병서 역시 이러한 권력의 부침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완연하게 복권된 것으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82804|추정된다]]. 8월 13일 조선중앙통신은 황병서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호명되었고 이후 조직지도부의 군사부분 제1부부장인 것으로 직책이 확인되었다. 2018년 7월과 8월에 김정은을 매우 열심히 수행하였으며 12월에도 원산구두공장 현지지도 및 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 때 나타났다. 하지만 2019년 2월, 조선인민군 창건 71주년 경축연회를 참석으로 공개석상에서 실종되었으며 2019년 3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8월에 국내에서 추정되기로는 조직지도부 군사부분 제1부부장 직책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황병서 자체는 완벽한 복귀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결국 한직을 전전하다 알아서 물러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에 그는 최룡해의 케이스와 달리 조직지도부 군사부분 제1부부장이라는 정말 멀고도 먼 한직으로 발령받았기 때문에 최룡해와 같은 극적인 복귀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최룡해는 로동당 좌천 때도 당 비서직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후 숙청 때도 곧바로 복귀해서 역시 당 비서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황병서는 숙청 당한지 1년이 훨씬 지난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직책을 받지 못하고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결국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내부 소식에 정통한 [[주성하]] 기자의 [[http://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00109/99146034/1|칼럼]]과 [[https://www.youtube.com/watch?v=WhdyeA47WEo|유튜브 방송]]에 따르면, 2019년 초 다시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이후 교화소에 수감되었다는 설과 평양 근교의 노동자로 강등되었다는 설 등이 있으나, 가장 믿을만한 북한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김원홍]]과 함께 2019년 5~6월 경에 처형되었다고 한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나 어느 쪽으로 판명나건 비참한 말로를 겪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2020년 7월 새로 공개된 [[리을설]] 관련 기록 영화(당을 받드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다)에는 리을설 사망시 조문단 중앙에 황병서가 있는 모습이 편집되지 않고 나타났기 때문에 황병서의 거취를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북한 공식 선전 사이트에서도 황병서의 여러 저작들이 남아있으며, 뉴스와 각종 기록물에도 남아있는걸 봐서 부침을 겪었다 하더라도 처형이나 출당 수준의 비참한 말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록말살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노쇠해서 갈 날이 머지 않은 황병서를 김정은이 굳이 처형할 이유[* 황병서는 김정은이 유년기에서 청년기로 성장할 때 당 사업과 정치 분야에 나설 수 있도록 밀착 보좌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유가 어찌되건 김정은이 황병서의 숨통을 끊는다면 북한 최고 권력층 여론에 좋을 게 전혀 없다.]도 없다. 2022년 4월 10일, 김정은 집권 10주년 중앙보고대회 자료화면에서 황병서가 김정은을 향해 박수치는 사진이 사용되었다. 북한에서 동시에 배포한 김정은 찬양 다큐에서 리영호, 장성택은 철저히 기록말살하고 현대판 종파주의자라고 가루가 되도록 깐 것에 비하면 처형까지 갔을 가능성은 또 낮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